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보건의료환경변화에 따른 정책과제기고I 한나라당 원희목 국회의원 의정포부 원희목의 국회 등원은 보건의료계 전체의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대한약사회 뿐만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가 ‘보건의약계의 총의를 대변 ▲ 원희목 국회의원할 적임자’(2008.1 추천서 중에서)로 나를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추천했다. 따라서 원희목의 의정활동 4년은 보건의료계의 전반적 발전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보건의료계의 발전은 국가이익과 국민건강 증진과 함께 할 때
특수법인 한국산재의료원 7월 출범 “한국산재의료원이 특수법인으로 출범, ‘재도약을 위한 제2 창립’을 이룸으로써 공공기능이 강화된 전문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습니다.” ▲ 이영세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세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직무대행(총무이사)은 7월 1일 한국산재의료원 출범을 앞두고 12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산재보험법에 산재의료관리원의 설립근거를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취약한 공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nbs
건수 위주서 탈피 질중심 개혁에 역량 집중 기고I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명박 정부의 국정 최고의 아젠다는 규제개혁이다. 이는 국민과 기업활동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 윤여표 청장잘 사는 나라,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함이며 그렇다고 무작정 경제와 시장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민간부문에서의 ‘자율과 경쟁’, 그리고 행정부문에서의 ‘실천과 실용’이라는 네 개의 수레바퀴가 조화를 이룰 때 잘 사는 나라, 일 잘하는 정부가 될 수 있다고
'의료관광' 민간기업 참여 장 마련할 것 "한국의료관광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강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해외에서 이미지광고와 상품광고 두 ▲ 정진수 팀장가지의 컨셉의 광고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브랜드 강화가 이뤄지면 해외에서 국내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장은 국내 의료관광의 브랜드강화를 목적으로 해외시장조사, 의료관광광고, 해외 언론 초청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공성 강화 자부심...구성원 자신감은 부수확 "빅4나 빅5 등 규모의 경쟁을 지양하는 대신 '좋은 병원' 즉 베스트를 지향하는 병원으로 만들겠습니다" 1600억원을 투입,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첨단병원으로 탈바꿈한 고대 구로병원 신개축 그랜드오픈 행사를 진두지휘한 변관수 병원장은 유력병원들과의 경쟁체제를 갖추고도 오히려 '좋은 병원'이라는 화두를 꺼냈다. "이제 규모의 경쟁에 나설 채비는 갖췄지만
선배 의사에 강한 존경심 느껴 "한국 의료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의 훌륭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신의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시티 하와건국대병원 말레아시아 연수의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건국대병원 박진영 교수(정형외과)로부터 트레이닝을 받고 자국인 말레이시아로 돌아간 시티하와(39세, 콸라룸프르병원)는 약 4개월 동안 머무르며 느낀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시티 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임상과 기초 어느 하나도
의료원, 14일 글로벌포럼 '암 정복의 전략' 개최 "암 정복을 앞당기기 위해 국내외 최고의 암 전문가들과 함께 암 극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또한 암은 전 세계적으로 진단과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암 진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앞으로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암의 진단과 치료제의 선택으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 이원로 백중앙의료원장 이원로 백중앙의료원장은 오는 1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하는 '
확진 어렵고 진단 되더라도 치료제 없어 만성화 "희귀질환치료의 사회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질환별 특성에 따라 포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김현주 아주의대 교수(의학유전학과, 사진)는 지난달 31일 열린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며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률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부분 희귀질환은 그 희소성 등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병원약사회, 봉사조직·매뉴얼 작성 중 "처음에는 망설인 무료 진료 의료봉사이지만 봉사를 마친 뒤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강동성심병원 김양화 약사(사진·병원약사회 홍보위원)는 최근 서울시의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역 노숙자 무료 진료 의료봉사를 마친 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양화 약사는 "노숙자들과 독고 노인들에게 비록 많은 것을 해주지는 못했지만 의약품을 처방받고 병원약사회에서 준비해온 파스, 치약 등 생활용품들을 받고 기뻐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끝나면 종합평가 정책방향 결정 의료시장 개방 의료공공성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 허용예방적 보건의료 '국민 스스로 건강 돌보기 지원' 의미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한마디로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공공성의 축(軸, 중심) 위에서 수립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 장관은 특히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건강보험의 민영화는 검토한
