[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학교 보건인력 충원에 나선다.간협과 교육부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학교 보건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인력들이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지원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보건교사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보건교사 지원인력(보건 담당교사)을 추가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남자 간호사가 처음 배출된 지 60년 만에 3만 명에 육박하며, 전체 면허 간호사 중 차지하는 비중도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에 따르면 2022년도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3648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 중 15.6%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2만8194명으로 늘어났다.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는데 2000년 처음 연 배출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000명을, 2017년에는 2000명을, 2020년에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그리고 시민단체까지 나서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8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2차 전국간호사결의대회’를 개최했다.간협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집회가능인원에 맞춰 290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시민단체 등 대규모 인원이 전국에서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였다.이날 신경림 회장은 “거대 여야 대선 후보 모두 간호법 제정을 찬성했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도 적극 화답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간호계가 간호법 제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의료계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특히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발표한 ‘간호단독법 즉각 철회 촉구 성명서’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간협은 “의협 비대위가 밝힌 선진 한국의료체계를 훼손하고 한국의료역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간호단독법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왜곡된 거짓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이라며 “간호법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간호계가 지속적으로 간호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코로나 펜데믹 사태가 2년을 넘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과 간호사 안전을 위해 시급하다는 이유에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6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 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개최했다.간협은 지난해 11월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 넘게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 간호대학생 모두가 2년이 넘는 코로나 장기화 및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간호법’을 두고 의료계와 간호계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이 왜곡됐다는 이유로 비판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발표한 ‘OECD 회원국 간호법 현황조사 보고 및 우리나라 독립 간호법 추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른 거짓보고서’라고 지적했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OECD 38개국 중 간호법을 보유한 국가는 11개국”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간호계가 최근 대한의사협회 등 10개 단체가 내놓은 ‘간호법 제정’ 관련 반대 성명서를 두고 “졸속으로 만들어진 가짜뉴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앞서 대한의사협회 등 10개 단체(이하 의료계)는 ‘대선 후보들의 간호법 제정 지지 발언 관련 공동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악법’,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이에 대한간호협회, 제자를 사랑하는 전국간호대학 교수모임, 전국간호대학생 간호법비상대책본부(이하 간호계)는 이러한 의료계의 주장을 “근거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대선후보가 11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병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특히 윤 후보는 이날 코로나 현장 간호사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코로나 환자 간호 시 사용되는 레벨D단계(최고수준 방호복) 개인방호복을 착용하기도 했다.윤 후보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간호사들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주장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신경림 회장은 6일 ‘전국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서신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의 궁극적 목적이 국민건강증진에 있는 만큼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예비간호사인 간호학생들이 국가시험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전국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는 지난 5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에 참석해 “간호법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은 5일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집단행동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5일 전국에서 모인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4일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매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회를 향해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이 오는 11일까지 국회를 통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전국 간호대학생들이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본부장 박준용·부산 동주대)’를 발족하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이하 비상대책본부)’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전국에서 모인 간호대학생 지역대표들은 4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비상대책본부 발족을 선포하고, “간호법 없이 간호대생에 미래는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박준용 본부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간호사들은 숨 막히는 더위와 맹렬한 추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두 번의 좌절을 딛고 세 번째 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법안소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신속한 통과가 다른 보건단체와 달리 간협이 다음 대통령과 정당에 바라는 유일한 숙원이다.대한간호협회는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앞두고 여야 3당이 지난 총선 때 추진하겠다던 ‘간호법 제정’이 국가 보건의료 분야에 한 축인 간호사를 위한 제도이라며 주요 정당 대선 캠프에 제안했다.간협이 제안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복지부는 3년마다 실태조사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 △간호사 처우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올해는 전국 46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들이 하나가 돼 염원해온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간호법’ 제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선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환자를 살리고자 노력해온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신 회장은 “우리 국민은 위대한 저력과 끈기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간호조무사의 저임금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전문대 양성과 법정단체 인정 등 의료법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홍 회장은 우선 지난 2년 간 ‘코로나19’ 감염병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방역 최전선에서 희생하고 헌신한 간호조무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특히 홍 회장은 올해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열악한 간호조무사 노동환경을 광범위하게 개선하겠다는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법 제정을 위한 집회가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까지 본격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 또 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임시국회 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특히 10일부터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매일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간협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세 번째 수요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의 지지하는 발길이 이어졌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이에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부터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면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처우와 환경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차별 없는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이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면담을 통해 강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윤석열 후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통해 우수한 간호사를 확보하고, 보건의료현장의 간호사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간호학과 학사편입제도 개선 토론회’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 김병욱 의원, 강민정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 최연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토론회에서는 김수정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사회로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중심으로 김일옥 대한간호협회 편입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의료현장뿐만 아니라 공무원 사회에서도 간호조무직렬 관련 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당 지급 부분부터 승진 제한 등 부당대우와 차별이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가 12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이번에 개최된 ‘간호조무직 공무원 발전 방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고영인 의원이 공동주최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와 국가공무원노조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보건복지부지부가 공동주관 했다.토론회는 노사발전재단 이원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두 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5일 국회 앞에서 시도 대표자들과 현장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열렸다.집회 현장은 지난 10일부터 국회 1문과 2문, 여야당사 앞에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위한 간호법 제정’등이 적힌 대형보드를 들고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