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벡톤 디킨슨(BD)이 매그놀리아 메디컬의 혈액 배양 오염 방지 채혈기를 공동 판매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는 미국 승인을 받은 스테리패스 및 소아용 마이크로 초기 표본 우회 기기 플랫폼으로 혈액 배양 오염을 방지하며 패혈증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즉, 채혈 전 피부를 완벽하게 소독하지 못하면 첫 혈액 방울이 오염되기 쉬운 가운데, 이는 CDC 가이드라인 권고에 따라 초기에 채혈되는 소량(1.5~2ml)의 혈액을 우회 및 격리시키고 나머지 혈액만 채취되도록 도와준다.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FDA 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BD와 독일 머크 KGaA가 스마트 주사기 개발 제휴를 프랑스의 바이오코프와 각각 체결했다.BD는 프리필드 시린지에 사용되는 울트라세이프 플러스 수동 바늘 가드에 바이오코프의 인제이 기술을 통합시키기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인제이 기술은 NFC 기술 및 센서를 이용, 프리필드 시린지 주사의 각종 정보를 캡처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며 그 사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머크도 바이오콥과 기존에 맺은 스마트 약물 전달 말리아 기술 제휴를 더욱 확대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말리아는 펜 주사기에 부착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개인맞춤 AI 만성통증치료 척수자극(SCS) 시스템이 FDA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허가된 너브로의 센자 HFX iQ SCS 시스템은 당뇨병 신경병증 등 만성적 허리 및 다리 통증에 쓸 수 있다.이는 이식 신경자극기(IPG)와 이식 일주일 전에 쓰는 신경자극 시험기 및 충전기와 스마트폰 앱으로 구성됐다.먼저 내장된 AI 알고리즘으로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초기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며 시간에 따라 앱을 통한 환자의 입력을 바탕으로 최적 신경자극의 정도를 다시 계산해 준다. 이 알고리즘은 8만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성장이 저조한 환자 모니터링과 호흡기 사업부를 분리·독립시킨다고 발표했다.이는 심혈관, 신경과학, 수술, 당뇨 등 중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메드트로닉은 설명했다. 분리되는 두 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총 22억달러로 전체 매출의 7% 정도이며, 새로운 연결 케어 회사를 형성할 방침이고 독립은 12~18개월 뒤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에버스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메드트로닉의 조직이 너무 크고 복잡했다며 초점을 좁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구글이 의료 및 생명과학 기관을 위한 핏빗 클라우드 분석 도구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핏빗 기기 연결을 통해서 기관은 환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나 연구 및 집단 건강 프로젝트를 위해 환자 웨어러블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구글에 의하면 건강 문제의 80%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핏빗 기기는 활동 수준, 수면, 영양, 체중, 스트레스 등을 추적해 준다. 이를 통해 퇴원 후 가정에서 일상생활의 건강에 영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활용은 만성질환 관리, 수술 전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근래 들어 다국적 기업 가운데서 아일랜드에 생산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입센은 아일랜드에서 올해 제약 활성 성분 생산을 전년 대비 10% 증강시키기 위해 제조시설 업그레이드에 5200만유로를 투자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입센은 현재 현장에 175명을 고용 중인 가운데 2023~2026년 사이에도 추가로 1500만유로를 더 투자할 계획이다.더불어 최근 독일 머크 KGaA의 밀리포어시그마도 아일랜드에서 막여과 제조 능력 확장을 위해 4억4000만유로를 투자하고 2027년까지 370명을 추가로 고용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비브라운이 스타보드 메디컬로부터 카테터 고정제품을 비공개 금액에 인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이는 각종 카테터를 고정시키는데 테이프, 거즈, 드레싱의 대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릭-픽스 포트폴리오에 6개 기기가 대상이다.