5~10년 장기계획 추진…국제위상 제고 기대 ▲ 강신광 대한세포병리학회장 세포병리학회가 국제 사회에 학회 이름을 알리기 위해 힘찬 행보를 내딛는다. 강신광 대한세포병리학회장(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은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회의 장기적인 사업으로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학회 임원진 배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포병리학회가 질적으로 우수한 수준에 올랐지만 국제학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임원 진출을
“닥터 포뮬러(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은 물론 국내 대형 제약사에 공정수탁을 강화해 세계 NO1 뷰티&헬스 케어 R&D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생각입니다” ▲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연구, 생산, 영업, 해외, 사회공헌 활동 등 전 부문에서 전개되는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동한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화장품 분야의 피부과학연구소, 한방 및
"어려서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은 성인이 된 후에도 남아있게 됩니다. 또 아주 어린 아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의 음식만 섭취하지만, 3~4세가 될 때쯤에는 많은 양을 먹게 됩니다. 이럴 때가 바로 부모의 지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이대목동 소아청소년과 서정완 교수 서정완 이대목동 소아청소년과(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장)는 패스트 푸드와 정크푸드 등 부적절한 먹을 거리에 노출돼 있는 현대 아이들의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 등 구조조정, 최첨단 공장 올해내 '첫 삽' "오랫동안 드링크 전문 기업으로 인식됐던 일양약품이 이제 면모를 쇄신해 치료제 전문업체로, 글로벌 신약개발 업체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일양약품은 현재 모든 역량을 변화를 위한 노력에 쏟고 있습니다." PPI계열 차세대 항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 개발자로 최근 일양약품 대표이사 부사장에 발탁돼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동연 부사장(사진)은 "일양약품의 새 회기 화두는 '혁신'"이라고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손끝에서 발끝까지 변화
정부에 의사 매도 중지-진실 고백 촉구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당연지정제 폐지 또는 완화된 이후의 단체계약제 등 대안을 마련해 이달 말경 본격 제시할 방침"이라며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수호 의협회장 주 회장은 이와함께 "사회 일각에서 당연지정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체를 터부시하고 현재의 구조가 선(善)이라는 주장
‘의료선진화’·‘국제화’ 키워드…환자·사회 기여 목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류마티즘 전문병원으로 첫 발을 내디뎠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오는 26일 개원 10주년을 맞이한다. ▲ 배상철 원장한양대류마티스 병원장개원 기념 인터뷰에서 배상철 원장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새로운 10년을 ‘의료선진화’와 ‘국제화’라는 키워드로 내세우고 향후 10년 새로운 노력을 통해 진정으로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을 추구하겠다고 선포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진료 수준과 교육, 연구 능력
제2병원 건립 주력, 교직원 복지향상도 인터뷰I 박승림 인하대병원장 “인하대의료원의 메디포트 구축을 위한 영종메디칼센터 건립, 병원확장 및 제2병원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승림 인하대 병원장 지난 3월 인하대병원의 수장을 맡은 박승림 병원장(정형외과학)은 “송도,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삼각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지정학적 잇점을 살려 인하대병원이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
최초라는 수식어 독식…가톨릭 안과 도전의 역사 입증 “환자를 섬기는 마음, 의학기술에 대한 도전, 결과에 대한 감사가 바로 가톨릭의대 안과의 정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톨릭의대 출신 1호 안과 주임교수(4대)이자 가톨릭 안과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김재호 명예교수는 가톨릭 안과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정신을 이같이 술회했다. 김 명예교수는 “가톨릭안과 50주년을 맞아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가톨릭 안과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다”라고 피력했다.
"천식,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질환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선진국병인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국내에서 5%의 발병률을 보이던 것이 최근에는 15%까지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돼 치료·진단을 위한 의료비용도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오무영 회장 최근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부산백병원 오무영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그 필요
최고(最古)기업 명성 걸맞는 최고(崔高) 기업 도약 "동화약품은 아직 배가 고픕니다. 꽤 오랜 기간의 정체기를 거쳐 이제야 성장의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명성에 걸맞는 외형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할 각오입니다." 동화약품은 지난회기 1751억 매출로 17.7% 성장했다. 이익률은 모두 세자리수 성장이다. 새회기는 성장폭을 더욱 늘려 2358억 매출로 3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치로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평사원으로 출발해 CEO까지 오른 이 회사 조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