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17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조달청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하여 활성탄 직접 구매, 대금지급 및 정산 관련 업무 등을 맡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비축창고 건설, 활성탄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등의 업무를 하면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의 의견을 토대로 전문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 행사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니콜라 위어(Nicola Weir) 한국딜로이트그룹 수석위원, 장 파스칼 트리코일(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여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우즈베키스탄)와 업무협약 체결(키르기스스탄)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환경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화진 장관은 18일 타슈켄트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우리나라 녹색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지에 진출한 9개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을 만난다. 환경부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하고 17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인천 서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랑공모전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반두잡이(이복현 작)’, △정크아트 분야에서 ‘사랑하계(鷄)(최창완 작)’,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에서 ‘가꾸어가는 지구(권혜진 작)’이 선정됐다.사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패이거나 제방에서 물이 새는 사례를 조사하여 이를 보수하기 위해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문가와 함께 10월 16일부터 3주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그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제방의 누수, 세굴 등 홍수피해 발생지역을 비롯해 보수 및 보강 지역의 하천시설을 살펴본다. 특히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후 제방 등의 하천시설에서 미처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기상장비 장애건수가 10년새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기상예측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장애건수는 14년 130건에서 22년 385건으로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에 따르면 AWS는 지진·태풍·홍수·가뭄 등 기상 현상에 따른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지상관측인 방재 기상관측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이다.지난 10년간 총 고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홍수 조기 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홍수 감지기 센서)의 설치가 국가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지방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수위관측소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총 국가·지방하천에 628개의 수위관측소를 운영(22년 말 기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위관측소(홍수 감지기 센서)는 강수량 관측소와 함께 전국 주요 하천에 설치되며, 환경부가 3시간 전에 홍수를 조기 예보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최흥진)은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센터장 조홍식, 기후환경대사)와 함께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교육 행사는 기후변화 정보공시, 공급망 실사 등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경영 규제가 의무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기술해법 등을 제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 담수식물에서 피부개선 효능 물질을 개발했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올해 추진 중인 ‘담수 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를 통해 담수 식물인 하늘지기의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늘지기는 논둑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유용성이 발견됐다.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사람의 각질형성세포(HaCaT Cells)에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Fil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1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기후변화, 폐기물, 자연생태계 등 다양한 환경현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박대수 의원은 정치 현안에 관한 내용의 현수막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 올해 1월부터 폐현수막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22.1~4월)에 발생한 폐현수막 발생량은 1,110.7톤인 반면, 법 개정 후인 23년 1분기(23.1~3월)의 발생량이 1,314.8톤으로 선거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친환경대전은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총 18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녹색 기술(자원순환, 탄소중립, 건축)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분야 등 총 505개 전시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기술, 정책을 홍보한다.올해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신동하 씨의 ‘가을로 가는 길’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76점을 공개했다.올해 사진 공모전은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했다. 특별부문도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하여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접수됐다.일반부문Ⅰ(자연경관 사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동하 씨의 ‘가을로 가는 길’은 다른 시각에서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소양강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춘천과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된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서울 청계광장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릴레이 국민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청계광장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며, 춘천 상상마당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소양강댐의 의미와 성공 경험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것으로, 국민 소통을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가 오는 12월 중순부터 '동물원수족관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전 점검에 나섰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5일 오후 청주동물원(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동물원 시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월 14일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앞서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청주동물원을 방문하여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동물원 등에서 전시되는 동물 중에는 생태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샛길로 국립공원 출입하지 마세요'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임산물 불법 채취 △음주 및 흡연행위 △불법주차 등이다.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집중단속에 3,67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외국으로 여행을 떠날 때 구경삼아서라도 꼭 들르게 되는 면세점. 이 면세점에서 사용하는 비닐 쇼핑백과 완충재가 한해 수천만개에 달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개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HDC신라) 비닐 쇼핑백 사용량은 1억1587만6456매였다.코로나19로 한동안 여행이 자유롭지 않았는데도 비닐 쇼핑백 사용량이 1억매를 훌쩍 넘었다.면세점 비닐 쇼핑백 사용량은 2019년 88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나라의 환경관리기술이 베트남에 전수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요청으로 5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최적가용기법 기술 연찬회(워크숍)’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통합환경관리 선진기술을 전수한다고 밝혔다.베트남 ‘최적가용기법 기술 연찬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최적가용기법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적가용기법 정보 및 지침, 회원국의 경험 등을 비회원국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영국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지나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EU CBAM 헬프데스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