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제 전격 도입·특성화 센터 발굴 육성 등 "한림대의료원은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 내실을 기해서 경쟁력을 향상 시켜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특성화 센터 ▲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 집중 육성, 교수 채용 및 진급 시스템 개편 등 내부적인 개혁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또 연봉제를 도입해 올해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한림대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겁니다."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은 취임 4개월을 맞아 그 동안 의료원 내부의 조직력을 강화하
제약 옥석가려 거래해야…쥴릭 대항할 5곳 대형 도매 필요 "회사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회사 체질도 업그레이드해 임기 3년동안 백제약품이 3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백제약품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손석근 사장은 "백제약품은 3년이후에 지금보다 발전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손 사장은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진행중에 있는 직원 교육 자료를 수정하고 영업사원 역량을 키우는 항목을 24개로
연내 JCI 인증…세계적 진료표준·전문의료센터 강화'의생명과학융합센터' 467억 투입 '12년 완공 "리조트(휴양지) 같은 자연 속에서 첨단의료를 시행하고 환자중심의 사고로 세계진료의 중심을 꿈꾸며 실현시키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는 의료서비스의 국제기준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연내 받아내 세계적인 진료표준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효능군별 다각화·집중화 노력…개인적으론 원활한 업무인계 최선 기축년 새해 출발에 즈음해 본지는 주요 제약회사 CEO인터뷰를 통해 'CEO를 통해 본 제약산업'을 주제로 새해 경영전략을 알아보고, 회사 비전, 경영철학, 나아가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신년 CEO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유한양행의 창사 88주년이 되는 2014년 1조7000억원의 매출목표를, 그리고 그 원년인 올해 8~10%정도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전망이 불투명 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등
"색소형성에 대한 국내 연구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무형 경희의대 교수 이무형 경희의대 교수(피부과, 아시아색소학회 의장)는 오는 6월 11일부터 열리는 제3차 아시아 색소학술대회(Asian Society for Pigment Cell Research (ASPCR))를 계기로 국내 색소연구를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게 될 제3차 아시아색소학회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약제나 레이저 등 임상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도
울산의대, 국내 첫 학생-교수 1대1 지도연구 성과 도출 울산의대 현관 로비에는 의과대학 2학년 학생 40명 전원이 쓴 연구논문 포스터가 지난 연말부터 7일까지 전시됐다.▲ 이재담 의과대학장 이들 논문은 학생들이 교수들의 1대1 지도 아래 연구기획과 설계, 수행, 결과 분석을 진행해 이룬 성과로, 이번 성과의 모태인 ‘의학연구실습과정(Scholarly Project)'을 지난 2007년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도입한 이재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장을 6일 만났다. “학
세계유방암학술대회등 인식제고 기여 "처음 제정된 '올 해의 순천향인' 1호로 선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민혁 순천향대병원 교수(외과, 사진)는 최근 병원이 선정한 '2008년도 올 해의 순천향인'에 선정된 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앞으로 병원과 외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8년 올 해의 순천향 인' 상은 순천향대병원이 올해부터 처음 제정해 1년 동안 병원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거나, 병원의
선택·집중 통한 특성화·전문화병원 구축 2010년 개원 100주년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최첨단의 의료를 구현하며 세계최고수준의 전문진료센터를 구축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동북아시아의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와 기능적인 전문화로 병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특히 제3의 메디컬센터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센터'가 설치돼 오는 '12년 개소하면 명실상부한 삼각벨트가 형성돼 지역적 한계가 극복될 것입니다." ▲김영진 전남대병원장&n
인터뷰I 장태평 농수산식품부장관 “현재의 어려움을 넘어 식품산업과 행정의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서는 조직·인력의 거품을 빼고 더 나아가 생각과 시스템을 바꾸어야 합니다.”▲ 장태평 식품부장관 “이제 본격화되는 21세기는 20세기와는 전혀 다른 사회로 진화되고 있으며 변화의 폭과 속도도 그 유례가 없이 크고 빠른 만큼 식품행정과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역점을 둘 작정입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기축년 새해를 맞는 의미를 이 같이 밝히고 시대흐름의 변화를 읽고 선제
최고등급 기준보다 10배 더 강화된 기준 적용로하스 의식·지속가능 경영이 뛰어남의 원천 이금기 회장의 일동후디스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유식 및 분유 등 영유아식의 고품격화를 이끌며 일동제약의 자회사로 편입된지 10여년만에 매출이 10배가 늘며, 관련 업계 3위로 부상했다. 그리고 올해 우유시장에 진출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동후디스 우유는 기준이 다릅니다. 원유 중 에서도 최고 등급기준(세균수 기준 3만 미만)보다 10배 더 강화된
