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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간만 본 도매 '떠나라'S의료원이 의약품 입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매업체들에게 품목 리스트 등 입찰 관련 서류만 가져가고 입찰에 참가하지 않으면 내년 입찰에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혀 도매업체들이 움찔. 사립병원인만큼 원내 품목 리스트 외부 유출에 민감하고 생각보다 도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자 병원으로서는 엄포를 통해 경쟁을 부추기는 방법을 고안해 낸 것으로 비춰지기도. ◆제약-도매 돈독함은 동병상련 때문(?)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간 최근 유난한(?) 돈독함이 눈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리베이트 쌍벌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2.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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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은 리베이트 척결을 그렇게 외쳤건만…경남 거제발 리베이트에 이어 인천 계양발 리베이트가 터지며 최근 또 다시 제약업계가 리베이트 문제로 곤욕을 치루는 중. 특히 제약협회를 중심으로 제약계 이미지 개선을 위해 광고방송을 내보내고, 의협과 손잡고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벌이는 등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 허탈한 지경. 계양발 리베이트 문제는 하필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내부 정화를 강조한 담화문 발표 직후 터져 나와 제약계 전체가 면목이 없게된 셈. ◆부동산 개발에 손댄 도매?서울 모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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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 더 밉다!다국적제약사가 일부 품목 판매를 도매업체에게 아웃소싱하면서 마진이 인하된 것으로 전해져 도매업체들이 속앓이. 제약사와 거래시에는 마진 8%에 회전 3개월이었지만 도매업체로 품목이 아웃소싱되면서 마진 8%만 인정하고 있는 것. 이같은 마진 인하 소식은 지난 서울시도매협회 이사회에서 지적된 것으로 때리는 제약사보다 말리는 도매업체가 더 미운 현실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야 했다. ◆'의사 식사할 때 영업사원은 구경만 해야 하나?'의·약사만 사람이고 제약 영업사원은 사람 취급도 안하
유통
김상일 기자
2010.12.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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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마진 사라진다' 한숨지방 사립병원이 저가구매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도매업체들이 제출한 납품 견적서를 거절했다는 후문. 이유는 납품 가격이 너무 높아 병원이 이익을 챙길 수 없다는 것. 이들 병원들은 이제는 제약사들로부터 추가로 견적서를 받고 있는 상태. 병원이 제약사와 직접 납품 견적을 논의하면 도매 마진이 줄어들게돼 도매업체들 입장에선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저가구매제도로 인해 도매 마진이 사라지고 있다"며 푸념. ◆제약산업 지원=밑 빠진 독에
유통
김상일 기자
2010.12.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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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비 한푼도 안썼다. 정말?'제약사들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이 판매촉진비의 급감. 지난해에 비해 평균 20%정도의 감소를 보였는데 심지어 일부 업체의 경우 지난해 수십억을 썼던 것에서 올해는 아예 한푼도 안쓴 것으로 보고되기도. 이런 경우 본사 집계에서는 제외시켰는데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은 '진짜 그런가?' 라는 것. 물론 판촉비에 대한 세간의 리베이트 의혹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판촉비 절감에 나선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의 경우 회계상 조정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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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리베이트? 캠핑카 빌려드려요~얼마전 모 제약사는 캠핑카를 추가로 구입했다. 물론 사내 직원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대외적 명분. 하지만, 목적은 다른데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내용인 즉슨, 캠핑카 취미활동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한두푼이 아닌 캠핑카 대여 비용에다 식료품 등 이것저것 가득채운 풀 옵션 캠핑카를 의사들에게 무상 대여하는 방법의 신종 리베이트가 공공연히 제약업계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 단, 개인적으로 캠핑카 취미를 순수하게 즐기는 제약관계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1.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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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상근부회장감은 공무원 출신(?)장기간 공석중인 제약협회 상근 부회장 인선에 대한 논의가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어떤 인물이 부각될지에 관심이 집중. 11일 현재 업계내에선 전, 현직 공무원 출신 가운데서 영입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중. 부회장감의 첫째 조건이 '이경호 회장 코드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것인데 그동안의 여러 정황을 볼 때 이 회장이 공무원 출신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 ◆도매업계, 마진 인하에 깊은 우려감저가구매제도가 실시되면서 도매업계 내부
협회
김상일 기자
2010.1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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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떨이 장사? 국내 모 제약사가 일부 제네릭 품목을 약국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지만 속사정을 살펴보면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품목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져. 실제 이 제약사는 일부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도 40~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제네릭 제품들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판로를 찾지 못해 상대적으로 의약품 판매 회전이 빠른 문전약국을 통해 의약품 소진하겠다는 제약사들의 웃지 못할 속사정이 담겨있는것. ◆제약협, 의료기관과 적극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1.