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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약센터 자가치료용 의약품 수입 추천 가능

앞으로 한국희귀의약품센터도 자가치료용 의약품을 수입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돼 난치성 희귀질환자들의 희귀약품 구입이 한결 손쉬워질 전망이다.식약청은 18일 '수입요건확인면제 대상물품중의 의약품등 수입추천요령중 개정(안)'을 입안예고, 자가치료용 의약품의 수입추천을 행하는 자에 현행 관할 시·도지사외에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소장을 추가했다.식약청은 이번 개정안은 적용대상이 드물고 적절한 치료방법과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히 도입이 요구되는 희귀의약품등 자가치료용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철 기자 hcch

의료사고 배상보험 가입 증가

최근 의료분쟁의 증가와 함께 그 책임이 의료인에게 전가되는 경향이 늘면서 의료사고시 보상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보험사와의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각과 전문과 개원의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1998년 부터 가입하여 운영되고 있는 배상보험 가입률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현대해상보험과 올해 3차년도 단체가입을 한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전체가입자수가 403명(5월말 기준)으로 총 계약보험료가 약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유수유兒 선발대회

(회장 김화중)는 최근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대한 간호협회가 9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에는 권역별 지부 예선을 거쳐 본회에서 본선대회를 치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중심이 되어 개최했다. 올해는 제주도간호사회에서 실시해 최우수아, 우수아, 장려아에게 각각 금5돈, 금3돈, 금2돈짜리 기념 팔찌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22일, 병원 경영전략 세미나

브랜드와 이미지 컨설팅 기업인 SMG(대표이사 이정숙)가 오는 22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원의 브랜드 및 병원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의사 개인 브랜드 구축 전략(SMG 이정숙 대표이사) ▲병원 경영 패러다임 변화(삼성병원 의학연구소 이제호 소장) ▲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청주대 언론정보학과 이두원 교수) ▲대중매체 이용 및 활용법(유혜선 건강전문 방송인)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디지털 의료환경 구축 세미나

(사)인터넷정보교육센터(회장 장기옥)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 디지털 의료환경 구축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의사, 약사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PACS, 보안솔루션, 스마트카드 등 최첨단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업체가 참여하여 21세기 의료정보화 시장동향과 디지털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사무실 당산동으로 이전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의회가 최근 사무실을 이전했다.이전된 사무실 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가 11-32 모자빌딩 4층 (우)150-045이고, 전화 및 팩스번호는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대표전화:2636-3414 팩스:2636-3422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의회 대표전화:2635-9727 팩스:2625-9796이다.

'의협회장 직선' 급류탈 듯

의장단도 수용 의지…21일 임총 개최 유력의협이 지난 14일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임총 무산 직후 회장 직선제 정관 개정을 위한 임총 소집에 나서기로 결정하는 등 후속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의사협회는 17일 오전 7시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위기상황에 처한 의료계가 결속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회장 직선제 실시가 불가피 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의협 정관개정안 중 회장 직선 조항(정관 제11조1항)'만을 다루기 위한 임시총회 소집요구안을 의협 대의원회에 제출했다.한광수 의협회장 직대로 열린 이날 회의서는 14

의협회장 보궐선거 무산

지역의사회 소속 대의원 대거 불참의협회장 보궐선거가 대의원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의사협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재정 회장 사퇴에 따른 후임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총대의원 242명중 99명만이 참석, 의결정족수인 과반수(121명) 부족으로 보궐선거를 치루지 못했다.이날 임시총회는 3시20분경 개회선언과 함께 박길수대의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 행사가 진행되던 도중 박의장이 재석대의원을 파악하라는 지시와 함께 재석대의원이 99명이라는 보고를 받은후 곧바로 “오늘 총회는 성원 부족으로

의협 21일경 임총 재소집 전망

의료계 내홍·차기임총 성원 여부 관심

의사협회 창립이래 대의원 성원 부족으로 임시총회가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을 놓고 의료계 내부에서 우려와 지지의 상반된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특히 이번 임총 무산 배경에는 그간 회장 직선제를 줄기차게 주장해온 2000 의쟁투와 의민추, 전공의협의회 등을 비롯한 개혁모임이 주도가 되어 지역의사회 및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임총을 며칠 앞두고 직선제 관철에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을 규합하여 '직선제 관철 연대회의'를 출범시키면서 회장직선제의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면서

故 유성희 前의협회장 영결식 엄수

故 유성희 前의협회장의 영결식이 15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의사협회葬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의협 전현직 임원, 권이혁 前보사부장관, 김재전 前의협회장, 이길여 서울의대동창회장, 라석찬 병협회장, 지제근 대한의학회장 등 의료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한광수 의협회장직무대행의 조사, 이상웅 前의협상근부회장의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시종 엄숙하게 진행됐다.영결식에 앞서 유족들은 오전 7시 발인제를 지냈으며, 고인의 유해를 실은

