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매·뇌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적 "미술치료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창조적인 치료방법입니다. 기능이 되던 안 되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치 ▲ 이코쿠 아코스타 원장료입니다. 따라서 진단뿐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인 작업입니다" 미국 뉴욕대 미술치료 대학원 이쿠코 아코스타 원장은 18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개최한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2008 추계학술대회(회장 김선현)'에서 미술치료가 환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기에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nbs
대니얼 김 미주한인의학협회장 “대한의사협회(KMA)와 미주한인의학협회(KAMA)간 학술교류 및 친선도모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니얼 김 회장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MA) 총회에 미국 한인 의사를 대표해 참석한 대니얼 김 KAMA회장(뉴욕 성모안과병원장)은 앞으로 KMA와 KAMA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성기, 요양시설 등을 하나로 묶는 방사형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김일출 한국의료산업연구소장(사진)은 최근 앞으로 이슈화될 병원경영전략에 대해 "향후 병원경영에 있어 급성기, 아급성기, 재활 및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을 아우르는 방사형 네트웍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M&A와 네트워크 개발, 브랜드화와 의료관광 등도 이슈화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방사형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상호간 시너지와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데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화제|건국대 오근식 팀장, 장효진 사회복지사 주축 베토벤바이러스, 워킹맘, 가문의 영광, 엄마가 뿔났다, 연애결혼, 내 인생의 황금기, 유리의 성…. 이는 현재 3사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들이다. 이들은 드라마 모두는 건국대병원에서 촬영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9월 한 달 내에 촬영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쯤에서 간단한 의문점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러한 언론 노출에 대해 병원측은 홍보비 명목의 금액을 제작사측에 지급하는 것일까 아니면 역으로 장소 제
낮은 건보료에 비급여 수가만 인상 결국 국민 피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수가 시스템은 한마디로 기형적입니다. 건보수가의 적정화는 보험료인상이라는 정치적 부담 때문에 꿈적도 안하고 대신에 비급여 수가만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 수가의 계절을 맞아 일선 의원들을 대표해 수가협상을 총지휘하고 있는 전철수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은 '잘못 끼워진 단추'처럼 건보수가의 시스템 자체에
정남식 연세의대 학장…대학발전 기금모금도 “각 분야별 참신하고 능력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교무위원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의 총의를 모아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의대 발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내년 의전원과 의대의 이원화 된 교육체제 도입 등 긴급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특별대책팀을 가동해서라도 연착륙을 위해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교수 직선을 통해 지난 8월 취임한 정남식 연세의대 학장은 최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마무리 단
복제양 돌리 '이안 윌머트' 방한 인터뷰 "줄기세포 연구는 이제 10년 밖에 안 된 젊은 기술이다. 면역학, 항생제 기술이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발전했듯이, 줄기세포 연구도 상당한 기간을 거쳐 임상시험 과정에 임할 것으로 생각된다" 복제양 돌리를 만든 이안 윌머트 박사(사진)는 8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바이오코리아 2008' 내한 기자회견에서, 줄기세포 연구가 더디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보다 실용적인 기술이 탄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남아 등 다수 참가 600명 참석 성황 "인공관절 국제학술대회가 역대 가장 많은 학자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공관절 시술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원용 고대 구로병원 교수 지난 2006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선 두번째로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인공관절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손원용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서울대회를 성공작으로 평가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원희목 의원, 식약청 뒤늦은 대처 지적 국민 관심의 중심에 있는 멜라민 ▲ 원희목 의원파문 즉 식품과 의약품문제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차관급인 식약청을 장관급 '식품의약품안전처'로 확대 개편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시스템 구축도 매우 중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약청과 농림수산식품부로 이원화돼 있는 식품관리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
'1·2·3차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필수' "1차 기관과 3차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해서 급증할 치매 환자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이 마련돼 1·3차의료기관과 치매전문요양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져야 합니다." ▲ 정지향 교수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대한치매학회 법제이사)는 국내 치매 인구수가 향후 5~10년 이내에 40~8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환자의 효율적인 관
