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위상 높이며, 연구비 수혜 노력해야 “3년이 큰 성과물을 내기에 짧은 시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의 노력으로 건국대 연구진의 글로벌화는 나의 도움 없이도 가능해 질 것이며 연구 집단이 발전한다는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 ▲ 이그나로 교수- 건국대 석학교수로 임명된 노벨수상자 이그나로 교수 비아그라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1998년 노벨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는 기자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1일부터 향후 3년간 건국대 석학교수로서 건국대 기초의학의 레벨과 질을 높이는
국민 눈높이 맞춘 현장체감 행정 실현 다짐 민원·실무자 의견존중…산업보호 울타리행정 “연구용 의약품을 들어오는데 행정절차가 너무 복잡해 애를 먹고 있다는 민원 전화를 받고 현장과는 다소 먼 행정을 바로 잡아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윤여표 식약청장- 실용주의을 적극 반영해 식품과 의약품 등 산업의 울타리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실무책임자를 불러 국민안전과 관련이 없으면서도 업체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을 과감히 개선할 것을 요구, 즉시 개선이 이루어졌고 해당업체인 한
베푸는 삶 인생철학…의료수가 현실화 필요 최일용 한양대의료원장은 친구들이 많다. 어릴 적부터 교육자이자 정치가였던 선친이 가르쳐 준 ‘베풀면서 살자’는 인생철학을 실천한 탓이다. 최 의료원장이 한양대병원 동관 8층 집무실에는 소의(小醫) 치병(治病)·중의(中醫) 치인(治人)·대의(大醫) 치국(治國), 즉 ‘소의는 병을 고치고, 중의는 사람 고치고,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는 쑨원의 글귀가 걸려있다. “치국같이 거창하게는 못하더라도 후배 의사들은 병만 고치지 말고
'평화병원선' 착수…휴전선 평화병원 사전 작업 의미 “한반도 근해 혹은 공해상에 ‘평화병원선(Floating Peace Hospital)을 띄워 남북한 도서·연안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인도적 의술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의 용서와 화해 그리고 평화를 이끄는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 남영한 회장 평화병원선 진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평화병원재단(Peace Hospital Foundation-PHF) 남영한 회장은 과거 휴전선(DMZ) 내 평화병원 건립을 통해 남북한 화합을 도
간호회관·간호사역사관 건립등 적극 추진 "신념을 갖고 간호전문직의 길에 들어서 성실하게 달려온 간호사들이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24만이 결집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해 간호현장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신경림 간호협회장 대한간호협회 제32대 신경림 신임회장은 "현장에서 뛰고 있는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변화와 발전의 첫 걸음"이라고 밝히고 역사의 중심에 서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간호사의 새로운 미
이병훈 건강기능식품협회장 의지표명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능성소재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 운영할 작정입니다.”▲ 이병훈 건식협회장 “선진국에서 조차 모범적 정책으로 꼽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제도가 있지만 개별기업이 이를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연구·개발하는 과정에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컨소시엄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nb
"그 동안 여드름학회 1기 창립 위원으로 학회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 회장도 몇 번씩 바뀐 상태로 학회가 유아기를 지나 청소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외적으로는 많이 확대돼 회원 수가 3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제 내실을 기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김광중 회장 지난 8일 '제5차 대한여드름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중 회장(한림대성심 피부과)은 그 동안 학회가 외향적 성장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학회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1000병상 규모 새병원 신축도 인터뷰/분당차병원 최중언 병원장 “최근 대내외적으로 급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분당차병원이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 Best 전략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발전전략과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달 초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최중언 병원장(신경외과학)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의 행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
인터뷰| 하영일 건양대의료원장 밝혀 “건양대학병원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료, 교육, 연구의 삼위일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별도 병원 부지에 진료특화센터, 첨단 연구 및 교육 시설 등이 들어설 메디컬 콤플렉스 구축사업에 주력 할 방침입니다.” 하영일 건양대 의료원장 하영일 건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2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일선 개원 경험과 그리고
의료기관별 특성화 필요…원스톱 검진 강화 "한국 의료의 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전세계 어떠한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병원의 장점을 살리고 수익 창출보다는 의료 질을 앞세워 한국의 탑 의료시술을 소 ▲ 안유헌 회장개한다면 해외환자 유치 확대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개최된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안유헌 회 장(한양대병원장)은 한국의 해외환자 유치의 가능성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
