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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의 정확한 복약지도를 위해 약국 제출용 처방전에는 질병기호를 의무화하자는 민원이 제기됐다. 국민 신문고에 올라온 민원에 따르면, 현재 법으로 의무화 되고 있는 처방전 2매 중 환자 본인 보관용에는 질병기호를 표시하지 않으나, 약국 제출용 처방전에는 질병 기호 표시를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인정보 보호라는 정책 아래 처방전에 환자의 질병기호가 명시되지 않아 약사들의 정확한 복약지도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민원인은 "하나의 성분, 의약품이라도 효능이 다양한데 환자의 질병 상태를 정확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8.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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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들은 약대 6년제 약사 임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중에 있지만 개국가는 오히려 임금이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방 국공립병원은 약대 6년제 약사들의 임금 체계 및 직급 등 처우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약대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만큼 4년제 약사와는 다른 처우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의 모 대학병원도 약대 6년제 약사들에게는 2호봉의 임금을 기본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임금 체계를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b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14.07.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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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사)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정품사용 협조를 요청하는 정품 소프트웨어 캠페인을 벌이며 그 범위가 약사사회까지 확대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약국가에 따르면 MS사는 대리인 L법무법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정품라이센스 확인 관련 요청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서울·경기·인천 지역 약국에 발송했다. 현재 L법무법인은 MS사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모든 법률문제에 있어 MS사의 권한을 위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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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처방을 받는 환자는 물론 병원 입원환자들에 대해 오늘(19일)부터 복약지도가 의무화됐다. 그동안 약국에서도 복약지도에 대한 부실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고 이같은 분위기를 통해 정부는 복약지도 의무화를 강조하고 과태료까지 책정했다. 문제는 약국, 의료기관에서 무심코 의약품만 처방을 받아가던 환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이며 또한 복약지도에 대해 무감각하게 지나쳤던 약사들도 얼마나 민감하게 복약지도를 실시할지 이다. 이번에 개정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14.06.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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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모기 등장 시기도 빨라지고 개체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모기 퇴치용 살충제 시장의 성수기인 동시에 시장 확대의 기회를 맞았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약국 살충제 시장점유율은 늘지 않고 있고, 약사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선 약사들은 여름철 효자상품에서 구색갖추기용으로 전락해버린 살충제 제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업체들의 유통 채널별 이중 공급가 정책을 지목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각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6.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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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신문고에는 성분명처방의 강제화를 요구하는 민원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어 주목된다. 규제개혁 신문고에 민원을 올린 한 민원인은 '약사법에 '성분명처방을 원칙으로 한다. 단 필요시 상품명 처방할 수 있다'는 약사법상 단서조항을 문제의 원인으로 꼽으며 성분명처방의 강제화를 주장했다. 이 민원인은 "단서조항에 의해 상품명 처방이 가능한 관계로 리베이트 만큼 의약품 가격이 상승하고, 건강보험재정 중 의약품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동일성분임에도 잦은 상품명 변경에 의한 불용재고가 증가해 이로 인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5.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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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남편의 시신을 7년간 보관해 형범 161조 1항의 사체유기 혐의로 입건된 여약사에게 검찰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편의 장례는 치르지 않았지만 남편의 죽음을 부정하며 정성을 다해 시신을 보존해 온 여약사의 행동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한 것.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안권섭)는 여약사 조모씨(47·여)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조씨는 2007년 간암으로 숨진 남편의 시신을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자택 거실에서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5.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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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통보 시한을 현행 1일 이내에서 3일 이내 등으로 완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검토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운영하는 규제개혁 신문고에 '성분명 처방 혹은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를 요구하는 한 민원인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이다. 이 민원인은 처방전을 발행해 준 의사와 통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체조제를 할 수 없었던 사례를 소개하면서 동네 약국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는 "동네에서 약을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4.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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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 하나의 병원으로 인식되는 건물에 약국 입점은 약사법에 저촉되는 구내약국에 해당돼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최근 대구시 달서구보건소를 상대로 약국개설 등록불가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 약사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8월 대구 모 지역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에 약국을 개설하고자 달서구 보건소에 약국개설 등록신청을 했지만 반려됐다. 해당 건물의 경우 1층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나의 의료기관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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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協, 2013년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 공개' 약국가에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의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는 반면 다소 낮은 수준의 금액 구성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판매점의 경우 홍삼 등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데 반해 약국가는 글루코사민, 비타민, 오메가3 등 가격대가 낮은 품목들이 주요 수입원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건강기능식품 구입 경로별 시장 구조 구입자수(복수응답) 구입자구성비 시장규모(5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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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규제개혁 신문고 운영이 본격화 되면서 약국관리 규제 건의가 빗발치고 있다. 8일 규제개혁 신문고에 따르면 위생복(가운) 착용 규제, 간판규제(약), 약국제제 규제 등의 약국관리와 관련된 약사들의 건의가 잇따라 접수됐다. 먼저, 위생복(가운) 착용 규제가 건의됐다. 위생복은 의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안경사, 연구소연구원, 대학교수, 건기식판매업소 판매원, 화장품 판매원 등이 자유 착용 또는 미착용 시 법적 제제가 없는 사회 곳곳에서 착용하는 옷이라는 것. 그러면서 동일업소내에서 자격자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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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법인약국 추진 소식에 약국가뿐 만 아니라 약국 입점 업체들도 울상 짓고 있다. 여기에 업체들 사이에서도 약사회가 법인약국 저지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감마저 팽배하다. 27일 약국가 유통업계에 따르면 법인약국이 도입될 시 약국 유통 업체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면서 하청업체로 전락해버릴 수 있다는 불안감에 약사회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유통업체들은 개인사업자로 분류된 약국과의 개별영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을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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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간판명에 약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영업을 한 술집에 내린 마포구청의 영업정지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9단독 노유경 판사는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L약국' 술집의 업주 안모(43)씨가 서울 마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설치된 간판에 'L약국' 및 '╋'표시와 함께 주류와 안주 등의 가격 표시가 거의 같은 크기로 표시돼 있는 등 일반인이 봤을 때 약국이라고 오인할 정도로 업종구분에 혼동을 준다고 볼 수 없다"며 "업종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4.0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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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조제하는 기능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병원약사 직능에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병원약사들은 의약분업이후 기존 조제업무를 비롯해 고영양수액요법·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임상약동학 등 임상업무, 임상시험, TPN 조제감사 등의 업무에 중점을 두고 직능을 강화시켰다. 하지만 내년부터 약대 6년제가 실시되면서 병원약사들은 기존 업무에서 약대생 교육이라는 새로운 업무가 추가된다. 이는 의약분업 이후 병원약사의 업무가 의약품 조제에서 임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13.12.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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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가 약국을 상대로 낱알 반품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부 약사의 도덕성이 결여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 소재 A도매업체는 거래 약국으로부터 기존에 전혀 거래를 하지 않았던 의약품에 대한 낱알 반품을 요청 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약국측은 출처가 불분명한 의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반품을 요구했고, 도매업체는 사입근거가 없는 의약품이기에 반품이 불가능하다며 계속 거절하며 실랑
개국가
이현경 기자
2013.12.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