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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개원의협의회는 건강보험 재정파탄 원인이 의사에게 있는 것으로 간주해 관련단체와 충분한 협의 없이 시행에 들어간 차등수가제 등 정부 건보재정안정책에 대해 백지화를 촉구하면서 의약분업 전면 재검토 및 의사단체의 정치세력화를 선언한 의사협회 전국지도자대회의 결의를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한광수 의협 개원의협의회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2만여 개원의들은 최근 열린 전국의사대표자 결의사항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히고 정부 재정안정화 대책 백지화 및 DRG 지불제도 확대실시 반대 등 당면 의료현안 관철에 앞장서 나갈 것임을 선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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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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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환영)은 지난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1차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학술대회를 최종 평가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한다는 취지 하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마련한 것.전도석 복지부 한방정책관, 배원식 국제동양의학회장 등 관계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평가회에서 최환영 회장은 "이번 ICOM은 대통령 내외분 참석, 복지부 주최 포럼 개최 등 정부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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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1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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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최근 26개구 분회장을 포함한 긴급전체이사회를 개최하고,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약사의 한약조제범위 확대 검토'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일부 일간지에 보도된 '보건복지부, 한약사 한약조제범위 2만 여 개로 확대 적극 검토' 기사와 관련 "복지부가 한약사제도 도입의 근본취지를 존중하여 후속법령의 제정 등을 통해 한약사의 배타적 직능을 보장하는 제도를 정비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약사법에서 분리된 독립 한의약법에 의한 한약사의 직능규정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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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11.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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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허승재 교수다양한 방사선치료법에 대해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 새 책이 발간됐다.삼성서울병원 치료방사선과 허승재 교수는 새 책 [방사선치료 바로 알기]를 통해 25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막연히 두려워하는 방사선치료에 대해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등 실제 질환에서의 다양한 치료법과 치료효과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실었다.허 교수는 {이제까지 체계적인 안내책자가 없어 치료방사선과를 찾는 환자들이 막연한 불암감을 갖고 있었다}며 {대체로 인터넷을 통해 얻는 정보의 경우 부정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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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1.11.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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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정기대의원총회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상인)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교호텔에서 200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449억 6,205만 5,000원을 승인했다.또한 협회 영문표기를 현재 Korea Association of Health(KAH)에서 'promotion'을 추가해 Korea Association of Health Promotion(KAHP)로 변경하고 임원의 결격사유 신설, 임원 및 사무총장 임명 후 복지부장관 승인사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주로 골자로 하는 정관 일부개정안을 확정했다.총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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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1.11.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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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협상 통한 연기 가능성에 관심 집중 산부인과-ENT 개원의협의회 성명서 발표 정부의 포괄수가제 지불제도 전면실시에 대한 범의료계 차원의 반발이 점차 확산되면서 의!정간 막후 협상을 통한 적용시기 연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학 및 종합병원 등이 주축이 되어 정부의 DRG 전면 실시에 대해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선대 이어 학회 및 개원가에서도 잇따라 동참 거부를 선언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의정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23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토록 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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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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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최근 정치세력화를 공식 선언하고 나선 의사협회가 이를 추진하기 위해 협회 산하에 정치활동위원회를 설치키로 한데 이어 다음주부터 정치세력화에 대한 회원인식도 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의협은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기 위해 상근 상임이사 및 전문위원, 전직 관료 등을 포함하는 '정치활동위원회'를 12월초까지 구성한다는 방침이다.정치지원팀에는 의사출신 전현직 국회의원 및 고급관료출신 의사 등을 고문위원으로, 전직 관료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정치지원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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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1.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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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문치의제에 대한 치과의사협회 최종안이 결정된 가운데, 전문의 정원 수위를 놓고 치계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치협 최종안에서 '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한 4개과 이상의 전문과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지정기준안과 '매년 배출되는 국내 치대 졸업생의 8% 이내로 한다'는 전문의 배출정원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전문분과학회장협은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지정기준은 치협안을 받아들이되 '전문의 배출정원은 졸업생의 30% 이내로 한다'는 입장을 정리, 복지부에 제출하고 내년 1월경 복지부가 주최하고, 치협, 학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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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익 기자
2001.1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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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는 최근 제천시가 제천시보건소장 채용 과정에서 이희원씨(39세)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탈락시킨 것은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는 정부 복지시책에 반하는 처사임을 지적하면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 대한 사과는 물론 제천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의협은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제천시보건소는 현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시범보건소'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보건소장 후보자를 전격 탈락시킨 것은 선진형 복지를 지향하고 있는 국가시책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따라서 당국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인사상 불이익을 안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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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1.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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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개원의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난 20일 의협 회의실에서 제3차 정책위원회를 열어 지난 6개월 여간의 연구·조사를 통해 최근 발간한 '의약품분류 및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의협상임진 및 의약품분류위원, 그리고 유관단체에 배부키로 했다.이에 앞서 동협의회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경우 의약품의 생산 및 시판에만 전념한 나머지 의약품의 부작용, 이상반응, 의약품분류정책 등 안전성에 대한 관리체계가 매우 허술하다는 진단에 따라 선진외국의 의약품관리체계를 모델로 합리적인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제시와 분류원칙 재정립, 그리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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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1.