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정부가 올해 7월부터 1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정부안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TF팀을 구성해 요양병원에 적합한 시범사업안을 마련한 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기로 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18일 제6차 상임이사 및 시도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지난해 12월 2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안)과 최근 보건복지부 면담 결과를 토대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안을 보면 올해 7월부터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안동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서의태 원장(안동제일안과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많은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안동의사회관 개관을 비롯해 음악회 개최 등 임기 중 많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도움을 주신 임직원과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61세,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오는 4월 예정된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성규 회장은 18일 오후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사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차기 병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병협회장 출마 선언을 통해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병원계가 어려워지면서 지역병원회에 몸담기 시작해 현재까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임원으로 줄 곳 활동해 왔다”면서 “현재와 같은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한 위기의 병원계를 살리기 위해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북도의사회는 18일 제40대 회장에 정경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전북의사회 회장 후보 접수마감은 18일 오후 4시까지로 정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전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정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정경호 당선자는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과제를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전정신으로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산위원회 위원 교체도 검토하라는 등 특단 대책을 주문한 것과 관련, “격하게 환영한다”면서 “이같은 환영은 발언 자체보다는 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저출산 대책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병원협회는 17일 “과거 정부에서도 저출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였지만 저출산 해결 목소리만 범람했을 뿐, 또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만을 낭비했을 뿐 성적표는 합계출산율 0.6명으로 매우 초라해 이제는 국가 소멸을 걱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 산하 16개 구군의사회의 2024년도 정기총회 일정이 1월 말부터 2월 하순까지로 최종 확정됐다.이 기간 각 의사회는 회원 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대한의사협회 및 부산시의사회에 상정할 안건ㆍ건의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올해 구군의사회 총회는 오는 30일 금정구의사회와 수영구의사회를 필두로 시작된다. 다음은 영도구, 사상구, 동구의사회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은 해운대구의사회가 2월 27일로 예정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이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소아 당뇨 환자는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질병 특성상 가정 경제 부담이 매우 큰 만큼 적절한 치료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국가가 전 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국가 책임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5일 최근 발생한 소아 당뇨 환자 일가족 사망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소아 당뇨는 확진되더라도 진료만 꾸준히 잘 받으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제도적 결함 탓에 부모와 소아 당뇨환자 모두 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지역 필수의료 및 응급의료의 허리 역할을 맡아온 전국 종합병원들이 코로나 이후 병원 경영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고사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 강남병원장)는 10일 ‘지역 종합병원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지역 필수의료 및 응급의료의 중추 역할을 맡아온 지역 종합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의 왜곡과 의사인력난 및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으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가 지난 11일 오후 7시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갑진년을 맞아 희망찬 출발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북의사회 신은식 고문 등 고문단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의장단 및 감사단이 참석해 신년인사와 함께 새해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우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원 여러분 덕분에 전국 의사회 중 7년 연속 모범지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의료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의대정원을 3000~6000명까지 늘리고 공공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간호와돌봄을바꾸는시민행동은 11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 정부는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한 입학정원 증원 규모 수요조사 결과 대학의 요구 인원이 2151명이라고 발표했다”며 “그런데 두 달 만에 의대학장과 의전원장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적정 증원 규모가 350명이라며 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오는 4월 예정된 차기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가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62세,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61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등 2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병원계에 따르면 이들 두 후보는 차기 병협회장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지지세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42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는 대학병원장 및 중소병원장 교차 출마 규정에 따라 이번에는 중소병원장에게 출마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4월12일 예정된 병원협회 정기총회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9일 의대정원 확대시 규모는 의약분업 당시 감축한 인원을 돌려놓는 350명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KAMC는 "최근 불거진 필수의료, 지역의료의 위기는 지속적인 저수가정책,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의료전달체계, 기형적으로 확장된 실손보험 체계 등 장기간 축적된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하며 의사정원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40개 의과대학은 정부의 필수의료 확충전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에 임하였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하고 고객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대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에 공표한 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로 습격 당한 후 119 헬기로 서울대병원 이송은 지역의료를 붕괴시키는 특권 행위라고 맹비난 했다.8일 성명에서 경북의사회는 “이번 소방헬기 이용은 정치적인 논란들은 차치하고 의료 전문가 입장에서 사건을 보면 의료 정책을 추진 하는 정치인들이 정말로 지방 의료가 왜 몰락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방 의료가 죽어 가는 큰 이유 중 하나가 환자들의 무조건적 수도권 선호 현상이다. 의사 수가 모자라서도, 의료 수준이 낮아서도 아니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은 명백한 직권 남용이며 응급 의료전달체계를 붕괴하는 특권 행위’라며 8일 비난하고 나섰다.이번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대표의 흉기 습격은 명백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테러이다. 대구시의사회는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피해를 입은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대구시의사회는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헬기 특혜이송에 관해서는, 이는 분명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하고 지역의료계를 유린시킨 사건으로 규정하고 강한 분노를 표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 회원들이 갑진년 새해에는 비현실적이고 부당한 보건의료 정책 없이 보다 향상된 의료환경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길 기원했다.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4일 오후 7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41층 사파아어룸에서 '2024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집행부를 비롯해 고문단,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정ㆍ관계 인사, 구군의사회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해 힘찬 출발의 기쁨을 나눴다.김태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의료계는 지난 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난 2일 괴한 흉기피습 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것과 관련 "이는 지역 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 버린 작태"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60대 남성의 습격을 받아 목 부위에 부상을 입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했다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부산시의사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예기치 못한 테러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 오후 7시 호텔라온제나에서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명예회장 및 원로 회원을 비롯한 각 분회 임원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정홍수 회장,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김정철 의장의 신년사에 이어 상견례 및 덕담과 축배 제의가 있었다.정홍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작지 않았으나, 그보다 포퓰리즘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일부 정치권의 간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화이자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인 보술리프(성분명 보수티닙)가 1월 1일부로 급여화됐으나, 식약처 허가 적응증에 비해 건보 급여 기준이 대폭 축소되어 ‘반쪽짜리 급여’라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22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2세대 표적치료제 ‘보술리프’(성분명:보수티닙)가 건강보험 신규 등재되었다. 앞으로는 암환자 산정특례 5%가 적용되어 그동안 연간 약 2484만원을 보술리프 비급여 약제비로 지불했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를 담았다며, 올 한 해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 힘찬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각 시대에 필요한 건강증진을 실현해온 것처럼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방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가올 6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할 핵심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