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미국류마티스학회 2023(ACR 2023)에서 뼈 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MP2021’의 전임상 데이터가 포스터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MP2021은 메드팩토가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공식적으로 전임상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 학회가 처음이다.인간 뼈의 골수에는 파골세포가 있다. 파골세포는 분화를 거쳐 다핵 파골세포를 형성한다. 이 다핵 파골세포가 뼈를 갉아먹으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지질나노입자 전문기업인 서지넥스(대표 김세준)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입셀(대표 주지현)과 mRNA 지질나노입자 기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개발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를 이용한 기존의 전달방식이 아닌 mRNA 지질나노입자를 기반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함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맞춤형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작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입셀 주지현 대표는 “서지넥스와 연구개발 협력으로 손쉬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본격화한다.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는 지난 30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Delivering Excellence for a Sustainable World’라는 ESG 비전 하에, 고객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인권경영’ 헌장과 환경적 가치를 경영 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환경경영’ 헌장을 선포했다.또한, ‘ESG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자이메디(대표 김성훈)는 ‘대식세포의 침윤과 간미세환경 조절을 통한 다기전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이 주관한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KDDF 과제 선정으로 자이메디는 향후 2년 동안 다기전 NASH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9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NASH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에 지방이 축적돼 장기에 손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셀트리온은 25일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개발사인 얀센의 모회사 존슨앤존슨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CT-P43’은 미국 허가 획득 시 2025년 3월 7일부터 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선두그룹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내년 품목 허가를 목표로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입셀(대표 주지현)은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송병호)과 지난 22일 첨단 바이오의약품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셀의 유도만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와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의 SlabON 기술을 이용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신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 및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 신청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그 외 상호 활발한 연구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입셀 주지현 대표는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연구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지난 22일 2023년도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를 선임했다.또한 부회장에 메디젠 휴먼케어 신동직 대표, 운영위원에 테라젠바이오,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어큐진을 선출했다.이번에 선임된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0일까지 2년간이다.유전체기업협의회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인허가 관련 연구와 규제 대응,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들의 공식 협의체로 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품질경영 부분에 외부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社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9월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에이비켐바이오(대표 정진현)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DC와 항체 발굴, 항암제 개발 등을 공동 연구한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연결 물질 ‘링커(Linker)’로 결합해 원하는 부위의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로,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이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에이비켐바이오는 정진현 서울대학교 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공시를 통해 양사 합병 승인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그룹은 단계별 합병을 통해 기업 역량 및 시너지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첫 단계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다. 이후 셀트리온제약의 사업 강화를 거쳐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두 번째 합병을 추진해 바이오·케미컬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최근 2년간 총 4건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 송도 사옥에서, 안전보건 경영 관련 국제표준 인증(ISO 45001)을 획득해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의 사전 예측 및 예방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역량을 입증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항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당뇨병성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에서 진행된다.NN2101은 c-Kit을 저해하는 단클론 항체로, 안질환 치료 목적으론 처음 개발을 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은 동국대학교 한의대, 중국 남방의과대학 등과 함께한 비만 치료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인 Frontiers in Endocrinology는 내분비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SCI 학술지이다.엔테로바이옴은 이번 연구에서 극혐기성, 난배양성 균주인 인체 유래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Faecalibacterium prausnitzii)를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 모델에 투여한 결과, 체중 및 간과 지방 무게를 감소시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이 펠렛형 동종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의 1‧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카티로이드는 기증받은 소아의 연골조직으로 세포은행을 구축하고, 세포은행의 연골세포를 증식‧배양한 작은 구슬형태의 연골조직으로 골관절염‧외상 등으로 인한 관절연골 결손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동종세포치료제로서 자가조직 채취를 위한 수술이 불필요해 환자 편의성이 높고, 공여자 한 명에서 수십만 명 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지난 11일 미국 NIH(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와 팬데믹 대비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IAID는 현재 팬데믹을 대비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프로그램(APP, Antiviral Program for Pandemic)을 운영하고 있다. APP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10월 국가안보명령(National S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이 2023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 4,76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3% 증가한 449억원으로,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매출 423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2억원과 192억원으로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다.지난 3월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 Astellas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와 3,200만 달러(약 430억 원) 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2029년 36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10일 발표한 이슈 브리핑을 통해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9년 글로벌 ADC 시장이 36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하고, 다이이찌산쿄가 2029년까지 ADC 시장을 주도해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현재 시장에서 선두기업인 시젠(Seagen)과 로슈의 2029년 매출은 각각 57억 달러와 35억 달러로 2위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는 최근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센터가 위치한 펜츠베르크(Penzberg)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생산성 제고 및 품질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와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레이너 밀러(Rainer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7월에만 바이오기업 4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바이오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25일 하이센스바이오(신규상장)를 시작으로 7월 27일 이엔셀(신규상장)과 노브메타파마(스팩 존속합병), 7월 28일 쓰리디메디비전(신규상장)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이에 앞서 6월에는 오상헬스케어(신규상장)가, 5월에는 디앤디파마텍, 레이저옵텍(스팩 소멸합병), 피노바이오, 큐로셀 등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올해 바이오기업 7개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관련 국제표준 인증(ISO1) 27001)을 획득했다.ISO 27001은 기업의 정보자산 처리 및 보호 관련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적합성을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평가받는 제도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의 정보 자산과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며, 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