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유통업계 선진화를 한 발 앞당기기 위해 올해 일련번호 개선, 제약사 마진 현실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8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업권 수호를 다짐했다.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통업계는 선진화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의약품 정책 설정을 비롯해 다양한 현안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황 회장은 “전제조건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일련번호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7일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2018년도 제7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를 확정하고 신임이사로 휴젤 손지훈 대표이사를 선임됐다.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 의약품이 중심이 돼 수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새로운 전기 마련됐다”며 “작년 한 해를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우루사(사진)가 출시 58여 년 만에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내 미국 진출을 겨냥하고 있어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내 No.1 간장용제 우루사가 리뉴얼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소비자 복용편의성 개선, Unmet Needs(의학적 미충족 욕구) 충족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간 건강지킴이로써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차세대 우루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특히 현재 캐나다 현지에서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전국 약업인들이 ‘약의 날’ 기념행사에서 좋은 약을 통한 행복한 국민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등 8개 약업단체들은 17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 31회 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좋은 약, 행복한 국민의 동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명의 약업인이 참
한독(대표 김영진)과 제넥신(대표 서유석)이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소아내분비학회(10th International Meeting of Pediatric Endocrinology, IMPE)에서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대상 유럽·한국 임상 2상 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신약이다.이번에 발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술이전 파트너링 메커니즘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에서 기술이전된 유망테마에 대한 2017년 하반기 R&D지원사업이 본격 착수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포럼에서 '(가)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수요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17일 '바이오 분야 기술거래 파트너링 촉진 및 후속 R&D지원(하반기)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2017년도 하반기에만 총 10억원 내외 규모로 시행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가 이광섭 전 부회장(건국대병원 약제부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이광섭)는 이광섭 회장을 중심으로 학계 및 현재 약물역학 관련 분야 각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임원으로 선임했다.부회장에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경희의료원 약제본부 송보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나현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정수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이 주관해 런던 Level39(레벨39)서 개최한 한-영 기술교류회에서 英 XnTree와 4차 산업 기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정만기 제1차관, Ben Brabyn Level39 대표, 그리고 황준국 주영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세계최대 핀테크-스마트시티 스타트업클러스터인 레벨39(Level39)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영국 XnTree는 향후
의수협이 국내 중소 제약사들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인터펙스 USA에 참가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의수협은 그동안 일본, 중국, 유럽 등으로 집중되어 있는 전시회 참가를 탈피하고 전 세계 1위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의수협은 이번 인터펙스 USA에 협회 홍보관을 설치하고 협회 사업을 비롯해 회원사들을 홍보했으며 특히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과 만남을 가지고 국내 제약사들의 미국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의수협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정부 R&D지원 현행 민간 투자대비 8%서 20%확대 해야' 신약개발은 정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한 통계자료에서 입증됐다.제약바이오협회의 ‘주요 국가 재원별 신약개발 연구개발비 지원 현황 비교’ 자료에 따르면 신약개발 성과는 정부의 R&D 투자지원 규모 및 관심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는 미국과 일본, 벨기에,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황을 비교했다.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 적용 ‘면역항암 이중항체’ 공동개발퀀텀프로젝트 플랫폼 기술 적용 신약개발로 큰 성과를 거둔 한미약품이 이번엔 북경한미약품 개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한다.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 Co. Ltd)와 면역항암 이중항체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면역항암 이중항체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치료와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명칭변경, ‘업계간 다툴 문제 아니다…협력 상생의 계기 될 것’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라는 키 메시지 아래 회원 제약사엔 R&D 투자 및 윤리경영을, 정치권·정부엔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정책을 주문했다. 제약협회는 15일 복지부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명칭변경을 최종 승인받아 16일 원희목 회장의 첫 기자간담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으로 이뤄졌다.원회목 회장은 우선 자신의 제약협회장 취임과 관련, “제약협회장이 개인적으로
전라북도약사회가 1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등을 외치면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찬휘 약사회장을 비롯해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조원구 심평원 전주지원장, 최병도 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대의원 92명 중 위임포함 62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다.서용훈 전북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규제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 등 상비약 품목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나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가 올해 사업목표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는 6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규약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주철재 회장은 인사에서 "우리 업계는 보험약가 일괄 인하,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 등 시장원리를 벗어난 인위적인 약가 관리제도 시행과 외국계 제약사의 저 유통마진, 대금결제 단축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위기를 맞고
제약협회 1일 이사장단회의, 정관개정안 등 이사회 상정안 의결제약협회 회장 및 상근부회장 임기제 도입이 추진된다. 또한 기존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 선출이 이뤄지게 된다. 이외 부이사장사 3곳이 추가돼 총 14곳 회원 제약으로 이사장단이 확대된다.제약협회는 1일 제 3차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확정했다. 관련 내용은 오는 15일 이사회 및 22일 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 날 이사장단회의는 제약협회 부이사장사 3곳을 추가 선임키로 의견을 모았다.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최근 총회를 개최하고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의 KRPIA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김옥연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2015년부터 KRPIA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KRPI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산학연관이 혼연일체 정신으로 올해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일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글로벌 한국을 선도하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주제로 2017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30여 년의 신약개발 경험을 기초로 1,000조원이 넘는 세계 의약품 시장을 차세대 먹거리로 만들어 나갈 토대가 마련됐다"며 “신약조합이 중심이 되어 국가 신약개발 마스터 플랜을 제안하겠다"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4일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갱상일루의 한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올해는 보다 높고 길게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모두가 상생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이어 황 회장은 사자성어인 갱상일루(更上一樓)를 인용해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도 금년에는 한 단계 도약해 보다 장기적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상생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
올해는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 원년픽스 가입-ICH 정회원 자격…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연구개발로 신약·개량신약 기술력이 재산 시대 도래 최근 한국 제약산업은 국제적 위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7월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이어 2016년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정회원으로 선정되어 미국, 유럽, 일본 등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약 선진국의 지위를 얻었다.산업계에서는 최근 4년간 총 28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져 최대 8조60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자금 확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동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적은 연구인력과 예산으로 도저히 실행할 수 없는 신약연구를 겁 없이 시작해 많은 문제에 부딪히며 시판에서 문제가 되는 사례를 여러 번 경험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실패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그 동안 27개의 신약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은 `Best in class`가 아닌 `First in class`의 신약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