산자부 의약품 등 세계일등상품 시책 추진

정부가 추진하는 세계일등상품 가능 품목으로 의약품으로는 홍삼, 디어케어 2건이 제출됐다.1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산자부는 경제회복을 촉진하고 중장기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세계일등상품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등상품 가능품목으로 선정될 경우 연구비, 장려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최근 제약협회가 의약품 중 세계일등상품 가능품목을 접수받은 결과 유유산업이 홍삼(발기부전등 5개분야)을, 삼천당제약이 디어케어(당뇨치료제)를 각각 제출했으며 이를 산자부에 통보키로 했다.유유산업은 홍삼이 세계일등상품 가능품목으로 선정될 경우 △집중

서울市醫 `5개 권역별' 중심 운영

서울시의사회(회장 韓光秀)가 잘못된 정부 정책에 대해 醫協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효율적 회무 수행을 위해 5개 권역별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새로운 정책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최근 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 한 韓光秀 서울시의회장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 3년 임기동안에 추진할 서울市醫 위상 제고및 회무 추진에 방향에 대한 입장을 이와같이 밝혔다.특히 韓光秀회장은 정부의 각종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의료계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의 권익 보호

패션쇼 수익금 함춘후원회 전달

미스코리아의 친목모임인 (회장 재키 김)는 12일 서울대병원의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회장 송인성)에 패션쇼 수익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회원과 송인성 함춘후원회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재키 김 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불우환자들이 하루빨리 완쾌해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송인성 함춘후원회장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종원씨 경기도의사회장 당선

지난 12일 회원직선으로 실시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우종원 후보(前 경기도의사회 재무이사)가 새회장으로 당선됐다.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우종원 후보가 새회장으로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의사회 사상 처음으로 회원 직선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도내 총유권자 5,556명중 3,347명(60.2%)이 투표에 참석하여 이중 63%인 2,107표를 획득한 우종원후보가 29.5%인 989표를 얻은 최영용 후보(수원성심내과)를 누르고 당선됐다.특히 이번 선거는 36개 시군 및 특별분회별 136개 투표소에

故 유성희 前의협회장 모란장 추서

정부는 13일 국민건강증진과 남북한 의료협력 및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로 故 유성희 前의협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김원길 복지부장관은 이날 오후 5시 고인의 유해가 안치돼 있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을 방문, 훈장을 전달하고 명복을 빌었다.故 유성희 前회장은 의협 대외의료협력단의 일원으로 남북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북중 11일 오전 9시40분 평양에서 유명을 달리했다.이에앞서 의협은 최근 그간 서울시의회장과 의사협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고, 특히 의협회장 재임 시절 남북

“수돗물 검출 바이러스 인체 有害”

당국 수돗물 안전성 재검토 필요의사협회는 최근 일부 수돗물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병원성을 지니고 있어 이를 음용할 경우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돗물을 음용수로 쓸때는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당분간 끓여서 마시길 권고했다.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지난 12일 발표한 '수돗물 바이러스'관련 권고를 통해 최근 수돗물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의 경우 현재 지역사회에서 유행하는 설사병,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의 직접적인 원인(외국사례 관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수돗물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계 수가 투쟁 겉돈다'

투쟁원칙에는 공감…“현실성 없다” 기피 현상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정부고시(수가) 거부투쟁이 겉돌고 있다. 물론 상당수 동네의원들은 의사회 지도부의 결정대로 외래 본인부담금을 2,200원씩 받고 있지만 일부 개원의사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통합진찰료 3,000원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 고시 투쟁에 돌입하면서 종전대로 본인부담금은 2,200원만 받겠다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게시토록 했지만 안내문을 제대로 붙이지 않은 동네의원 역시 부지기수로 파악되고 있

건보재정 안정대책 설명회

서울시의사회 산하 각구의사회장협의회(회장 우창규)는 12일 서울클럽에서 김원길 복지부장관을 초청, 정부 건강보험 재정 안정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 이근식 서울시의의장을 비롯하여상임진, 구회장들이, 그리고 복지부에서는 김원길 장관과 이경호 차관 및 실무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의료계 수가 투쟁 겉돈다'

투쟁원칙에는 공감…“현실성 없다” 기피 현상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정부고시(수가) 거부투쟁이 겉돌고 있다. 물론 상당수 동네의원들은 의사회 지도부의 결정대로 외래 본인부담금을 2,200원씩 받고 있지만 일부 개원의사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통합진찰료 3,000원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 고시 투쟁에 돌입하면서 종전대로 본인부담금은 2,200원만 받겠다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게시토록 했지만 안내문을 제대로 붙이지 않은 동네의원 역시 부지기수로 파악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