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료 환경의 첨단병원에 인력 확보 적극 행보 “서울성모병원은 강남성모병원의 업그레이드 된 대체 병원이 아닙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대표병원이 새로 탄생하는 것 입니다.” ▲ 남궁성은남궁성은 의무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은 최근 내년 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의 위상을 이와 같이 천명하고 강남성모병원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턴의 병원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최상의 의료환경을 갖춘 첨단병원에 맞는 최상의 운영시스템과 인력 확보에 적극적
"기관 속도보다 방향 중시…현장중심 행정 실천” 인터뷰I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서양의학이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 병원에서 중책을 맡게되어 어께가 무겁지만 앞으로 2년 동안 우리병원을 전문화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지난달 1일 취임한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소아과학)은 주어진 임기동안 ‘환자중심의 병원’ ‘신바람 나는 병원’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관발전을 위한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여러 구
국내 비만기준은 아·태 기준서 수정해 사용 "아시아·태평양 기준은 홍콩,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 병원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만의 기준이 너무 엄격한 측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기준을 수정한 국내 기준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다." ▲ 강재헌 교수 강재헌 서울백병원 교수(가정의학과)는 국내의 경우 BMI(체질량지수) 25 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WHO와 미국의 기준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저평가된 브랜드 네임 회복·강화할 것' "한림대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의료원 하나의 체제로 통합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6개의 각기 다른 산하기관의 집합이 아닌 3200병상의 거대한 한 기관으로서 효율을 내도록 통합 운영할 것입니다" ▲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 여성 최초의 의료원장으로 새로 발탁된 이혜란 한림대학교 의료원장은 오는 9월 1일 시작되는 공식 임무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10년 8월까지 의료원장을 지내게 된다. 특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나눔을 통해 받은 감동은 인생자체를 지탱하고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 이희구 지오영 회장 지오영 이희구 회장은 지난 25년간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을 통해 받은 감동이 오히려 자신에 위안과 도움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이희구 회장은 동부약품을 통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장학사업, 사회사업 등을 보다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4년전 아림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약 2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아림장학재단에는 이
인터뷰/한대석 연세의대 교수“정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받은 많은 은혜를 남에게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환자진료에 쏟겠습니다.” 지난 25년여 성상동안 연세의대에서 교수로서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사로서 활동해온 한대석 교수(신장내과)는 8월말 정년을 맞아 지난 22일 개최된 교실정년 퇴임행사에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한대석 교수“지난 25년간 의대에서 열거할 만한 업적이나 이루어 놓은
재활전문·진료특화 강화…의사 긍지·자존심도 제고 “한국산재의료원의 진료를 대학병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의사로서, 또 특수법인 재출범과 함께 첫 수 ▲ 정효성 이사장장이 된 정효성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급성 산재질환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대학병원에서 맡을 수밖에 없는 면이 있지만 아급성기 질환에 대해서는 산재의료원에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nb
경추 후궁성형술 운동기능 보전 효과 있어 "지난 15년 동안 유합술이 가진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나온 대안이 바로 운동보존법입니다. 따라서 국제척추관절학회는 운동보존법의 정확한 임상적 효과와 올바른 방향 제시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렇게 나온 것이 바로 '운동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척추수술(Motion Preservation Surgery of the Spine·美 Elsevier Saunders 출판사)'입니다." ▲ 김석우 교수한강성심병원 국제척추센터 한강성심
인터뷰I 이상용 식품의약안전청 차장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식약청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또 일선 전문가들이 최적의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용 식약청차장 “무엇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식약청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면서 안전 식품·의약품의 공급기반을 만드는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윤여표 식약청장과 함께 봉사와 섬김 행정을 실천하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골프 전후 10분 스트레칭 등 강조하기도 "골프를 잘 치는 것보다 건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경묵 중앙의대 교수(재활의학과, 사진)는 최근 대한골프의학회 심포지엄의 개최에 앞서 건강한 골프를 즐기기위한 의학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 년 전부터 '건강골프 전도사' 역할을 해온 서 교수는 "골프가 재미있는 것도 있었지만 원래 중등도의 위험을 갖고 있는 운동"이라며 "같은 자세로 장시간 특정 부위만을 쓰기 때문에 인대 등에 부상이 올 수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합병증, 우울증 등도 해결 "향후 우리나라의 고도비만 환자의 빈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만수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대목동병원 비만수술센터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고도비만 환자에 대한 최상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내 비만수술의 메카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 이주호 소장이대목동병원 비만수술센터 지난 1일 개설된 이대목동 비만수술센터의 이주호 소장은 비전을 이같이 말하며 5년 전에 국내에 소개된 비만 수