환자중심 진료환경 조성 주력 "당연한 1위라기보다 끊임없이 환자를 생각하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사진)은 최근 한국능률협회가 조사한 브랜드경쟁력 평가에서 한방병원이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요즘 개원가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침체돼있는 상황에서 좋은 소식이 나온 것 같다"며 "현재 경희한의대가 역사나 규모, 의료기술면에서 최고라고는 하지만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성과를 내라는 격려라고 생
"노인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터"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인간호의 목표 아래 노환으로 고통 받는 고령자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 김인철 원장(전 강남성모병원장·사진)은 지난 1월 7일 개원한 병원의 목표를 이같이 밝히면서 “대학병원 등에서 갖추지 못하고 소외된 부분을 실현했다는 것 또한 이 병원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노인전
전 국민 골밀도 상태 파악 가능…대국민 데이터 마련 "전 국민 개개인의 골밀도 상태 파악이 한 눈에 가능해집니다. 5년 후면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한 국가의 대국민 골다공증 유병률에 대한 코호트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 최웅환 교수대한골다공증학회 최웅환 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최웅환 회장(한양의대 내과)은 지난달 질병관리본부와 가진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을 위한 MOU 체결'로 인한 향후 결과에 대해 이와 같이 예측하고 오는 7월부터 5년간 공동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
"이번 수술을 기점으로 다장기이식경험을 확대해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 지정을 목표로 노력할 것입니다." 얼마전 국내 최초의 성인요소대사 장애 환자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주선형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장기이식센터 교수(사진)는 지난 11일 이번 수술 성공을 통해 간이식의 확대를 꾀하고 나아가 뇌사판정 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교수가 이번에 집도한 수술은 APOLT(Auxiliary partial orthotopic LT)라 불리는 동소성 부분 보조
“태아기의 건강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물론 전, 후를 통틀어 계획된 영양섭취와 올바른 생활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정량의 엽산 섭취입니다” ▲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화여대 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태아시기에 신체 조직과 기관 발생이 중요한 시기를 지나게 되며 이 시기에 일어나는 자극이 평생 동안 지속되는 효과를 가진다는 FOAD(Fetal Origin of Adult Disease)개념의 태아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b
이행성 연구로 병원 특성 부각…원스톱 암 진료 확대 "방사선의학기술은 암치료의 궁극적인 방편입니다.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소의 결과물을 기초로 이행성 연구를 진행해 암치료율을 5~10%만 높인다고 해도 암센터로서 원자력병원의 예전 명성은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 조철구 원장원자력병원 조철구 병원장 원자력병원 조철구 신임원장(방사선종양학과)은 최근 원자력병원이 암치료는 등한시하고 방사선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내외부에 비춰지고 있는 모습에 대해 이와 같이 반박하고 방사선연구와 암치료의 유기적인 관
“천년비책 ‘고윤’을 엔프라니 NO1 한방브랜드로 육성하고 고윤(주)를 3년내 매출 100억대 판매전문 회사로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생각입니다” ▲ 엔프라니 고윤 송인수대표고품격 화장품 전문기업 엔프라니가 한방화장품 ‘천년비책 고윤’만을 전담 판매할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고윤(주) 새 사령탑에 최근 취임한 송인수 대표. 그는 “세일즈 매니저들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열정을 갖고 현장을 누빌때 비로소 성과가 나타나게 마련”이라면서 “멘토링 교육시스템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자발적인 생산
10년동안 매년 15%이상 성장 목표 12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 가운데서 2007년 매출성장률 'No1' 업체가 바로 수도약품이다. 수도약품은 지난해 785억원 매출로 43% 성장, 성장률 부문에서 단연 톱이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중견 제약기업임에도 불구, 몇번의 주인이 바뀌며 '표류하는 배' 쯤으로 인식돼던 이 회사가 우리들병원에 인수되며 안정을 되찾는 데다 1년반여동안 공석으로 있던 사장직에 한미약품 출신 이윤하 사장이 영입되며 경영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 &nbs
“두피케어 전문샵 시크리티스를 ‘헤드스파 하우스’로 명칭를 변경해 업종 대표 명사화하고 마트 입점도 추진하는 등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 535억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 더나드리 임재수 대표이사지난 1월 취임한 더나드리 임재수 신임 사장은 “임직원들의 베스트 프랙티스(Practice)강화와 동시에 거점 전문점 등 영업파트너와의 신뢰확보를 통해 더나드리의 진면목을 보여줄 생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임 대표는 86년 대상그룹 기획실에 공채로 입사한 이래 다국적 합작회사인 S&D 화장품, (주)
장비 업그레이드 통해 완성도 높여 나갈터 “충청권 최고의 재활센터인 대전중앙병원에 위성항법장치에 의한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한 인공관절센터가 개소하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중앙병원 인공관절센터장을 맡게 된 이규성 센터장(진료부원장·정형외과·사진)은 지난 1일 개소한 인공관절센터에 대한 개소 의미를 이같이 피력하면서 앞으로 양질의 인공관절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