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는 '2016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오는 8월 23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응시료는 지난해 인하금액인 20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접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홈페이지(http:// www.kpeet.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제2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마퇴본부 전영구 이사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월호와 올해 메르스 참사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마약문제를 새롭게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UN은 2015년도 세계마약퇴치의 날 주제를 '마약 없는 우리의 삶, 공동체, 정체성을 개발합시다'로 정했다"며 "대한민국은 마약류 문제를 성공적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신종 유사마약류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치료·재활의 시스템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제기됐다. 국립부곡병원 중독진단과 최화정 과장(사진)은 26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5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종 유사마약류의 문제 및 폐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과장은 "신종 유사마약류가 인기를 끈 이유는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고, 안전하다든지 합법적이라든지 하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이라
'아이들에게 복약지도와 함께 약에 관해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로 활동하는 약사이면서, 동시에 한 아이의 부모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최혁재 팀장만이 할 수 있는 고민이다. 여기에 신문, 잡지 등에 오랫동안 칼럼을 연재해온 글솜씨가 더해져 어린이를 위한 의약서적이 만들어졌다. 경희의료원 약제본부 최혁재 팀장(사진)은 최근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이라는 책을 통해 이 같은 지식을 담았다. 이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약 관
의약분업·DUR 활용·사회공헌활동 등 높이 평가 지난해 9월 방콕 2014년 세계약학연맹(FIP) 총회에서 2017년 서울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전까지 74회에 걸쳐 개최된 FIP 총회는 대부분 유럽 등 서구권에서 개최됐는데, 아시아 국가 활동 비중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이 6번째 개최국으로 결정된 것이다. FIP 카르멘 페나(CARMEN PENA) 회장(사진)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FIP 서울총회를 주최하는 데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르멘 페나 회장은 "2017
대구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최가 예정됐던 약사학술제가 연기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를 비롯해 대구청년약사대회, OTC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메르스 발생 이후 약사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지난 16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4차 지부장회의에서는 약사학술제 연기가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의 건' 보고 후 학술제 연기를 건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지부장은
'역사를 제대로 알면 자부심이 생긴다'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사진)이 말한 설립 의의이다. 지난 12일 서울대 약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 약학역사관 개관식,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 의미있는 행사들을 개최했다. 그중 산약학역사관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국내 약학사 시초이자 서울대 약대 전신인 조선약학강습소가 설립된지 100년이 되는 이날, 국내 최초로 대학내 약학역사관 개관을 가진 것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봉진)은 12일 오후 4시 약학대학 21동에서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서울대약대 이봉진 학장 등 관계자들 서울대 성낙인 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대학내부에서 각 학문영역별로 역사와 뿌리를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가산약학 역사관을 개관하게 된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가장 뛰어난 연구성과를 갖고 있는 서울대 약대가 그 성과를 후학에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에서의 약사는 어떻게 양성될까? 또 의약품은 어떻게 공급되고 있을까?' 약사회와 약국학회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북한 약사·약료체계의 현안을 조명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대한약국학회(회장 유봉규)는 오는 6월 18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북한의 약사양성교육 및 약료체계'를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2017년 개최 예정인 세계약학연맹(FIP) 총회 및 학술대회 일환으로 준비됐다. &nb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가 17일 순천 정원박람회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이어갔다. ▲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 ‘만남’앞줄 왼쪽부터 김용주 달서구회장, 정현철 북구회장 이번 친교행사는 북구약사회가 주관하여 만남을 넘어서 26년간의 끈끈한 우정이 더해져 시종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정현철 북구 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서구 약사회와의 만남은 항상 정답고 감싸주는 마음이다”며 “영호남
약사가 제약업계에서 필요로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약학과 관련된 폭넓은 배움이 제약업계에서 주목하는 '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TC바이오 전홍렬 부사장(사진)은 17일 경기약사학술제의 '약대생 심포지엄'에 참여해 후배 약대생들을 위한 제약업계 전망을 제시했다. 전홍렬 부사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 후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미약품 입사로 제약업계에 진입했다. 이후 일양약품 책임연구원, CTC바이오 전무이사를 역임해 현재 CTC바이오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약사회에 접수된 건의사항 중 미해결율이 70%에 육박하고 고착화된 건의사항이 많아 해결을 위한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기 시흥시약사회 최국환 약사(열린약국)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10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지부 건의사항을 통해 본 약사회 주요 현안과 과제 분석'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약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대한약사회 산하 16개 시도지부에서 올라온 814건의 건의사항을 대, 중, 소 영
대구광역시여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대구광역시여약사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우 5개단체 회원과 여약사회원 2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최은정 여약사총무 사회로 ‘함께하는 여약사, 나눔과 소통으로 변화하는 약사회’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여약사 발전에 공이 큰 박천경(일동제약 대구지점), 김성기(일양약품 대구지점)씨에게 대회장 감사패를, 강정심(남구분회), 김경회(북구분회) 회원에게는 대구시약사회장
▲ 대구시약사회 5월 임원 연석회의 대구광역시약사회는 최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양명모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분회장 등 30명의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기동 총무이사 진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임원워크숍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재난구호와 관련, 대한약사회와 대구시청에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데 대한 현안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토의사항으로 2015년도 초도이
서울대 약대 이미옥 교수가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에 선정됐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김성수)는 12일 '제11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미옥(사진)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세포의 핵 내에서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주요 전사인자인 '호르몬 핵 수용체'의 활성 조절 기작과 관련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해 신약 타겟 물질 발굴 및 생체 내 독성 예측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옥 교수 연구팀은 이를 통해 비알콜성지
전북약사회 종합우승 - 전남약사회 응원상 광주 전남 전북지역 약사와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 그리고 배려의 한마당을 펼쳤다. ▲ 왼쪽부터 김태식 전남도약사회장, 길강섭 전북도약사회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광주광역시약사회 주관으로 10일 제1회 호남약사·약업인 체육대회가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전남도약사회, 전북도약사회, 제약 도매 등 4개팀으로 나눠 배구, 족구, 배드민턴,
'10년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온 학술제의 새 방향을 모색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7일 간담회를 열고 다가오는 '제10회 경기약사학술제'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학술제 10년의 열정으로 100년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7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 제2전시장 3~4층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약사회 조양연 부회장(준비위원장·사진)은 "10년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온 학술제가 올해에는 더 새로운 변화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 경상북도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워크숍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최근 김천 파크호텔에서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 박보생 김천시장 등 내빈과 경북지역 23개 시․군 보건소 약무관련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감시 효율화를 위한 ‘2015년도 약무자율지도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의약품 관리업무를 적극 수행한 시군 관계공무원과 약무자율지도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수행한 경주시 강성한(계림약국), 상주시 곽상덕(소망약국), 경산시 노경애(우리약국), 김천시 신진
광주 전남 전북지역 약사와 약업인들이 오는 5월 10일 광주에서 모두 모인다. 이날 광주광역시약사회 주관으로 제1회 호남약사·약업인 체육대회가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호남약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김태식 전남도약사회장과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길강섭 전북도약사회장에게 참여를 권유해 태동하게 되었다. 이후 양남재 광주시약 총무이사를 비롯해 전남 전북 총무이사, 사무국장들이 참여한 카톡방을 개설해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갈 '충북산학융합본부'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홍진태·사진)는 최근 오송바이오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입주를 받는 등 현장맞춤형 산학융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지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난 201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3년 간 준비기간을 거쳐 대학과 기업을 입주를 통해 충북으로 바이오산업-인력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송바이오캠퍼스에는 충북대 약학과·제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