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명 제약사들의 문제는 위기 관리의 부족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이 나왔다.Sure Assist 허성회 전무는 7일 ‘GMP 및 QbD의 현황과 사례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약학계 기자단 워크샵에서 ‘GMP 개론과 사례연구’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위와 같이 설명했다.최근 A제약사(현대약품)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라벨 포장이 잘못돼 대규모 의약품 회수를 시행했다.여기에 B제약사(동아제약)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진균이 검출돼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국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6일 서울시립유스호스텔에서 제10기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 수료식을 가졌다.산업유통위원회(위원장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국 약대에서 선발된 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약대생 여러분은 가까운 미래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을 리딩할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과정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미 산업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국공동체 체인 및 약사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중인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소변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옐로시스(대표 탁유경)가 만나 상호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업은 만성질환 환자 대상의 ‘맞춤형 건강 관리’ 구독 서비스 개발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만성질환 환자들의 특징은 특별한 치료 단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병과 익숙한’ 단계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매일매일의 루틴처럼 바이탈(vital)을 측정하고, 질환 상태를 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제 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오는 7월 16일 ‘환자 중심 약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사들이 현재 행하고 있는 약료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해 약사 직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지난 4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마련해 제 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박 회장은 “약료가 아직 약사들의 직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약사회는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약사들의 약료 행위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알리기 위해 환자중심약료라는 주제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은 자체적으로 비대면진료 불법 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향후 비대면진료 입법화 과정에서 자료를 반영시키겠다는 계획이다.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지난 3일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비대면진료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서울시약은 자체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난 5월 복지부에 가이드라인 적용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 24명에게도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2023년도 대구약사 팜페어 및 회원연수교육과 마약류 취급자 교육이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회원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원연수교육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임상규 감사, 최두주 사무총장, 울산광역시약사회 박정훈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조용일 대구광역시약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행사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사실 비대면 교육의 편리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대면행사를 통해 동료의식도 고취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실천약이 대한약사회를 향해 약 배달을 하던 임원의 징계와 대회원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약사단체 실천하는약사회는 30일 D플랫폼에 가맹해 약 배달을 하던 유완진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가 억울함을 토로한 것에 대한 반박 입장을 냈다.실천약은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를 통해 발표한 약배달 약국의 명단 공개 이후에, 유완진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가 실천약이 파 놓은 함정조사에 걸린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천약은 유 이사의 주장에 대해 “실천약이 무슨 억감정으로 자신을 함정에 빠뜨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를 통해 약 배달을 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임원에 대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앞서 비대면진료 문제점을 지적하는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에서 현직 임원이 약배달 플랫폼 업체 D사를 통해 약 배달을 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약사윤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직 임원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재택수령 대상자가 아닌 환자에게 약을 배달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옥태석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단체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이 플랫폼, 병의원, 약국 모두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복지부를 향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중단하고 가이드라인 및 법을 위반한 병원, 약국 등을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실천하는약사회는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플랫폼들과 플랫폼 참여 의원과 병원들의 문제점을 설명했다.이날 실천약은 지난 6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범사업 계도기간 동안 시범사업 지침 위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한 민간 플랫폼 업체들과 연동을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는 이 중 굿닥과는 최종 승인까지 마쳐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이사와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은 지난 26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약사회는 최근 민간플랫폼 폐해를 막고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구축했다. 처방전달시스템은 다수의 민간플랫폼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을 약국에 전달하는 단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한약사회가 '원외탕전실의 무제한적 예비조제'가 국내 한방제약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한약사회 산하 학술위원회(학술위원장 김성용)는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한약사회 정책안’을 주제로 한의약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이날 김성용 학술위원장은 “‘한약서에 근거해 허가받은 품목’만을 대상으로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재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급여한약제제’는 국민보건기여도(한방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2011년부터 지속적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2023년도 제2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7월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할 경우 8평점으로 2023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교육 신청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 350명을 접수한다.연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퍼스트디스는 중소 병의원용 약물정보시스템 DIF LITE를 최근 출시했다. DIF Lite는 웹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시스템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의 PC에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원내 약품 또는 자주 이용하는 제품을 선택 저장하여 필요 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웹사이트 의약정보 프로그램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심평원 심사지침정보, DUR 정보외에 임의로 처방약품의 약물상호작용, 약물알레르기 상호작용을 점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국내 최초로 부작용 증상이 어떤 처방의약품이 원인이 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병원약사회가 국가 전문약사제도 자격시험 첫 시행이 되기 전 올해 안에 기존 민간자격시험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일괄 재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전문약사운영단 민명숙 단장은 지난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국가 전문약사제도 세부 시행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앞서 입법예고한 ‘전문약사의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안)’에서 부칙으로 응시자격에 대한 특례를 적용했다. 병원약사회 주관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고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3년간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전문약사 자격시험 체계를 갖고 있어 운영에 자신이 있다는 설명이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임원단과 강연자들은 지난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갖고 ‘2023 춘계학술대회’와 전문약사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라며 “특히 국가 전문약사제도와 관련돼 세부시행 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와 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는 6월 18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제29회 친교행사를 갖고 깊고 두터운 우의를 다졌다. 두 약사회의 행사는 번갈아 주관하면서 답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데 이날 행사는 북구약사회가 달서구약사회를 초대하는 형식을 갖춘 자생적 달빛동맹 친교행사이다.특히 30년이 넘게 이어오면서 참석자들은 원로부터 신입 이사까지 다양하지만 행사내내 화목하고 끈끈한 정이 쌓아지는 보기드문 모임이다.강형철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장은 “대구하면 단연 달서구가 떠오른다. 아름다운 달빛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국가 전문약사제도 시행 원년을 맞아 150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사 직능 발전과 환자안전 관리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2023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본회는 지난 4월 8일 국가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따라 이번 달 말 시험 실시 관련 세부 방안이 발표되면 의료기관 약사들의 시험 응시를 적극 지원하고 국가 전문약사 배출이 원활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이 비대면진료에 따른 조제시 야간·휴일 가산이 중복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6일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에 야간·휴일 조제료 30% 가산은 인정되지 않고 시범사업 관리료를 강제 선택하게 해 약국이 손실을 입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청했다.서울시약은 “야간·휴일 비대면 조제의 경우 시범사업 관리료를 산정할 경우 야간·휴일 조제료 30% 가산을 인정하지 않아 오히려 약국의 조제료가 삭감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약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가 약사회가 추진 중인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연대의 입장과 맞지 않다고 지적한 가운데 약사회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약사회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민간플랫폼과 공생 관계를 구축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간플랫폼의 폐해를 막고 회원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공적플랫폼과 플랫폼인증제를 주장하는 올플연과 궤를 같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약사회는 지속적으로 비대면진료 민간 플랫폼에 대한 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지난 6월 11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회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4년 만에 실시됐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 차용일 대전광역시약사회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채경숙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장, 엄길훈 광주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김미경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광주광역시약사회는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