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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력…가나다 진찰료 통합 조율 내년도 의보수가 결정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의협은 정부의 수가인하 강행 등에 대비하여 투쟁체인 국건투를 중심으로 조직강화에 나섰다. 또한 의협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겨냥해 의사단체의 정치력 제고에 주력키로 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혼선을 빚어온 가나다군별 차등진찰료를 통합하기로 결정하는 등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신상진 의협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도회장 및 국건투 회의를 잇따라 열어 정부의 수가인하 정책에 강력 대응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각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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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11.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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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내과!소아과 등 4개 개원의단체 결의 의협의 가나다군별 진찰료 통합 방침에 대해 가군에 속한 내과!소아과 등 관련 개원의 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를 비롯한 소아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4개단체 개원의단체는 22일 '의협의 가나다군 진찰료 통합 방침'과 관련, 성명에서 "의협이 관련단체와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가나다군 진찰료 통합을 결정한 것은 인정 할 수 없으며, 만약 복지부에서 통합 결정이 결정될 경우 의사협회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4개 개원의단체는 "그동안 가나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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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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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건투 소집 전방위 대책 논의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의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의협 임원진 등 70여명은 21일 오후 1시 공단 앞에서 의사탄압 중단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신상진 의협회장과 한광수 서울시의회장, 박길수 대의원회의장, 박희백 의정회장 등 의협지도부는 이날 집회에서 정부 및 건보공단의 전방위적인 의사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폭행 관련자 처벌 및 관리책임자인 공단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의협은 이날 '의사폭행 책임지고 공단이사장 물러나라'는 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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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1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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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F 고메즈 총재 밝혀한국의 성공적인 인구정책을 기반으로 해외 원조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제가족계획연맹(IPPF) 안젤라 고메즈(Angela Gomez) 총재는 20일 오후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가협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그동안의 인구정책에서 습득한 많은 경험을 이제 후진국에 베풀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IPPF 창립 50주년 홍보차 방한한 고메즈 총재는 "한국도 과거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선진국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은 만큼 중국 연변, 미안마, 캄보디아, 아프카니스탄 등 후진국에 축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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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2002.1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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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20일 서울클럽에서 AHF회장 초빙 등 환영 만찬회 열어 아시아지역 국가의 병원들이 최근 도산율 증가 등으로 인해 많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관 종별간의 본인부담율 격차를 높이고 개방병원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적 보완책들을 통해 병원들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는 것으로 제시됐다.특히 보험재정 확충 문제는 현재 대부분 국가들에서 겪고 있는 공통의 시급한 해결 과제이나 이를 병원계와 의료계에 부담을 전가시키기 보다 일반 국민들의 봉급에서 원천 징수되는 의료보험비를 크게 늘리면서 정부의 재정지원 비율을 높이는 등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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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2.11.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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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차진료의사회 입장 표명 예정 일차진료의사회를 주축으로 '가나다군 진찰료 차등제'의 철폐를 주장하는 1인 시위가 의협회관에서 나흘째 지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1인 시위의 주인공은 일차진료의사회(구 일반의협의회) 보험이사인 박명하 원장(월정의원)으로 박 원장은 지난 11일 '의협수가대책특별위원회'에서 '요양기관종별 경영수지 분석자료에 의한 원가분석연구' 자료를 받고 가나다군 구별없이 진찰료 8.7% 인하에 반대해 심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시위에서 박 원장은 △의협측에서 즉각 가나다 통합을 건정심에 통고할 것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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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1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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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가 인터내셔널 포뮬러3 코리아 그랑프리를 후원한다고 지난 18일 일간신문에 후원 광고를 내자 담배회사의 스포츠 행사 후원은 청소년 흡연을 촉진시킨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BAT사의 자동차 경주 후원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금연운동협의회는 이 성명서를 통해 *담배회사의 스포츠 후원 행사는 청소년들에 대한 간접광고의 일환 *담배회사가 건강, 젊음, 역동감의 상징인 스포츠를 후원하는 것은 담배의 질병, 더러움, 노화를 감추기 위한 기만적 행위 *담배회사의 자동차 경주 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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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2002.11.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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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건투 소집 전방위 대책 논의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의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의협 임원진 등이 공단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 의협 임원과 시도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은 21일 오후 1시 공단에 집결해 전방위적인 의사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폭행 관련자 및 책임자 처벌 및 공단측의 사과를 촉구했다. 의협은 이날 성명에서 "실패한 의약분업 강행으로 초래된 건보재정 파탄의 책임을 져야 할 정부가 오히려 일방적으로 의료계를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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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1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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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직원의 '의사폭행' 사건과 관련, 의사협회측이 21일 규탄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공단 양대 노조인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가 '최근 의사집단에 대한 건보재정 파탄 책임 여론이 악화되자 탈출구로 악용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키로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건보공단 양대 노조인 사회보험노조(위원장 박표균)와 직장노조(위원장 김영창)는 20일 성명서를 통해"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사회보험노조는 "이번 사건은 의료기관 원장이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 협조차 찾아온 공단직원에게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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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1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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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告示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약속상임이사진 "강경투쟁 일변도 역효과" 우려방사선의학회, 투쟁일정 잠정 연기 강경한 입장을 보이던 판독료 분리 투쟁이 의협의 전향적인 자세로 잠정 연기됐다.