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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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제도 5적 제약은?최근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지방 국공립병원들의 저가구매제 도입 과정에서 제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다국적제약 5곳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으며 '다국적 5적'이 유통가에서 회자돼. N, S, P, R, B사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저가구매제도로 다국적제약사들만 살찌운다는 여론과 함께 이들 제약사들의 정책 여부에 병원들은 물론 납품 도매업체들도 민감하게 반응. ◆노연홍 청장, 'CAP' 발언에 박장대소노연홍 청장이 보건산업 최고경영자회의 조찬회에 초청되, 식약청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0.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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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도매 창고에 화재?수도권 소재 대형 도매업체 창고에 불이 났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제약사들이 사실여부 파악에 주력. 하지만 이번 화재는 창고 외벽에 있는 전기 장치의 누전으로 발생된 것으로 창고 내부에 있는 의약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제약협 유관단체와 협력증진 '눈에 띄네'제약협회의 유관단체와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행보가 눈에 띈다는 평가. 이경호 회장-류덕희 이사장 새 집행부 출범후 의사협회를 비롯, 병원협회, 도매협회 등과의 간담회가 종종 개최되며 상호간 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0.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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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 건 이해 되지만…'도매업계의 덤핑 입찰에 속상한 제약계 일각에서 유통일원화 연장 동의를 없었던 일로 할 수도 있다는 식의 으름장이 나도는 것과 관련, 또 다른 제약 일각에서 전체적 협의를 통해 이뤄진 문제를 화난다고 철회까지 거론 것은 다소 오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돌기도. 이 문제는 결국 제약협회가 도협에 문제제기 하고 도협이 회원사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선에서 일단락 됐다는 풀이이다. ◆ '이거, 대학병원 의사가 센스는 빵점이네!'최근 B형간염 치료제들이 일괄적으로 약가인하된 것과 관련,
협회
김상일 기자
2010.10.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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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부산대병원 입찰에서 저가낙찰로 제약사가 공급을 거부하는 등 마찰을 빚었지만 현재 의약품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식. 최근 17% 하락한 경희의료원 납품 여부를 놓고 제약사들이 공급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지만 과연 병원 의지를 꺽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또한 제약사들이 겉으로는 약가인하 우려, 공급 불가라고 요란을 피고 있지만 속으로는 매출 확대 등 주판을 튕기고 있다는 후문.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속담처럼 공급 여부를 놓고 요란을 피는 제약사들의 말을 어떻게 봐야할지. ◆'상근부회장실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0.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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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제약사 회장, 직접호출 회의는 사표쓰는 날 모 제약사 회장의 독특한 임원 사퇴압박이 제약계에서 회자돼 화제. 모 제약사는 회장이 갑작스럽게 회의를 소집하는 이른바 '직접호출 회의'를 여는 날은 회사 임원진 중 한명이 사표 쓰는 날이라는 것. 이런 회의에선 회장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장실도 안가며 압박 회의를 진행해 임원진들은 거의 초죽음 상태가 된다는 것. 이 회사의 회장은 오랜회의를 끝낸 뒤 저녁 회식자리를 만들어 임원진 한명한명에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데, 이중 위로나 격려를 받지 못한 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09.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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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약품 납품 가격은 1원이 대세? 지난 보훈병원을 비롯해 일산병원, 부산대병원 입찰에서 일부 제네릭 제품들이 1원에 낙찰되자 일부 사립병원들이 제약사들에게 1원 납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제약사들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 제네릭 제품이 나온 상황에서 납품 가격을 고수할 수 없고 1원에 납품하자니 스스로 제살 깍아 먹기가 될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헵세라 제네릭사 얄미운 묻어가기? 헵세라 제네릭 특허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면에 앞서 특허무효소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09.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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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힘 뺀 식약청에 제약 '박수' 제약회사들의 저승사자쯤으로 인식되던 식약청의 ‘어깨에 힘 뺀’ 낮은 자세가 화제. 최근 토종신약 15호 보령제약 카나브 허가 과정에서 특히 두드러졌다는 평. 원료생산공장 완공 에 허가를 맞추느라 일을 서둘렀을 정도라고. 제약계 한 관계자는 “최근 식약청 일을 보다 보면 참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전하기도. ◆위탁.공동생동 예외 기준 정해지나? 이미 위탁.공동생동 허용범위 제한이 3년 연장되는 것으로 결정된 것에서 예외 부분이 생길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09.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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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빵+커피 한잔'에 醫心 '스르르' 시청률 50%대에 육박하는 등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은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가 제약사 병원 영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 드라마 인기로 '김탁구빵'이 판매되면서 제약사 영업맨들이 김탁구빵와 커피를 들고 병원을 방문한다는 데 의사들의 반응이 꽤 좋다는 것. 영업사원들에게 김탁구빵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으로 그동안 리베이트로 경직됐던 분위기를 푸는데 김탁구 빵이 일조하고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09.0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