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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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원 교수(삼상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20일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평의원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회장은 연세의대 소아과 김덕희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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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1.11.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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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의 '의료제도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합의과정을 거쳐 시행 여부를 결정키로 했던 당초의 'DRG 지불제도'에 대해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전격 확대 강행 방침을 밝히자 학계에 이어 병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병협은 지난 20일 오후4시 부회장단 및 운영위원장,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DRG 확대 적용에 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내년 1월부터의 적용 시행은 시기적으로 빠르며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우선 충분히 보완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부와 국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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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1.11.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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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이뤄지는 외부수탁연구의 대부분이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정책들의 홍보용 내지는 지지역할만을 수행하는 연구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보사연에서 이뤄지는 연구과제들의 경우 국무총리실에서 매년 배당되는 정규과제를 제외한 외부 수탁과제의 대부분이 복지부의 각 부서에서 의뢰되고 있는데, 실제 추진정책이 이미 계획된 상태에서 이론적인 지지역할을 연구보고서가 담당한다는 것이다.일례로 지난 5월 발표된 '의료보호법시행령'의 경우 의료급여(의료보호) 진료비 지급창구를 시·군·구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 옮기는 안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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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1.11.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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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공의 정원책정이 인턴의 경우 전년(3,338명) 보다 5.3% 증가한 3,705명, 레지던트 1년차는 전년(3,504명) 대비 2.1% 감소한 3,430명으로 각각 확정됐다. 또한 내년부터 배정받을 분당서울대병원 전공의 정원은 병원신임위원회에서 기 제출한 43명에서 9명 줄어든 34명으로 조정됐고, 과다 증원 신청을 요청해 감축이 예상됐던 정형외과는 219명의 신임위(안)에서 10명이나 줄어든 209명으로 책정했다. 복지부는 지난 20일 확정한 '2002년 전공의 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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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1.1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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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8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DRG) 도입과 관련, 최근 병원계와 관련 학회들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섬으로써 자칫 의·정간 충돌이 불가피한 '제2 의약분업 사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임헌정, 이사장 남궁성은)가 지난 19일 전국 43개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명의로 'DRG 전면 시행을 거부'한데 이어 국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박용현)와 병협 등도 '진료 선택권의 제한으로 의료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분명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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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1.1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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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개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들이 “정부의 DRG 제도가 국민의 기본권인 양질의 진료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 1월 전면 시행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대내외에 선언함으로써 파문이 일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임헌정, 이사장 남궁성은)는 지난 19일 가톨릭의대 교수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 및 '전국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정부가 DRG를 예정대로 시행할 경우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교수진, 전공의 등 1,000여명은 여성건강 및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강경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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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1.1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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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 내부가 각 직역별로 이익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단합력 약화를 노출하고 있는 가운데 7만 의사를 대표하는 의사협회가 중앙단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각 직역을 아우룰 수 있는 정책목표 설정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이같은 주장은 최근 정부가 수가책정 등에 있어 일반의와 전문의 그리고 각 전문과별로 차등화 하면서 불거지고 있는 의료계의 내부 분열 양상과 맞물려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창훈 의협 의무이사는 지난 18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대회에서 '향후 의료계가 나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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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1.1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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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역량 강화 300억 기금 모금 추진 전망 의약분업 놓고 의정 마찰 불가피 의사협회가 의약분업 전면 재검토는 물론 정치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나서 내년 대선 및 지방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이 의료계가 정치참여를 선언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 정부의 의약분업 강행에 맞서 휴!폐업으로 대항해 오는 과정에서 정부 당국은 물론 관련단체와 충돌하면서 '정체 세력화'의 필요성을 절감한데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선 의사회가 정치활동에 참여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1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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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백상호)은 지난 12~16일 5일간 66회 의사국가고시 및 53회 약사국가고시 응시원서 접수결과, 의사국시에 총 3,654명, 약사국시에 총 1,531명이 접수했다고 발표했다.의사국시는 내년 1월 9~10일 양일간, 약사국시는 내년 2월 7일에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의사, 약사 공히 내달 5일 공고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의사국시가 내년 1월 16일, 약사국시가 내년 3월 15일로 예정됐다.국시원은 올해 처음으로 의사국시에 한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직접방문 접수방식을 병행했다. 의사국시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1.11.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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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국제적 적대감과 사회의 다변화에 따른 갈등 요인이 증가하면서 사용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생물테러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생물테러에 대한 비상관리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감시체계 강화, 치료약제 및 백신 개발 보존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선결돼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지난 16일 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 주최로 열린 '바이오 테러리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테러리즘의 위협과 대응(한양의대 최보율 교수), 의사의 역할(김정순
개원가
의학신문
2001.11.1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