은퇴후 '노인대상 목공교실' 열 계획도 지난 11월 22일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콘서트 하우스인 '아트 포 라이프(Art for Life)에선 이색 목공예전이 열렸다. 비구상 작품 17점과 테이블 및 벤치 15점 등 총 32점의 목공예품이 선보인 이날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영백 중앙의대 교수(신경외과, 사진). 진료외 시간을 할애해 틈틈이 제작해온 작품들을 전시하는 목공예 아티스트 김 교수는 15년간 독학으로 해온 목공예에 대한&
11월 개원, 15억 인구 대상 병원 확장 추진 인터뷰/정병주 상하이 우리들병원장 인터뷰 ▲ 정병주병원장 글로벌시대를 맞아 의료 관광 및 의료 산업화 등으로 의료산업이 차세대 산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의료기관이 중국에 진출, 우리나라의 선진 의술을 전파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욕 타임스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척추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이 그 주인공으로 중국 상하이에 문을 열었다. 이 병원 정병주 병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하이 우리들병원 개원의
롤랜드 디겔만 로슈진단 아태지역 대표 방한 "진단 검사의 증가로 불필요한 치료를 줄임으로써 한국인의 의료비용을 상당히 절감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롤랜드 디겔만 로슈진단 아태지역 대표 지난 7월 로슈진단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로 취임한 후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롤랜드 디겔만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롤랜드 디겔만 대표는 "진단이 의료적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2/3에 이르고 있음에도 세계적으로 전체 의료비용 중 단지 1%만이 진단 검사
"국제경쟁력 갖추겠다" 당찬 포부 밝혀 ▲ 권호장 단국대학교 의료원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부센터장“환경성질환 연구센터 지정으로 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ADHD) 연구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9일 기자와 만난 권호장 단국대학교 의료원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부센터장(예방의학교실)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지정에 따른 장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해졌음을 들었다. 과거 과제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때 과제가 끝남과 동시에 관련 연구도 더 이상 집적되거나 심화되
국내 비만인구 급증…체계적인 연구와 학술모임 계획 "향후 고도비만 환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이해 그리고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7년 현재 국내 고도비만 인구(체질량지수·BMI30~35)가 성인 인구의 4.1%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만 수술은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반드시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사회 각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 이주호 소장이대목동병원 비만수술센터 이주호 이대목동병원 소
건보료 1.5배 인상 필요…2009년도 '임금 동결'은 무의미 "저보장, 저부담, 저수가의 악 순환에 빠진 국내 건강보험제도의 개혁을 위해서는 현재 지불하고 있는 건강보험료의 약 1.5배를 추가로 지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적정보장이 이뤄지고, 이에 국민들은 적정부담을 하고 결국, 의료기관에도 적정수가가 보장되는 선순환 구조로의 획기적 변화가 생길 겁니다." ▲ 나순자 위원장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신임 위원장(이화의료원지부장)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임기에 앞서, 향후 국내 건강보험제
3년동안 보육시설에서 밥 봉사… "아이들 웃는 모습에 행복해요" '밥 한끼' 이웃 사랑을 통해 '섬김.봉사' 식약청 정신을 몸소 실천해가는 공무원들이 있다. 참사모(참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2005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불광천 인근 보육시설인 '테레사의 집'에서 밥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정을 쌓아가고 있다. ▲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차장실 비서 정경미 씨(오른쪽) 결성 당시 식약청 변철식 차장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이 봉사단체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 요청에
‘대퇴동맥’→‘경요골동맥’으로 변화 주도 초대석/김무현 JCR 운영위원장 최근 JCR(Joint meeting of Co ronary Revascularization) 2008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이끈 동아대의료원 김무현 교수(JCR운영위원장, 사진)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심혈관중재술에 대한 최신동향을 영남지역 학계에서 토론하고, 보다 새로운 임상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JCR심포지엄이 해를 거듭하면서 아시아권은 물론 구미지역 석학들을
'대법원 판결, 모든 문제에 영향 미칠 것' "항소하는 방법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판례 기반 조성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 기대여명이 3~4개월인 시점에서 대법원에 판단을 맡기는 것이 보다 보편적 기준 마련에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손명세 교수 손명세 연세의료원 윤리위원장(예방의학)은 지난달 28일 서울지방법원이 내린 '존엄사' 인정 판결에 불복하고, 비약상고를 결정한 이유로 17일 이같이 밝혔다. 손 위원장
국책사업서 병원 활로…급성심근경색 치료 1위 자부 “내년에는 국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과 연계해서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이행을 약속한 새만금 사업단지내에서 병원의 역할을 찾을 생각입니다” 김영곤 전북대병원장 김영곤 전북대병원장의 새해 포부는 국립병원답게 단연 국책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 안에서 병원 활로를 찾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에서 매우 좋은 성적표를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