비브라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말초 삽입 중심 카테터의 30.2%와 말초 정맥내 관삽입의 69%가 실패하며 환자 합병증 및 입원·비용 증가로 이어진다.이번 인수에 따라 비브라운은 IV 치료 주자로서 시장을 확대하고 환자 케어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FDA의 결정에 따라 17일부터 의학적 검사 없이 비처방 OTC 보청기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소니와 렉시가 각각 판매 개시를 발표했다. 소니는 WS 오디올로지와 개발한 CRE-C10과 CRE-E10을 공개했다. 이는 자동 조절 기능도 있지만 스마트폰 앱으로 환경적 필요성에 따라 각종 설정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내이에 삽입하는 CRE-C10의 베터리 수명은 연속 70시간이며 가격은 1000달러이다.더욱 업그레이드 된 CRE-E10은 이어버드 디자인으로 무선 충전하면 26시간 동안 지속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소아 약시에 대한 이스라엘 노바사이트의 디지털 치료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두 눈을 동시에 쓰도록 훈련시키는 가정용 안구 추적 기기이다. 즉 빨간 색과 파란 색의 렌즈로 이뤄진 안경으로 태블릿 상 비디오 콘텐츠를 보면 알고리즘과 눈-추적 기술을 통해 시력이 더 강한 눈으로 보이는 영상의 중앙을 실시간으로 흐리게 처리하며 더 약한 눈이 그에 맞춰 초점을 잡아 나머지 영상을 더욱 잘 보도록 도와준다.아울러 진행 상황과 순응도를 웹 포탈을 통해 의료진에게 자동으로 전송해 준다. 이는 4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구글이 의료 및 생명과학 기업을 위해 디지털 의료영상 클라우드 도구 세트인 메디컬 이미징 스위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진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및 호환성을 향상시키며 빠른 스캔 분석을 통해 기계학습 모델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는 국제 기준에 맞는 보안적 클라우드 기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자동 비식별화 등의 관리 기능도 갖췄다. 특히 영상 라벨링을 위해 엔비디아로부터 나온 AI 보조 주석 작성 툴로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자동화시킬 수 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지난 3분기 동안 거시 경제적 여파로 디지털 헬스 펀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락 헬스는 이전에 비해 소규모 및 초기 펀딩이 주로 이뤄지는 한편 기술 투자에 우선순위가 변하고 있다고 요약했다. 락 헬스에 따르면 3분기 디지털 헬스 펀딩은 22억달러로 2분기 대비 48% 급락한데 비해 건수는 125건으로 14% 감소에 그쳐 초기 소규모 투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분기 시리즈 C 라운드 이상 펀딩은 단 6건에 불과해 전체 건수의 5% 미만에 그쳤다. 아울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로슈의 패스웨이 안티-HER2 (4B5)* 검사가 최초의 엔허투 동반 진단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근래 엔허투가 저-HER2 전이성 유방암에 새롭게 승인을 받은데 따라 기존에 허가된 검사에 점수 알고리즘을 추가한 것.이에 따라 그동안 HER2 발현이 낮은 환자는 HER2-음성으로 분류돼 타깃 치료 옵션이 없었지만 엔허투 치료가 가능해졌다.이와 관련, FDA에 따르면 미국 유방암 진단 환자 중 기존 정의로는 80~85%가 HER2-음성으로 간주됐지만 이제는 그 중 60%가 저-HER2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루미나가 차세대 DNA 시퀀서 노바식 X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새로 나온 노바식 X 및 X 플러스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2.5배 많은 연간 최대 2만 전장 게놈을 산출해낼 수 있다. 크기는 냉장고만하며 기기 가격은 125만달러로 개인 당 게놈 시퀀싱 비용을 200달러, 더욱 고품질 분석은 240달러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새로운 SBS(sequencing by synthesis)를 통해 속도를 2배, 정확도를 3배까지 높였으며 고해상도 광학 및 초고밀도 유세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호주의 스타트업인 시어 메디컬의 시어 홈 가정용 간질 모니터링 및 진단 시스템이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웨어러블 기기와 모니터링 허브의 조합으로 간질이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 일주일 동안 가정에서 비디오-EEG-ECG 모니터링을 제공한다.