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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밀렸던 고령 정규 수술이 급증하면서 보험 업계와 병원 및 의료기 업계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유나이티드헬스가 지난 2분기 동안 고령 가운데 팬데믹 동안 미뤄온 정규 수술이 늘어나며 비용 부담도 증가해 손실을 예상한다고 발표하며 보험 업계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는 팬데믹 동안에 병원 인력 부족과 함께 65세 이상 고령이 실내에 머무르는 편을 선호하며 비응급적인 수술을 미루면서 보험사가 낮은 의료 이용으로 인해 이득을 봤기 때문이다.그러나 팬데믹이 끝나고 의
의료
김자연 기자
2023.06.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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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작년 미국 뉴욕 타임즈에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LDOM)의 탈모 효과가 보도된 이래 처방이 급증했다고 하버드의대와 EHR 제공 업체 트루베타가 조사한 연구 결과가 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을 통해 발표됐다. 당시 기사 내용에 따르면 널리 알려지지 않은 LDOM은 탈모에 FDA 허가도 받지 않았지만 매우 효과적이며 안전하고 저렴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새로운 연구나 대규모 무작위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피부과 전문의의 참여로 근거에 바탕을 둔 내용으로 평가됐다.이번에 하버드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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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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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예방 및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뇌동맥이 부풀어 혹처럼 되는 뇌동맥류 발생에 암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이화학연구소와 도쿄대 등 공동연구팀은 아울러 동물실험에서 변이에 따른 뇌동맥류를 기존 신장암 치료제로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연구를 추진해 발병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65개의 뇌동맥류 세포에 대해 유전자해석을 실시했다. 환자가 태어나면서 갖는 유전정보와 비교해 뇌동맥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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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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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의 원인인 옥살산을 장 속 분해효소가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옥살산은 음식물에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은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장 속 분해세균에 흡수되는 것은 일부이지만, 미국 등에서는 분해세균의 경구섭취를 통한 예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일본 오카야마대 구조생물학 연구팀은 분해세균의 표면 부근에 존재하는 단백질 'OxIT'에 주목했다. 옥살산 흡수와의 관련성은 이미 알려져 왔지만 자세한 메커니즘은 명확치 않아 연구팀은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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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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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약물의 과잉투여로 인한 간장애에 효과적인 치료제 후보가 발견됐다.시판약의 과잉투여는 최근들어 10대 여성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진통제와 감기약에 포함된 '아세트아미노펜'은 과잉섭취를 하거나 어린이가 잘못 복용하면 급성약물중독에 빠져 간장애를 일으키고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일본 와카야마현립의대 연구팀은 이 치료법을 탐색하기 위해 쥐를 이용해 약물성 간장애 메커니즘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방출하는 효소가 간의 염증을 악화시키는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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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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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해 연골조직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일본 교토대와 사가대 공동연구팀은 연골의 세포덩어리를 접착시키면 며칠만에 융합하기 때문에 크게 결손된 연골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골은 손상되면 관절통 등 원인이 되지만 회복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뼈나 연골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의 일종인 '간엽계줄기세포'를 iPS세포로부터 제작했다. 간엽계줄기세포에 특수한 화합물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단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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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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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아무리 칼로리를 보충해도 체내에 채워지지 않고 영양부족상태로 암환자를 사망으로 이끄는 암악액질을 억제하는 실마리가 밝혀졌다.일본 이화학연구소를 비롯한 연구팀은 향후 항암제와는 별도로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새로운 치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암악액질은 식사량을 줄이지도 않는데 온몸의 근육이 계속 감소하고 일반적인 영양보충으로는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암의 종류에 따라 발생위험이 다르지만 진행된 암환자의 약 50~8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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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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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쿼들리틱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간질환자의 발작과 증상악화를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시스템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일본의 스타트업인 쿼들리틱스(Quadlytics)는 간질환자의 심박데이터로부터 발작을 예측하는 AI시스템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임상시험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장에 가까운 위치에 장착형 단말기를 붙여 심박을 측정하고 AI가 심박 간격의 미세한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발작위험이 높아지면 환자의 스마트폰에 알려 경고한다. 그동안 연구에서는 발작을 약 70% 정확도로 1분 이상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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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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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아리셉트' 투여로 증상 억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 표면의 돌기형태 '스파이크단백질'이 코에 들어가면 뇌 속에서 염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지케카이의대 연구팀은 스파이크단백질이 쥐의 콧속에 들어가면 뇌 속에 염증을 일으켜 권태감 등 코로나19 후유증에서 나타나는 뇌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고, 후유증 메커니즘을 밝힐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후유증은 그 외에도 주의력과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뇌신경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염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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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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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동물실험 결과 공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중화항체 양이 1년간 유지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의약기반·건강·영양연구소를 비롯한 연구팀은 신흥기업의 신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백신의 동물실험 결과 이같이 확인하고, 만약 실용화되면 접종기간을 연장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이 백신은 미국 화이자나 모더나가 실용화한 mRNA 백신을 개량한 '레플리콘'(자가증식형)으로 불리는 타입. 