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GBM 환자에 대한 종양 억제 고위험 임상연구와 DLBCL 환자의 CAR-T 이용 치료 연구가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인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건의 연구를 이같이 의결했다.이번 심의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박민수 차관과 전공의들이 만난 비공개 간담회에서 10명 미만의 대표성이 없는 개별 전공의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박 차관은 전공의들이 현재 개별적으로 의사를 개진하는 상황에서 복지부를 직접 찾아와 준것이 의미있다고 밝히면서, 복지부는 복귀를 통한 전공의가 피해가 없기를, 전공의들은 정부정책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7시 반까지 전공의들과 함께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민·관이 공급중단이 예정된 결핵치료제 5품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진해거담제 4품목에 대한 약가인상을 결정했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어르신 등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으로 의료·돌봄 등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소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비롯해 ‘암관리법’,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우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법적 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적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한 공청회부터 입법과정의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패널로 참석한 환자단체 관계자들은 취지에는 공감하나 입증책임 등 각종 문제점이 도사리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계 일부에서도 법안의 보완점이나 입법 속도조절을 요청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오후 2시에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통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오전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중앙대병원은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15년간 서울서남권역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는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집중되던 중증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분담하여 국민들의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에 기여하고 있다.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당일, 현장복귀자는 294명으로 확인됐다. 근무지 이탈자 전공의는 아직 9076명이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29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 대해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이 집계한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2% 수준인 9997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8%인 9076명으로 확인됐다(28일 19시 기준).이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정부 의료정책에 찬성하는 여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대정원 추진 의지를 다졌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29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본격적인 발표 전에 이같이 밝혔다.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계속되는 집단행동으로 의료 이용에 불편이 있지만 더 아프고 위급한 환자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환자의 곁을 지키며 전공의의 빈자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의료개혁을 지지하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 혼합진료 금지 정책 추진에 의료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의료계보다 적극적으로 구체적 금지범위를 제안하고 나서 주목된다.향후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은 필요한 경우 혼합진료를 허용하되, 영양제, 비급여 수액주사, 미용·성형 등은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않고 시장에 선진입한 의료기술의 경우 혼합진료를 금지할 것도 제시했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료비 절감 위해 혼합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2027년까지 의학교육 질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의 교수를 1000명까지 늘리고 필요 시 추가증원한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행안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선도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임무지향형 도전적 R&D 추진‧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전‧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과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신설 등을 비롯해 5본부 3실 15단 1센터와 1추진단 3센터 1사업단 2사무국으로 구조를 개편했다.구체적으로 국정과제 사업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올해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가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3월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법령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감시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에 대한 조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안전성 정보 종합 보고서(제3호)’를 발간한다.이번 종합 보고서에는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의약품 안전조치 사례(서한 배포 및 허가사항 변경명령)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변경 현황 등 지난해 식약처가 조치한 의약품 안전 관련 내용 전반을 담았다.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거점 국립대 의대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거점 국립대 의대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언했다.이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민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실제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금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정이던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제의 유효기간 연장 근거가 신설되고, 신청기관이 부득이한 사정시 이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의견수렴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다.이번 개정안은 EMR 인증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증기간에 대한 규정을 일부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EMR 인증 획득 기관의 인증 유효기간을 2년 이내에서 1회 연장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이는 EMR 인증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성과기반으로 중소병원 의료질을 평가하고 보상하는 체계가 이뤄질지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최근 중소병원 성과보상 모형개발 및 적정성 평가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병원 내 화재사건·감염 발생 등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문제가 드러나면서 의료 질 관리 시급성이 대두됐다. 이에 정부는 병원 간 의료 질 편차 최소화 및 의료계 자발적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지난 2019년 첫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를 도입했다.1차 평가는 구조·과정 중심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복지부가 전공의들에게 의대정원 문제를 서울모처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제안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일부 전공의들에게 '전공의 여러분께 대화를 제안합니다' 제목의 문자를 발송했다.박민수 차관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소재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협의회 대표는 물론 개인적인 자격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민수 차관은 "공식 발표를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했고 전고의협의회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알린다"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유지하는데 역점을 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8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28일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이는 정부가 지난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상진료대책을 보완한 것이다.이번 보완 대책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을 부정하며 대표성 있는 구성원을 거듭 요청했다.대통령실은 28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접촉해 말씀을 들어보면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재 의료계에 대표성을 갖춘 구성원을 의료계 내에서 중지를 모아 제안해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시적으로 합의를 이룬 것을 전달받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또한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대학이 수용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대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여전히 1만여 명에 달하며 근무지 이탈도 약 90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의사 집단행동 점검 관련 통계를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의 99개 수련병원(자료 부실 1곳 제외)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8% 수준인 9937명으로, 이들에 대한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은 상황이다.실제로 근무지 이탈자로 확인되는 사람은 소속 전공의의 약 73.1%에 해당하는 8992명으로 확인됐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