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지난 28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 없이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최초로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250명의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사전 준비 등으로 큰 돌발상황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의안 논의에 앞서 대의원 직접투표로 진행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칫솔은 입 속으로 들어가는 도구이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위생도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또한 관리가 잘못된 칫솔을 사용할 경우 잇몸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칫솔 선택과 보관 방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유디치과는 성인 1284명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관리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칫솔질을 하루에 2,3회 이상 하는 사람이 83.5%, 음식 섭취 후 항상 하는 사람이 12.5%로 많은 사람들이 양치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양치질에서 가장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의협이 치매환자에 대한 수련 과정 및 환지 지도 역량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은 지난 2월 16일 보건복지부에서 입법예고한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따라 치매안심병원 필수인력에 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가 추가된 것을 강조했다.한의협 관계자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는 다양한 한의치료를 통해 보다 통합적인 치료,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의료 선택권을 보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의협 관계자는 “의료계가 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회원들의 민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6일 저녁 7시 30분 치과의사회관에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회원들이 3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직접 회무전반에 대한 질의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의견을 개진하면 집행부 담당임원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당일 현장에는 협회장, 총무이사, 그리고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회원 8인만이 참여하며 집행부 임원은 화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에 기호2번 홍주희 후보가 당선됐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7시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차기 한의협 회장단 선개개표를 실시했다.개표 결과 홍주희 회장 후보와 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가 9857표(66.89%)를 득표해 당선됐다.현 집행부인 기호 1번 최혁용-방대건 후보의 경우 4879표로 33.11%를 득표해 재선에는 실패했다.홍주희 당선인은 가천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제32, 33대 서울시한의회장을 역임했다.황병천 당선인은 원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과계 4개 유관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일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이하 치기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 단체장이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상훈 치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협을 비롯해 각 유관단체의 신년하례식이 제대로 열리지 못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최근 비급여 할증방식의 제4세대 실손보험을 등장시킨 가운데, 한의계는 이 같은 4세대 실손상품은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축시킨다면서, 이를 넓히기 위해서는 한방 비급여 특약을 신설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2일 “최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증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맹목적인 실손보험료 인상 및 할증 이전에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주요 한의 비급여 치료를 특별약관에 추가하는 조치가 먼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의협이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회에 발의된 ‘X-ray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함을 강조하고, 국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여야 국회의원 36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자 서영석 의원) 한 ‘X-ray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X-ray 설치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인 경우 직접 X-ray의 안전관리책임자가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의료계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있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오는 3월 중 국회 보건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백신접종 협조 거부를 투쟁 방안으로 언급한 가운데, 한의협은 의료계를 비판하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한의사가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특히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내용을 개정해 준다면 바로 백신 접종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의협의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사진)은 24일 한의사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참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최 회장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법 개정안 투쟁 방안으로 백신접종 협조 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난 4일 의료현장에서 의료인 등 폭행시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에 의해 대표발의된 것에 대해 치협이 환영에 뜻을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의료인 등 폭행죄가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되어 있어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하는 경우에는 형사처벌하지 않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이 법안을 두 팔 벌려 적극 환영하며 의료인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소신껏 진료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인 뿐만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의협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선관위는 당초 양 후보의 정책 공약 및 정견 발표를 위한 합동 정책발표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올해 상반기부터 진료 필요성이 있거나 보행 곤란 환자 대상으로 한의사 방문진료 시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질병과 부상, 출산 등으로 인해 진료 필요성이 있거나 보행이 곤란·불가능해 환자 및 보호자가 왕진을 요청 하는 경우 한의사가 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이를 건강보험을 통해 지원(환자 본인부담 30/100)하는 내용의 ‘일차의료 한의 왕진수가 시범사업’을 올 상반기 중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서울 성동구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한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환담했다. 이날 양측은 치협과 아르헨티나 치과의사협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양국의 치과계 현황을 공유했다.특히 알프레도 대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에 축하를 보내는 한편,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제도와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임플란트 산업에 대해 큰 놀라움과 관심을 보였다. 치협도 아르헨티나 치과계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이진균 국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의 개선과 예산 지원 확대 등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은 지난 25일 협회 대강당에서 강병원 국회의원-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주최,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후원으로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과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향후 한의약의 역할 및 한의사의 참여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코로나19 거리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협회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의된 3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모두 범여권에서 나온 만큼 이번에는 야당 소속 의원실을 찾아 연구원 설립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이상훈 협회장은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고, 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코로나19 항원검사 시 검체채취에 한의사가 제외된 것에 대해 한의협이 이는 ‘의사 독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처사라면서 조속히 한의사가 포함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법률에 따라 한의사도 검체채취에 참여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의협은 “2020년 3월부터 대구와 서울에서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는 진료 개시 3개월 만에 전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치과의사가 출근길에 환자로 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서 얼굴 뼈가 부러지고 뇌출혈 진단까지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인 최승렬 수사국장을 긴급 항의 방문했다. 최승렬 수사국장의 외부 일정으로 면담은 불발됐으나, 치협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강력범죄수사과에 즉각 철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성명서와 함께 제출했다.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갈등적 상황에 처했다고 해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것은 어떠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의협은 정부가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에게 응시 기회를 재허용해 전격 구제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의사의 독점적 권한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4일 반발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최혁용)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한 특별한 조치일 뿐 재응시 기회나 구제가 아니라고도 했으나, 내용상 의료 공급 확대를 위한 다른 조치는 전혀 없고 단지 국시거부 의대생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한의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혜택을 확대하고, 첩약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혈액검사 등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나요법과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은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계의 헌신이라며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수라고 설명했다.최혁용 회장은 "국민들에게 보다 큰 가치를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엑스레이, 혈액검사도 활발하게 쓰여야 한다"며 "추나요법,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효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크고 작은 회무 성과를 이뤄낸 치협 집행부가 올해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치과계의 비민주적 관행을 과감히 철폐하는 동시에 재도약을 바라는 ‘치과계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소명을 안고 출범한 31대 집행부는 회무 내실화를 다지고 민생과 직결된 현안과제 해결에 더욱 더 매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대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