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현재 국립의료원에서 시범 실시중인 성분명처방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대국민 여론작업에 돌입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분명 처방 저지의 일환으로 성분명 처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위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으로 약사가 약을 마음대로 바꿀 경우 환자에 대한 치료 실패는 물론 환자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면서 포스터 제작·배포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명현 청장이 집무실에서 요크 초우(Dr. York Chow) 홍콩 식품및보건부장관(왼쪽)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수입식품안전관련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여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운전 하시고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오세요.
문병우 식약청차장이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소재의 은평천사원(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관계자들의 격려와 위문금을 전달했다.
성분명처방 시범실시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시행 첫날 국립의료원 앞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들이 항의시위를 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주수호 회장·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 등 의협 대표자 40여명이 참여, 17일 오전 8시 국립의료원(NMC)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강행을 강력 규탄했다. 주 회장은 이날 집회에서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범법행위와 마찬가지"라고 주장,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내년부터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의 선정기준액(지급대상이 되는 노인가구의 소득과 재산의 수준)을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월 40만원, 배우자가 있는 노인부부는 월 64만원으로 잠정 발표했다. 노인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의 합계)이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선정기준액은 잠정안으로, 최종 선정기준액은 신청을 받은 후 금융재산 조회결과와 신청자 수를 보고 12월 말에 확정 고시된다.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세계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바이오 코리아2007'이 12일 코엑스에서 개막,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변재진 복지부장관과 김영주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공동 주최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정우택 충북지사는 물론 조완규 바이오산업협회장 등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와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해외 17개국 110개 기업을 포함 국내외 약 400개 업체가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해외참관인도 1000명에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8차 WHO 서태평양지역 총회'에 참석 31개국 400여명의 각국 대표들은 회원국간 협력증진을 다짐했다.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세계 전통의약의 날' 제정 추진과 관련, 지역 내 여러 보건협력 분야 중 전통의약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이미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역내 국민들의 보건의료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각 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직·간접 흡연이 인체에 주는 피해가 매우 크다며 담배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인정하지만 통
김명현 식약청장(왼쪽)과 이만기 기상청장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특히 식중독뿐만 아니라 안전 전반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이는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경우 식중독 발생 증가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과 기상청은 상호 전문영역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 기술의 공동개발 및 대국민 서비스를 추진하고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공조키로 했다.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수원시 장안구의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부임씨 가구를 방문해 서비스 현황 및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이씨는 고관절 골절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동보조, 목욕,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국GSK에서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를 담당하고 있는 장덕환(47)본부장과 유정암(34·전북충정지역 담당)과장이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참가, 총 226. 195km를 17시간내에 완주해 화제다. 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인'으로 공식 인정 받고 있는 대회로 수영 3.8km, 싸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을 17시간내에 완주해야 만이 철인의 칭호를 얻게 된다.
복지부는 과천 청사 앞 광장에서 변재진 복지부장관과 관련단체,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재보건의료재단에 북한 수해지역 의약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긴급지원 물품은 수액제, 해열제 등 의약품 15종과 방역소독약품 및 소독장비 5종으로 구성됐으며 5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이중 복지부(응급의료기금)가 1.7억원, 국제보건의료재단이 1.9억원으로 의약품을 구매 지원하고, 제약협회는 살충제를, 다국적 민간제약회사인 화이자 제약은 항생제 등(1.2억원)을 지원했다.
성분명처방 시범실시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불만이 집단휴진으로 표출됐다. 의료계는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시군구 단위 비상총회를 여는 형태로 오후 휴진을 결행, 대정부 실력투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비상총회에는 전국 개원의사들이 대거 참여, 의료계 최대 이슈인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대책을 비롯 실시간 진료감시시스템, 의료급여제도 변경 등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의사 진료권을 침해하는 의료제도에 대한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대문구, 중랑구 의사회는 31일 오후 비상총회를 열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결사저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의료계는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시군구 단위 비상총회를 여는 형태로 오후 휴진을 결행, 대정부 실력투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비상총회에는 전국 개원의사들이 대거 참여, 의료계 최대 이슈인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대책을 비롯 실시간 진료감시시스템, 의료급여제도 변경 등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의사 진료권을 침해하는 의료제도에 대한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성제약은 제10회 송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있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수상자로 정낙신 이화여대 교수가, 국외수상자로 미국 로버트 G.L. 쇼 박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선규 동성제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동성제약이 있기까지는 많은 약업계 지인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 동성제약은 당뇨, 치매 치료제 등 사람들이 병을 치료하는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8일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센터에서 ‘바이오벤처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하려면 기술표준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기업들도 기술장벽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제고, 국제표준의 제개정에 적극 참여, 정보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교류, 제품의 경쟁력 향상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의사들이 가운을 벗고 한복으로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 2층에서 진료현장과 학계, 연구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0여명이 의사모델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의사 100주년 이영희 우리옷 패션쇼'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의협창립100주년을 기념해 올바른 건강정보와 의학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국민의학 박물관을 설립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한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의상과 의사 가운 10여종을 선보였다.
김명현 식약청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오송)를 방문해 박상표 복지부 국책기관이전팀장의 국책기관 이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단지조성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독성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이 이동 하게될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은 2010년 12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특히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11월 기공식을 갖고 2776억원을 투입해 이들 기관의 오송 청사 조성에 나서 2010년 10월까지 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환아 2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창엽 심평원장, 심평원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선균,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신일 사무총장 등과 환아 최 모군(남 10세, 2006년 10월 수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및 김 모군(남 1세, 2007년 5월 출생해 영아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의 어머니가 참석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 김 원장은 이선균 심평원 홍보대사와 함께 환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공식지정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이 지난 19일 울산지역 첫 경기인 온두라스와 스페인 경기부터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들어갔다. 울산대병원은 내달 5일까지 치러지는 울산지역 9경기에 대한 의료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장 및 선수단 지원과 더불어 현장응급진료소를 운영한다. 본부의무, 도핑, 관중석, 그라운드 등 경기장 내부에는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비뇨기과 전문의 4명을 포함한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경기장 외부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이 참여하는 현장응급의료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