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협회 역사상 첫 회원직선에 의한 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상진 후보가 타 후보들을 제치고 유효투표수의 75%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보다 지난 투쟁 과정에서 '빼앗긴 의권과 잃어버린 의사의 자존심'을 찾는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신상진 당선자는 지난해 정부의 의약분업 강행 정책에 맞서 의권쟁취 투쟁위원장을 맡아 민주적이고 강한 의협 건설을 바라는 절대 다수 회원들의 바램을 위해 선봉에 나서면서 투쟁해 온 것이 이번 선거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실제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20 09:07
-
400여 병원장 및 병원인 참석!!!심각한 경영난 위기 반증전국중소병원협의회, 19일 63빌딩에서 전국대회 개최국가 의료체계의 중추적 근간으로써 2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최근 환자수의 급격한 감소 및 심각한 인력난, 그리고 운용 자금의 한계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책을 강력히 요구함과 동시에 자체 활로모색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19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400여명의 전국 중소병원장 및 병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1.10.19 11:48
-
대한한의사협회 공식입장 밝혀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환영)는 최근 의협이 밝힌 국립 한의대 신설불가!유보 입장표명과 관련, 국립 한의과대학 신설을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는 협회입장을 지난 18일 공식 발표했다.한의협은 '국립 한의대 신설을 반대하는 의사회의 의견에 대한 한의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서울대학교 등 국립 한의과대학 신설은 최근의 동양의학 세계화 붐에 맞춰 세계한의약시장으로 도약하려는 국가적 차원의 한의학 국책교육의지의 천명이며 상징적 조치"라고 주장하고 "세계한의약시장은 국내와 세계의료시장진출에 한계가 있는 서
개원가
의학신문
2001.10.19 11:26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 중 지난 여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양인명 교수의 글이 '파란 파일속 이야기'란 수필집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촉망받는 내과의사이자 견실한 가장이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양 교수가 투병생활하는 동안 책에서 만난 교훈적인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에 대해 짧은 소견을 붙여 매일 한가지씩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e-메일로 띄워보내 잔잔한 감동과 기다림을 주게 했던 글들이다.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추천글을 써주었으며, 머리말에는 부인 강선옥씨와 딸 윤지의 글이 실려있으며 특히 윤지양은 머리말에 "이제는 저
개원가
이상훈 기자
2001.10.19 09:56
-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가 올해 '청소년 흡연예방(부제:흡연과 건강)'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최된다. 서울특별시 주최 및 서울특별시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2001년도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는 2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건강주간 선포식을 갖고 11월3일 오후 3시 여의도 고수부지 야외무대에서 연예인 초청 이벤트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29일에는 김일순!이병훈 공동조직위원장의 건강주간선포에 이어 한광수 대회장(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8 10:36
-
전회원 직선(우편투표)에 의한 의협회장 보궐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7일 현재 2만3,672표의 우편투표 용지가 의협 선관위에 도착해 54.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투표율은 당초 민주적이고 강한 의협 건설을 위해 범의료계 차원에서 기대했던 70%대의 투표율에는 못미치지만 19일 최종 마감분을 포함할 경우는 60%에는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 오후 4시 현재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우편투표 접수율을 보면 총 선거권자 4만3,660명 가운데 2만3,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7 16:36
-
한국형 결핵균주 발견을 계기로 결핵백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상재)은 지난 95년 결핵실태조사에서 DNA지문분석을 통해 발견된 다빈도 특정균주를 'K균주'(Korean Strain, 한국형 결핵균주)로 명명하고 결핵예방 방안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결협은 95년 전국실태조사에서 분리된 138개 결핵균주의 결핵균을 대상으로 DNA 지문분석결과, 15개 균주에서 6종류의 서로 다른 cluster(DNA 지문형태가 같은 균주)를 보였고 이중 K균주가 4주(26.7%)로 가장 높은
개원가
이창진 기자
2001.10.17 11:08
-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서곤)이 '2002년 중국북경의료기기전시회(CHINA MED 2002)' 참가업체를 모집한다.내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업체당 전시 참가비는 500만원(1부스기준 : 3×3=9㎡)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참가신청금 200만원을 입금(은행명:제일은행, 예금주: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조합, 계좌번호:440-10- 0128275)한 후 입금영수증과 참가 신청서를 조합에 팩스(02-3472-1790)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합홈페이지(
개원가
의학신문
2001.10.17 10:04
-
일반의약품을 보헙급여에서 제외할 경우 약국에서 직접 약을 구입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과 재정적 부담이 줄고, 여유재원을 중환자에게 활용할 수 있다는 복지부의 주장에 대해 의료계가 이는 신빙성이 없다면서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의사협회는 최근 복지부가 밝힌 '일반의약품 보험급여제외와 관련한 해명자료'에 대한 반론을 통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의약분업제도에서는 일반의약품을 굳이 보험비급여로 변경하지 않더라도 의사의 처방을 받을 필요가 없는 만큼 복지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아도 환자들은 이미 의사들의 처방 없이 자류롭게 약을 구입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6 11:53
-
전공의협의회(회장 이동훈)는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전공의 정원 전년대비 7.5% 감축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전공의협은 “지난해 정부는 의정합의를 통해 전공의 인력 및 처우문제 개선을 약속한 바 있으나 의료발전특별위원회는 공전하고 있고, 복지부는 전공의 7.5% 감축방안을 고시, 일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일률적인 전공의 정원 감축은 전공의의 교육수련과 처우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과도한 전문의 양산을 막기 위해, 전공의의 수를 감축한다는 논리를 펴기에 앞서, 의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1.10.16 10:42
-
