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고대의대 교수(흉부외과)가 고려대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과 고려대 통일한국보건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7월 23일(월) 오후 6시 고려의대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한반도 전환기, 고려대의 책임과 보건의료의 역할’을 주제로 ‘원 케이유 포럼’(One KU Forum)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이날 포럼에서는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의 역할(김영훈 주임교수)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의 창의적 모델(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등 주제발표 후 고려대의 철학과 김형찬 교수, 약학과 최상은 교수, 컴퓨터융합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백광호·방창석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는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우리나라 학회가 발간하는 저널 가운데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통해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백광호·방창석 교수는 ‘미분화형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효과-한국 ESD 데이터베이스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Clinical Endoscopy’에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팀은 전국 8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방문석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재활의학회 이사회’에서 국제교류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이번 선임으로 방문석 교수는 재활의학의 국제적인 교육, 수련 교류, 재활의료시설 국제표준 등을 담당한다.방 교수는 1986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홍보실장, 재활의학회 이사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에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서초구의사회장,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장)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공공심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공심사위원회는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에 의해 입원 적정성 심사를 심평원에 의뢰해 발족된 조직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실손 보험사기 의심 형사사건으로 의뢰하고 있는 건수가 한달에 무려 1500건 이상 달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도일 병원장은 “초기에는 무분별한 보험회사의 고소건이 많았으나 입원적정성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동신병원 이사장)이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신설한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김 회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7월16일 열린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정기회의 겸 청라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주 설명회에 참석했다.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은 정원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직원 자녀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이날 참여 중소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도 별도로 진행됐다.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는 경영진과 외부인사가 협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보육지원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지난달 말 열린 2018년 아시아정맥경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췌십이지장절제술 환자의 간접열량측정기로 측정한 휴식대사량의 변화를 이용한 스트레스 계수의 산정’을 발표해 우순논문상을 수상했다.정확한 에너지요구량을 결정하는 최적의 방법은 간접열량측정기(IC)를 활용하는 것이지만 장비의 구입이 비싸고 시간적 공간적 제한과 사용절차의 번거로움 때문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유희철 교수팀은 이 점에서 착안, 국내 최초로 췌십이지장절제술(pd)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영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서울의대)가 최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한영근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로 ‘Senofilcon A’를 토끼의 전방 내에 삽입하고 초음파에 의한 내피손상 정도를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한편, 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최인주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지도교수 장영운)가 최근 일본 오이타에서 개최된 제15회 한일 헬리코박터 공동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날 최인주 전임의가 발표한 연구 주제는 ‘표준 3제 요법에 유산균 또는 브로콜리 추출물 추가 치료가 헬리코박터 제균에 미치는 영향’으로 1차 제균 치료의 대안으로 기존의 치료제에 유산균 또는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을 추가했을 때, 제균율 변화와 부작용 감소 여부를 알아본 결과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4제 요법(2차 제균 치료법)이 필요함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임희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15회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학술대회에서 임 교수는 수면 부족과 사회적 시차가 한국인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 (Insufficient sleep and depressed mood : the crossroads of social jetlag and sleep debt)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개인의 내적 리듬과 사회적 리듬이 불일치할 때 우울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하영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 2018)에서 우수연구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교수가 수상한 ‘체외 및 체내 근육 조직을 이용한 전단파 탄성 초음파 실험 : 조직의 비등방성, 외부 수축 응력 및 측정 깊이에 따른 효과’에 관한 논문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위해, 조직의 비등방성과 신장 응력을 고려하고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좋은 상으로 격려를 받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뇌전증학회는 지난 1996년에 창립돼 그간 학회장 제도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새롭게 이사장 제도로 변경됐다.김재문 이사장은 “뇌전증환우의 사회적 불이익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다기관공동연구와 교육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충남대병원 신경과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충
서주태 단국의대 제일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주태 교수는 지난 24년 동안 비뇨의학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남성난임 및 난임 부부들의 임신과 출산을 도왔으며, 출산친화정책 제언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건강한 출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제일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소외계층 임산부 및 미숙아 치료비 지원 사업 △임산부 주요 위험인자 통계지표 발간 △남성난임 극복을 위한 국책연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신현백·정연준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외과 교수팀이 지난달 말 본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막삼출로 오인된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격막 탈장’의 증례보고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신상아기 이후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경막 탈장은 그 임상적 발현 형태가 다양해 폐렴이나 흉막삼출 등으로 오진돼 여러 가지 의인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빠른 진단과 이에 따른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장 괴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고원진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교수(소화기내과, 사진)가 최근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제15회 헬리코박터학회 한·일 공동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교수는 ‘일반 내시경을 이용한 만성 위염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진단’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국가암검진에 포함돼 일반적으로 흔하게 시행하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의 위험 인자들을 분석하는 새로운 분류법을 연구, 이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 교수는 최신 내시경 장비들이 위 점막의 혈관상을 자세히 관찰하게 해준다는 장점을 이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이미경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미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e neutrophil to lymphocyte, monocyte to lymphocyte, and platelet to lymphocyte ratios in the diagnosis and prognosis prediction of sepsis(패혈증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윤영은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심사위원상은 국제학술지인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제출되는 논문 중 ENDOUROLOGY 분야의 최우수 심사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윤 교수는 지난해 최우수 논문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양대병원에서 요로 결석 수술과 비뇨기암 로봇 수술을 전문적으로 집도하고 있는 윤 교수는 특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송관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5대 신임 병원장이 지난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김석연 동부병원장, 윤진 북부병원장 등 내․외빈과 김정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송관영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또한 돈 걱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병원장은 이어 “병원 내 직종간, 부서 간 존중과 배려로 행복이 넘치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사진)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제28차 대한뇌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영준 교수는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나타나는 신경학적인 증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삼성창원병원에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환자 76명의 의무기록에서 ▲걸음걸이 ▲감각 ▲언어 구사능력 ▲의식 ▲행동 등 총 9개의 신경학적인 상태에 대한 복합적인 평가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이 9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의료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료부문을 비롯해 국가공로·과학·경제·교육·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임영진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정호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내비뇨기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외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신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발생하는 갈색세포종의 치료를 위한 수술법으로 후복막강 옆면을 통한 접근방법을 소개하고, 이 수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갈색세포종 제거술은 수술전 약물투여를 비롯한 전처치가 필요하며, 수술 중후에도 심한 혈압변화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다.부신의 경우 흉부 깊숙이 자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