먼저 어깨를 둘러 착용하는 시어 센스 기기를 통해 머리와 가슴에 전극을 연결해 뇌 활성을 나타내는 EEG와 심장 ECG 데이터를 연결 허브로 자동 전송시켜 준다.인근에 모니터링 허브는 웨어러블 데이터 저장과 함께 추가적 맥락 정보를 위해 환자의 움직임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간질 환자의 약 30%는 약물에 저항인 가운데 유럽에서 최소침습적인 뇌 조율기로 프리시시즈의 신경자극 이지 시스템이 승인을 받았다.뇌의 간질 발작 원인 부위에 생물 전기파 전송하며 안정화시키는 이는 얇은 전극으로 두피 아래 이식하면 돼 두개골을 열 필요가 없고 직접 뇌에 닿지도 않는다.이지는 흉부에 삽입하는 펄스 발생기와 함께 신경자극 치료 전달을 위해 케이블로 연결돼 두피 하에 이식하는 전극 패드로 이뤄졌다.이는 환자가 직접 느낄 수 없는 두 종류의 자극을 제공하는데 우선 발작 발생을 막기 위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MIT로 부터 나온 이터레이티브 스콥스의 대장경 폴립 감지 AI 스카우트가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컴퓨터 시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심되는 전암성 병변을 발견하며 피드백해 준다.이터레이티브에 따르면 대장경 동안 선종의 26%를 놓치게 되는 가운데, 임상시험 결과 이는 불필요한 생검의 수를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전암성 선종의 감지를 27% 더 증가시켜 주며 작년 유럽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루미나가 인수를 추진 중인 그레일이 메뉴라이프 파이낸셜의 생명보험사 존 핸콕과 갤러리 암 검사 이용 확대를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갤러리 검사는 혈액에서 암 세포의 DNA를 찾아 증상 발생 이전에 50종 이상의 암을 감지해 준다.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로는 초기에서 말기 암에 이르기까지 51.5% 밝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처방 검사로 미국에서 그레일이 949달러에 판매 중이며 FDA의 규제를 받지 않는 실험실 개발 검사 카테고리에 속했다. 현재 영국에서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몇 년 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당뇨 환자에 대한 센서 치료가 혈당을 크게 개선시키는 가운데 CGM 신제품이 줄줄이 출격하고 있다고 메드스케이프가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새로운 CGM 제품들은 매우 정확하며 더욱 소형화됐고 삽입도 보다 쉬워졌다는 장점이 있다.가장 최근에 승인된 프리스타일 리브레 3은 자동적 실시간 CGM으로 크기가 페니 동전 2개를 쌓은 정도로 상당히 축소됐다.삽입도 빠르게 한번에 가능하며 머지않은 미래에 다른 시스템과 호환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이번에 발표된 2형 당뇨 환자 임상 시험 결과 케톤산증 및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로슈의 중소형 실험실용 코바스 퓨어 통합 솔루션이 FDA 승인을 얻었다. 로슈에 따르면 작년 유럽에서도 승인 및 출시된 이는 임상 화학, 면역측정, ISE(Ion-Selective Electrode) 진단 검사 등 세 진단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시켰다.이는 작은 모듈실 시스템으로 기존의 수동 작업을 자동화시키는 등 운영을 단순화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즉 감염질환, 암, 심장학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186종 이상의 검사가 가능한 폭넓은 메뉴를 제공하며 시간 당 최대 870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매그너스 메디컬의 중증 우울증 치료기 세인트 신경조절 시스템이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스탠포드대로 부터 나온 기술로서 기존 항우울제 치료에 실패한 주요 우울 장애(MDD) 환자에 대해 비침습적인 개인맞춤 정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즉, 환자 뇌 MRI 스캔을 통해 알고리즘으로 경두개 신경 자기 자극 치료를 받기에 가장 수용적인 최적 지점을 콕 집어 집중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 치료-저항 우울증 환자에 대해 적용했을 때 79%가 증상 완화 효과를 봤고, 특히 기존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