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사회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결사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약사사회의 강력한 반대의사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시대변화로 비대면진료가 보조적 수단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 플랫폼업체들의 이익이 아닌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정부와 국회와 함께 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2023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해오다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첫째 날인 5월 17일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해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의약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 지부장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 소속 울산시약사회 박정훈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박정훈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과 약 배달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박 회장은 “코로나19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에서 플랫폼 업체를 통해 많은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다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앱업체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 결과 여전히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침해하고 약국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8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비대면 진료 앱업체 추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약사회는 지난 2월 비대면 진료 앱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앱업체의 홈페이지, 블로그, 앱에 대해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대해 브리핑 한 바 있다.당시 약사회는 “앱 업체에서는 본회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 식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약계의 반대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의 답변을 기다리며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들을 중심으로 비대면진료 반대 움직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6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반대 집회 및 대국민홍보전을 긴급 개최했다.이날 집회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분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분명 처방 없는 비대면 진료 결사반대 △공적플랫폼준비 없는 비대면진료 결사반대 △약물남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및 신형근 외 171인 약사들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페프리스톤 성분 유산유도제(상품명: 미프진, 이하 유산유도제)의 필수의약품 지정 및 희귀필수의약품 센터를 통한 유산유도제의 신속도입을 요구하는 다수인 민원을 제출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021년 1월 1일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졌음에도 지난 2년 동안 임신중지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나 관련 정보는 제한적이었으며, 임신중지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은 의약품을 통한 임신중지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로인해 포털사이트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복지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는 복지부 규탄대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현재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의료쇼핑몰과 다름없다. 이미 비보험 약물 거래의 온상이 되어버렸으며, 과도한 의료 쇼핑과 심각한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서울시약은 한시적 비대면진료를 즉각 종료하고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권영희 회장은 “플랫폼 업체는 편법적인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보험약제 행정쟁송 결과에 따른 환수·환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약사회는 1일 “그간 약사회는 정부의 약가인하 이후 제약사의 무분별한 집행정지 신청과 인용·기각 등 결과에 따른 행정쟁송이 반복됨에 따라, 보험약가의 등락이 빈번하게 발생해 해당 품목을 실제로 취급하는 약국의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꾸준히 지적해왔다”고 말했다.이어 “빈번한 보험약가 등락은 약국의 정확한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장애요인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에 비대면 진료에 대한 입장 및 전제 조건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약사회는 약정협의체 재개 논의는 약사회 입장에 대한 답이 나와야 가능하다는 뜻을 밝히며 복지부가 끝까지 침묵을 유지할 경우 투쟁 모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8일 비대면 진료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개최한 긴급 지부장회의와 관련해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지부장 회의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결사저지 투쟁’에 관련한 약사회의 원칙을 확인했다”고 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사랑방 약국·건강지킴이 약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5월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우리 동네 약국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라는 인식 확대와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공모전 출품 작품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약사의 모습 ▲지역사회 건강사랑방으로의 약국의 모습 ▲우리 생활 속 약사의 전문성이 부각된 모습 ▲약사직능과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시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비대면 진료는 지난 3년간 개인 처방약의 오배송, 지연배송, 개인건강정보 보호 장치 미흡 등 수많은 문제점이 이미 드러났다고 밝히고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시약사회는 27일 성명에서 “코로나19 엔데믹에 모든 산업분야가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한창인 지금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의 문제점은 좌시한 채 철저한 검증과 평가도 없이 민간 플랫폼 업체의 산업적 관점에만 초점을 맞추고 비대면 진료를 이어나가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월 27일자로 상임이사 3명을 신규 임명했다.이번 상임이사 신임 인선은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회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최광훈 회장은 “회원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신임 상임이사분들의 전문성 등을 깊이 감안해 임명했다”며 “신임 상임이사 3분에게도 책임감을 갖고 힘있게 회무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신임 이향란 소통이사는 부산지부 사회봉사이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부산지부 미디어컨텐츠이사 및 학술·교육이사를 병행하며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외래교수로도 출강중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지난 4월 21일 여약사회 주관으로 2023년 다제약물 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신향자 팀장, 이민채 대리 외에 신규 간호사 2명과 40명의 자문약사가 참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민채 대리는 2022년 결과 분석과 2023년 사업추진 계획을,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은 2023년 광주광역시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방향을, 최인 약사는 특수약물 및 낙상위험 집중관리약물 복약지도를 각각 발표했다.올해 광주광역시 다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대한약사회가 최근 제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전제조건이 현재 진행되는 방식과 다를 바 없다며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과 대한약사회의 대응에 대한 입장을 지난 25일 밝혔다.서울시약은 “복지부가 지난 24일 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부처가 아니라 민간 플랫폼업자의 사업과 이익을 대변자와 다름없었다”고 지적했다.코로나 감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와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어떠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 과정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및 시범사업과 관련해 “약사회와 협의중”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현재까지 동 사안과 관련한 보건복지부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같은날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약사회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이 이번 상을 통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 제1회 미래약학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은 지난 20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한약학회 제53대 집행부가 최근 출범한 미래약학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제정한 제1회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은 성균관대학교 약대 노윤하 박사(지도교수 신주영), 서울대학교 약대 박진원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변종석) 주관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교육이 4월 19일 안산시약사회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도내 9개 지역약사회에서 진행된다.분회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회로부터 동물용의약품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그 첫 번째 강의가 안산시약사회에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시작됐다.금번 동물용의약품 취급 활성화를 교육은 평소 동물약품에 대해 관심이 있는 회원과 동물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회원 30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가 산학연 연계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 신약개발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2023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약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뉴노멀 시대 이후 미래 약학 선도’라는 주제로 열렸다. 약학회에 따르면 1468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역대 춘계학술대회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호황을 이루고 있다.이날 이미옥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학술대회에 대한 요구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유니콘팜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 발의를 즉각 폐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약사회는 “국회 여야의원들로 이루어진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은 최근 비대면 진료를 초진부터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며 “지난 3년 코로나19 심각단계 동안 이루어졌던 비대면 진료는 언론에 비춰지는 긍정적 효과 이면에 수많은 부작용을 양산했다”고 제시했다.이어 “성기능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전문약 과장광고로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비급여약 중복처방, 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오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 소재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뉴노멀 시대 이후 미래 약학 선도(Leading Future Pharmacy Beyond New Normal)’라는 주제로 2023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기조강연과 2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2개의 런천심포지움, 젊은 과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조강연은 모두 첫째 날 이루어진다. 첫 기조강연은 오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