대한방사선의학회(이사장 허감)는 20일 "의협 수뇌부가 판독료 분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만큼 이를 믿고 향후 투쟁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학회 상임이사진은 19일 의협 항의방문에서 신상진 회장, 김방철 상근부회장과 잇따른 회동을 갖고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판독료 분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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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2002.1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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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소위원회 회계 전문가 참여 추진 현행 의협회장 직선제를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간선제로 회귀하는 방안이 대의원회에서 적극 모색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은 그간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도입된 직선제 회장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반감되면서 제기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최근 각 시도대의원회 의장과 운영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의협대의원회의 활성화 및 의협집행부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협 임원 선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집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오는 3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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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1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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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독료부활쟁취 투쟁위'도 결성…극한 투쟁 불사오늘(20일), 전국 의대 주임교수도 동참 예정판독료 부활을 요구하는 방사선의학계가 의협 회장실 점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돌입했다.대한방사선의학회(회장 김호균, 이사장 허감)는 19일 오전 9시 상임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협 회장실과 부회장실 점검에 돌입했다.이날 방사선의학회 허감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판독료 부활을 위한 요구 공문과 협상을 복지부와 의협 회장에게 발송했으나 환산지수 협상건을 빌미로 양측 모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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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2002.11.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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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가 현실화 촉구 등 9개항 결의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날로 영세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보험과 연관된 신기술개발 및 상대가치, DRG, 행위별수가를 위한 별도 연구팀을 신설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최영렬 회장을 비롯한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02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재정파탄 안정화 대책이후 더욱 영세화되면서 고사상태에 직면한 산부인과개원가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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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2.1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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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 탄압행위 규정…법적대응 불사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일선 의료기관 원장에게 멱살잡이를 하는 등 폭력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협회는 이번 사건을 의사의 인권 및 진료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 법적 대응 등 강력 대응키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의사협회는 1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공단 직원의 폭력행사는 현행 의료법 및 형법 등에 저촉되는 중대사안으로서 이는 최근 일련의 공단의 강압적이고 위협적인 행위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강력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2.11.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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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총동문회, 학술대회·정총국립의료원의 현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의료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특수법인인 '국가중앙의료원'으로 재편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의료원총동문회(회장 최근해)는 지난 16일 간호대학 9층 강당에서 열린 '제15차 국립의료원총동문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국립의료원을 국가중앙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수법인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의료원 및 간호대학 동문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근해 회장은 "지난 97년 의료원 매각반대 운동시 보여줬던 동문들의 힘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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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2002.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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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반의협의회(회장 이정걸)는 지난 17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본회의와 함께 일차진료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회무보고 △결산보고 △예산보고 △사업보고 등에 이어 명칭을 '대한일반의협의회'에서 '대한일차진료의사회'로 바꾸고 회원자격을 일반의 뿐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전문의까지 포함하는 등의 회칙 개정안을 회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가결시켰다.또한 조직이 집행위원회에서 상임이사회 체제로 운영되는데 대한 후속조치로 총무, 공보, 학술, 정책,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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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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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보건기구(WHO) 결핵국장으로 재직중인 이종욱 박사가 내년 1월 28일 실시되는 WHO 사무총장에 도전, 한국인으로는 첫 유엔산하 기구 수장을 노린다. 정부 또한 이 박사를 차기 WHO 사무총장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주 제네바 대표부를 통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후보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박사 외에 모잠비크 파스쿠알 마누엘 모쿰비 총리, 레바논 카람 카람 관광장관, 이집트 이스마일 살람 前보건장관, 멕시코 훌리오 프렝크 보건장관 등이 하마평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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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1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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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55명 증가…인터넷 접수 97% 기록치과의사 1,108명-한의사국시 1,116명 지원67회 의사국시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전년보다 55명 증가한 3,70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인터넷 접수방식에 의한 접수율이 97.1%를 기록, 시행 2년만에 접수방식을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됐다.의사직종 국시와 같은 기간(인터넷 접수 11월 5일~14일, 방문접수 11월 11일~15일)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치과의사, 한의사 직종은 각각 1,108명, 1,11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한의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2.11.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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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의 진찰료 인하를 포함한 내년도 건보수가 인하가 유력시되자 이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의협 지도부를 중심으로 총파업 강행 등 대응방안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의협은 최근 긴급 시도회장단 회의를 소집, 내년도 수가인하가 결정되면 기존 국건투 결정대로 총파업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데 이어 지도부가 적극 나서 수가인하 저지에 총력을 경주하면서 또 한편으론 총파업 투쟁을 위한 준비에 나서기로 하는 등 파업 강행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25개구 의사회장단은 15일 오후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2.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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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학회 개원가 눈치보기에 급급"의료계의 사회성 찾기에 찬물 끼얻는 꼴"가을의 끝자락에 접어선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의료계의 내부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최근 복지부의 수가인하 방침과 맞물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의료계의 균열조짐은 각 임상과의 제몫찾기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지난 6월 특수의료장비 설치·운영 문제로 불거진 진단방사선과와 외과계열간의 갈등을 시작으로 병리과와 진단검사의학과의 자궁암 판독문제 그리고 얼마전 다시 점화된 방사선학계의 판독료 분리주장 및 일부 학회의 인정의 난립 등 학계내 문제
개원가
이창진 기자
2002.11.15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