일본의 신흥기업인 VLP 테라퓨틱스 재팬이 현재 실용화를 위해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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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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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용화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파킨슨병 등 신경질환의 원인인 이상단백질을 혈액으로부터 검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준텐도대와 이화학연구소 등 연구팀은 증상이 진행되기 전 조기 진단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기업과 제휴해 검사의 자동화 등 기술개발을 거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게재됐다.손발 떨림 등 증상이 나오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인 다계통위축증, 치매의 일종인 레비소체형 치매는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이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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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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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미토모파마[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5일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망막세포를 만들고 눈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 계획서를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스미토모파마는 노인황반변성 등이 원인으로 발병하는 망막색소상피열공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망막에 이식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연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2025년 실용화한다는 목표이다.시야의 결손과 시력저하를 초래하는 망막색소상피열공 치료법은 아직 확립돼 있지 않으며 이식을 통해 시각의 유지와 회복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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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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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1년~1년6개월 후 실용화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심장의 근육세포를 만들고 시트형태로 가공해 중증 심부전환자에 이식하는 세계 첫 임상시험이 완료됐다.일본 오사카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향후 약사신청을 거쳐 1년~1년 6개월 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수술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오사카대와 준텐도대, 규슈대, 도쿄여자의대에서 총 8건 실시됐다. 앞으로 최종평가가 남아있지만 현재로서는 8건에서 모두 심각한 부작용이나 세포의 암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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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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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당뇨병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세포 속에서 생긴 유해물질을 무독화하는 새로운 효소가 발견됐다.일본 이와테대 오자키 타쿠 조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ES1단백질'이 독성이 있는 글리옥살이라는 화합물을 독성이 없는 화합물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당뇨병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ES1의 존재에 관해서는 오자키 조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0년 밝힌 바 있으나 그 작용은 밝혀지지 않았었다.글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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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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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간호사가 부족한 영국에서 지난해 외국인 인력 채용이 급증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영국 간호사 및 조산사 협의회(NMC)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1년 동안 영국에서 신규 등록된 간호사, 조산사, 조무사 5만2148명 가운데 거의 절반이 외국에서 교육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건강 재단에 의하면 잉글랜드 NHS에서는 4만3000명의 간호 인력이 공백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외국 인력 모집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부족 현상은 특히 지난 2016년 영국이 EU를 탈퇴한 이후 유럽 인력이 급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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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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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신약개발 등에 활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의약품 후보물질을 높은 효율로 합성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기존 방법에 비해 생산효율을 2만배 이상 높일 수 있고 제조비용도 크게 낮출 수 있어 신약개발 외에 신약 후보화합물 탐색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이 합성한 것은 '특수 환상펩티드'라는 물질로, 생체에 있는 단백질 구성분자 아미노산과 특수한 구조를 가진 아미노산이 여러 개 연결되어 있다. 바퀴모양을 하고 있어 질환에 관여하는 단백질 등에 작용하기 쉬운 특징이 있으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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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치료법 개발 열쇠 가능성 주목[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췌장암의 전이와 재발의 토대가 되는 암줄기세포가 발견됐다.일본 구마모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췌장암을 만드는 암세포의 중심역할을 하며 시험관 실험을 통해 약물로 이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법 개발의 열쇠가 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된다.연구팀은 세포 하나하나에서 어떠한 유전자가 작용하는지 조사하는 기술을 이용해 사람 유래 췌장암 조직에 포함된 암세포를 조사했다. 한마디로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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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진단약과 치료제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난치성 뇌종양인 교아종에서 암의 진행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밝혀졌다.일본 히로시마대 연구팀은 'OASIS'라는 단백질이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이 단백질의 작용을 약화시키면 종양이 커지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교아종의 진단약과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주목된다.동물과 식물에는 미리 정해진 DNA 염기배열을 바꾸지 않고 유전자의 작용이 결정되는 '에피게놈'이라는 메커니즘이 있다. 에피게놈은 유전자에 화학변화를 일으키고 그 '온'과 '오프'를 조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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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암의 진단과 치료법 활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쥐의 몸 속 종양조직으로부터 강력한 항종양 작용을 하는 여러 세균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일본 호쿠리쿠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 연구팀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세균학과 같은 연구분야에 새로운 개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저명학 학술저널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인터넷판에 게재됐다.최근 저산소상태의 종양 내부에서 선택적으로 집적·생육·증식이 가능한 세균을 이용한 암 표적요법이 주목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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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대화의 패턴으로 파킨슨병 환자를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대화문이 짧고 중간에 끊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대화패턴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을 구사하면 대화 내용으로 약 80% 정확도로 환자를 판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자동화 등 기술적인 개량을 통해 기존 방법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진단 지원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저하되지 않은 파킨슨병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대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5.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