순천향대학교병원 심장센터(소장 권영주, 순환기내과 교수)는 오는 25일 순천향심장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여 제4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병원은 지하 강의실에서 심장질환을 지닌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지방 및 혈액검사, 영양상담 등 무료검진 및 동맥경화증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맥경화증 건강강좌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고혈압과 심혈관계 위험인자(심장내과 권영주교수) *당뇨병과 고지혈증(내분비내과 김철희교수) *허혈성 심질환의 약물치료(심장내과 김성구교수) *심장 중재수술(심장내과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1.10.16 10:42
-
일명 전자건강보험증(스마트카드)을 도입하여 기존의 건강보험증을 대치하면서 의료기관의 허위·부당 청구 등을 막아 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IT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의료계가 국민 진료불편 가중 및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강력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의료계는 만약 정부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건보재정건전화 특별법' 재정을 통해 이 제도를 내년부터 강제 시행 할 경우 집단 참여 거부 등 범의료계 차원의 강력 대응책을 마련 해 나갈 것임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15일 오전 의사협회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5 15:20
-
의사협회 사상 첫 전회원 직선에 의한 의협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19일 마감을 앞두고 40%의 우편투표율(13일 기준)을 기록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회장 선출에 앞서 의협회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계 주요현안 정책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의사협회 상임진 및 비상대책위는 지난 13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지삼봉, 윤철수, 신상진씨 등 의협회장 출마 후보자를 초청해 수가계약제, 건보재정 안정책, 처방전 2매 발행 대책, 처방의약품 목록 제출건, 요양급여적정성 평가, 의료법 개정안 등 주요현안에 관한 의협의 입장과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5 11:21
-
-전체 병원 중 45%에서 참여율 현황 결과 발표전공의협의회(회장 이동훈)는 12일 현재 의협 회장 직선 투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병원 중 45% 정도에서 참여율이 파악되고 있으며, 병원별로 다양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전공의협은 지난 10~11일을 집중투표기간으로 설정, 전공의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12일 현재 기준으로 투표 현황을 조사했다. 전공의협에서 발표한 전체 병원 중 45%는 35~38개 병원으로 추산되는 비율이다. 전공의협은 구체적인 병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참여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1.10.15 11:15
-
11일, 연세대의료원에서 현판식 거행 정부의 지원으로 고혈압의 국가관리를 주관할 국민고혈압사업단(단장 강진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11일 연세대의료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국내 의료기관중 유일하게 심장혈관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연세대의료원의 별도조직으로 운영될 이 사업단은 앞으로 고혈압환자의 조기발견 및 등록사업, 예방교육,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자기관리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서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날 오전 11시에 거행된 현판식에는 강진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2 11:22
-
산부인과학회 피임약 부작용 우려 수입 반대 대한산부인과 개원의협 주최 간담회서 제기 응급피임제(노레보정)의 수입여부를 놓고 의!정 및 시민단체간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 관련단체에서는 응급피임약의 수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찬성하면서도 약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등을 우려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여 엄격히 관리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산부인과 학회 등 의학계 단체에서는 응급피임제 사용에 따른 사전 제도적 인프라 구축 및 부작용 등을 우려해 수입 반대를 주장했다. 이같은 견해는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주최로 지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2 11:22
-
주소불명 등 반송 588매중 16매 재발송 12일, 의협 중앙선관위 집계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전회원 직선에 의한 의협회장 보궐선거가 투표마감 시한을 1주 앞두고 33.7%의 투표율을 나타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의협 선관위가 12일 집계한 우편투표 접수현황을 보면 전체 선거권자 43,660명중 14,713명에서 우편투표 용지가 도착, 33.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투표율에 대해 선관위측은 일선 개원가에서는 상당수 투표를 마친 반면 최근 후보자 합동 정견발표회를 개최한 전공의협의회 소속 유권자들은 뒤늦게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0.12 11:22
-
병원협회병원협회는 현행 도시교통촉진법 제21조 및 同 시행령 제34조 제1항의 교통유발부담금 감면과 관련, 모든 의료기관 시설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다.특히 병협은 이 건의서에서 의료기관의 경우 영리 목적이 아닌 공익 시설물인 점을 감안, 국립대병원이나 지방공사 소유의 의료시설 등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대상을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현행 도시교통촉진법 제21조에 의하면 도시교통정비지역 內에서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 또는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1.10.12 10:47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 및 기업가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발전 전략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소·벤처기업 정책 및 지원시책,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벤처기업 경영전략, 바이오테크 비즈니스 전망, 한국형 BT의 현황 및 미래, 기업성과 분석과 코스닥 등록실무, 보건산업관련법규 및 제도, 기업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문의는 교육홍보팀(T.02-2194-7316) 또는 홈페이지(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01.10.12 10:40
-
건설교통부가 최근 개정 고시한 자보수가 기준과 관련해 병원계가 “사보험 제도인 자동차보험의 진료수가를 건교부장관이 획일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면서 고시된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의 재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병협(회장 라석찬)은 지난 8일 고시된 자보수가 종별 가산율이 의료계와 손보업계의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가산율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반발하면서 민사나 위헌소송 등의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병협은 교통사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본질은 도외시한 채 자동차 운송 또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1.10.12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