의료계 신뢰 높은 집단…단체예접, 건강위협 일부 단체나 기관의 인플루엔자 단체 예방접종으로 요즘 화가 잔뜩 난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지난 2005년 회장에 선임된 후 올해 연임돼 4년째를 맞는다. 김일중 개원내과의사회장 김 회장은 의료계에서 말을 앞세우지 않고 할 일은 제대로 하는 성격 탓에 ‘신사’로 통한다. “불과 1년전에 의료계를 공황으로 몰고 간 정치권 로비파문도 알고 보면 설화(說禍)사건이 아닙니까” &nb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000병상을 소유하는 대형병원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김광두 서울위생병원장(사진)은 24일 '10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밝히며 향후 한국 의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는 포부를 비쳤다. 이날 김 원장은 "이번 10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병원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로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며 "또한 인력양성과 수익증대 등 발전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1000 병상 규모의 의료복지타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선진화된 암 센터·치료 시스템 정착에 기여할 것" "국내 전문화 암센터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환자들이 특수 센터를 방문할 때 단일 건물을 보지 않고 국가에서 지정한 전문화된 센터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선진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노영수 교수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이비인-두경부외과 노영수 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는 올 연말 개원 예정인 일송두경부암센터의 책임자로 국내 전문화 암센터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서바릭스 담당 조정윤 차장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이 충분히 활성화 되지 못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예방 접종률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의료전문가들 대상으로는 백신의 기전과 필요성, 임상데이터에 근거한 서바릭스의 특장점을 소개해 나갈 계획입니다.”▲서바릭스 PM 조정윤 차장. 한국MSD 가다실보다 1년여 늦게 국내 시장에 런칭한 한국GSK의 서바릭스. 이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조정윤 차장은 “자궁경부암은 심각한 질환인데, 국
공적인 책임갖고 학계경험 공유할 것 식약청이 美FDA를 벤치마킹하며 야심차게 추진했던 전문의 채용이 처음 기대와는 달리 공모결과 2명 선발에 그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 두 명의 임상 전문의사의 등장만으로 식약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 식약청 임상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덕(左)·이무송 교수 출근한 지 한달도 안 돼 식약청 공무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들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이무송(44·서울아산병원)씨와 이기덕(36·을
교육·연구·진료 세계화 지향…아시아 의료허브 기능국제의료평가기준 통과…의료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특별초대석/ 백승완 양산부산대병원 초대 병원장 ▲ 백승완 양산부산대병원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오는 11월 1차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병원, 치과병원, 재활병원, 한방병원, 간호센터가 어우러지고, 단지내에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물론 한의과대학 까지 들어서게 되어 종합 공공의료타운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
한국MSD '가다실'PM 김지윤 차장 “한국에서만 매일 3명의 여성의 목숨을 앗아가는 자궁경부암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에 여성으로서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성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로 밝혀진 이후 MSD는 15년에 걸친 노력 끝에 백신을 개발, 출시하게 됐습니다.”▲가다실 김지윤 차장. 전 세계적으로 단 2개뿐인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먼저 지난해 9월 국내에 런칭한 한국MSD. 이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윤 차장은 이 제품을 담당하
"조직에서 중요한 것은 화합과 인화이다. 무엇보다 교수들이 주임교수를 믿고 따라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이를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화 된 기준들을 만들겠다." ▲ 정상설 교수 지난 1일자로 2년 6개월 임기의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보직을 맡은 정상설 교수는 임기동안 여느 대학의 외과학교실보다 조직화되고 기초가 튼튼한 교실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객관화 된 평가기준을 제정할 것이며 그와 함께 구성원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3개
마치 처녀가 시집을 가는 맘처럼 설렌다고 소감을 밝힌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인 백남선 교수. 27년간의 원자력 병원 생활을 떠나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 겸 유방갑강선 암센터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 백남선 교수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장 백남선 교수는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된 암센터를 펼쳐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여성 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을 위한 전문 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로 탄생할 유방암 센터는 그가 외과적 수술에
SCL 등 한국진단의학 수준 높이 평가 인터뷰/육 밍 데니스 로 교수 데니스 로 교수 “앞으로 10년 후에는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기형아의 산전진단에 비침습적인 방법들이 보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서도 모체 혈장내 태아 핵산 질량분석법은 정확도 등 장점이 많아 임상에 널리 활용 될 것으로 확신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