직장내 모유수유실 등 정부지원 절실 "모유기증의 사회적 공감 대를 형성해 10년안에 7000명을 동시 기증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박은영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모유은행장은 제1회 모유 동시 기증 행사와 관련해 지난 7일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박 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어떠한 분유도 모유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만큼 인식전환을 통해 이 캠페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터뷰ㅣ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 “의과대학 선생으로 30년을 있으면서 쌓은 현장경험을 최대한 살려 의료와 의약품은 물론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보건 ▲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의료산업 분야를 지원·육성하는 CEO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물론 보건복지가족부와 식약청 등 유관 정부부처의 정책연구와 수탁사업은 현재와 같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실질적으로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추가로 발굴하고 또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
조직혁신, 기관별 특성화, 세계적 연구센터 설립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밝혀 “연세의료원이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원(JCI) 인증을 받은 글로벌 스탠더드 의료기관이라는 자 박창일 의료원장긍심을 토대로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 7월 중순 연세의료원의 CEO로 임명된 박창일 연세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7월 31일 취임기자 회견에서 “세브란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질병
박승하 고대 안암병원 교수 레이저 시술이 임상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기초부터 최신 임상분야까지 총망라한 교과서식 '레이저 성형'(LASER PLASTIC SURGERY) 전문서적이 발간, 화제다. 주인공은 고대 안암병원 성형외과에 근무하는 박승하 교수. 이 책은 지난 15년간 3000여 명의 다양한 피부성형질환 환자 레이저 임상사례를 토대로 동양인의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시술이 어떤 것
소아고도비만 중 75%서 합병증 발생 경계도 "날로 심각해지는 소아비만은 가족과 함께 치료해 나갈때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이동환 비만학회 소아비만위원 장(순천향의대, 사진)는 지난 26일 순천향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건강교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아비만치료를 위해 가족구성원이 함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비만은 대개 생활습관병이므로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비만부모의 자녀비만율이 80%
MSD, 새치료제 연말즘 국내 출시 예정 “기존 치료제(SU, TZD, MET, 인슐린 등)를 비롯해 다양한 새로운 트렌드의 치료제들(인크레틴 베이스의 치료방법: DPP-4 억제제, 인크레틴 유사체 등)이 속속 등장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 “이 가운데 DPP-4 억제제는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가 가지는 한계 (저혈당 발생, 체중증가, 췌장 베타세포-인슐린 분비 역할- 기능 저하 등)를 극복한 치료제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 ADA에서만 15개에 달하는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발
IRB 전문성 확보·운영효율화 제고 역점기고I 식약청 유무영 임상관리과장 임상관리과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개략을 접해보면서 크게 두 가지 점이 임상분야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 유무영 임상관리과장생각되었다. 첫째는 요즘은 유행에서 벗어 난 듯 싶은데 ‘수경재배’란 개념이었고, 두 번째는 참여정부에서 있었던 황우석 사건의 일단 쯤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건강한 견제’라는 개념이었다. 수경재배는 태생적으로 한계를 가진 재배이다. 즉 당초부터 쟁반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는 한계를 가진 발전이란
인접 진료과 환자 잠식…질병인식 부족 탓학술-정책역량 강화 고유질환 주도권 확보 "신경과에 대한 일반 국민들 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홍보사업에 보다 주력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비신경과의사들을 위한 교육자료도 꾸준히 개발하여 의학계 내에서 신경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광우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서울의대 신경과 교수, 사진)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봄 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이래 몇 달간 임원진을 중심으로 학회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고 밝히고, "고령화
원내 외래약국 개설, 프리랜서제 도입도 인터뷰/강보영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의료법인의 경우 학교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국공립병원 등 다른 비영리법인들에 비해 위상이나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 ▲ 강보영 회장하고 상대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법인병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경영 및 진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개최된 한국의료재단연합회(이하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한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