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소아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HL2356(GX-H9)이 3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한독과 제넥신은 HL2356(GX-H9)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속심사 대상이 돼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교 자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고 품목 허가 유효기간 연장,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특례도 적용된다.HL2356(GX-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동화약품은 일상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이하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이하 배러화이트)’의 신규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변비 기능성 음료인 배러라이트와 환하고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글루타치온 함유 음료 배러화이트의 신규 광고는 씨스타로 이름을 알린 소유와 다솜을 각 제품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해 제작했다.동화약품의 ‘배러(BETTER)’ 브랜드 첫 광고로서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모델 소유와 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우수·유망 기술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은 산·학·연 모두 지원 가능하다.해당 기술은 오는 4월 16일 열리는 ‘제1회 K-스페이스 스테이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K-SPACE STATION은 산학연의 기초·원천·우수기술을 공유하고, 기술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는 교류의 장이다.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거래의 장 ‘K-SP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글로벌기업 박스터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대표 임광혁)와 혈액투석액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통해 5년간 공급했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8년 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키로 했다.지난 2019년에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민트 벤처파트너스와 바이오기업을 위한 의료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사업 파트너십을 지난 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의 바이오기업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인 닥터 위즈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협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홍보를 진행하며, 회원사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 벤처파트너스는 닥터 위즈의 사업 개발 및 전체적인 서비스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한국바이오협회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국내 바이오벤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유한양행은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카나프 테라퓨틱스(대표 이병철)로부터 소스원 단백질(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2080억(순매출액에 따른 경상 기술료 별도) 원이며, 계약금 60억 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사이러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작년 일반의약품 수입 1위 품목은 타이레놀로 나타났다. 수입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 수입됐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023년 의약품 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존슨앤존슨코리아 타이레놀제품류가 3443만 3754달러치(한화 4476억)가 수입돼 1위에 랭크됐다.타이레놀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타이레놀500MG이 2193만 5779달러로 가장 많이 수입됐으며 수입국가도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 수입됐다.또한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이 711만달러, 어린이타이레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삼성의료원 의약품 입찰에 수십억원대 규모 의약품이 수두룩해 의약품유통업체가 제약사와 교감없이 낙찰시킬 경우 수억원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삼성의료원 의약품 입찰 리스트를 분석해보니 연간소요의약품 규모는 4730억 3300만원으로 그룹별로는 마약그룹을 제외하면 최소 164억원에서 최대 732억원 규모로 나누어져있다.규모가 가장 큰 의약품은 한국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로 무려 464억원을 규모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오노-BMS제약 옵디보 118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신청한 대웅제약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신약 ‘엔블로정’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4일에는 건국대학교병원이 신청한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렉라자정’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했다.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신청한 연구자 임상시험은 ‘비폐쇄성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이 이완기 기능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기관 임상시험(ENDEAVO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2차 심문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정체성과 로열티를 지키면서,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여 주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문은 한미사이언스의 OCI홀딩스에 대한 2400억원 상당의 신주 발행 결의에 대해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측의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에 따라 열렸다.이번 심문에서 한미그룹은 3자 배정 유상증자의 정당성과 양 그룹간 통합 이후의 구체적 시너지, 상속세 재원 마련을 하면서도 한미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토털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의 전속모델로 연기자 로운을 기용, 브랜드 리프레쉬와 연계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고객의 건강한 삶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론칭된 삼진제약의 토털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그동안 올인원팩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 시리즈 등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왔다.최근에는 일상생활 부스팅을 위한 ‘하루엔진 부스터샷 시리즈’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루드림’을 연이어 출시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가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신신제약은 근육통,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신신파스 아렉스의 특징을 담은 2024년 TV 광고를 선보이며 3월부터 온에어 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붙이고 바로 뛴다, 붙이고 바로 일한다, 붙이고 바로 이겨낸다’를 메시지로, 근육통, 관절통에 특화된 아렉스의 특장점을 강조했다.또한,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파스를 통해 통증을 이겨내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첩부제 브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피부 각질 케어 제품 ‘유그린에프 크림’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동성제약 ‘유그린에프 연고’는 진행성 지장 각피증(주부 습진의 건조형), 손발바닥 각피증 등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부 각질 특화 일반의약품이다.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신체 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유그린에프 연고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인기 관광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보따리상의 사재기로 이어져 중국 현지 오픈마켓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동성제약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정식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CMG제약 국내 홈쇼핑 유통 및 수출전문기업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7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CMG제약 이주형 대표, 홈앤몰쇼핑 유창한 공동대표, 안틴팟의 팜 녹 후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CMG제약은 자체 보유한 원료와 기술력을 토대로 홈앤몰쇼핑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홈앤몰쇼핑은 기초화장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등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오는 5월부터 안틴팟에 제공, 베트남 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는 삼성제약의 GV1001 투여 용량군 단순화 신청을 받아들여 기존 0.56mg과 1.12mg 두 군에서 1.12mg 한 군으로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용량군이 하나로 통일됨에 따라 임상환자 수가 936명에서 750명으로 줄어드는 등 임상 편의성이 개선된다.이번 승인에 따라 삼성제약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UCB와 장기 파트너십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세계 최대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적이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CG인바이츠와 HLB생명과학, HLB제약이 간암 신약 ‘캄렐리주맙 +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공동 승인신청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지난해 2월 중국에서 간암 1차 치료제로 판매허가를 받은데 이어, 오는 5월 미국 FDA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CG인바이츠와 HLB생명과학 양사는 FDA 허가 시기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캄렐리주맙 +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품목허가 신청을 공동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가 국내 해조류 연구 결과물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2022년 12월과 2023년 3월 덴마크 연구팀과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고 2024년 1월에는 미국 에너지부(ARPA-E)팀과의 스탠딩 토론회를 통해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최근(3월4일)에는 수산업 투자 플랫폼과의 콜라보레이션 세미나를 통해 양기관이 2025년도까지 웨비나, 지식공유, 국제포럼 등을 함께 개최하기로 약속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해양바이오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해조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6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41723(IMC2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면역항암제 2종 비임상 결과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3월 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삼성의료원 의약품 입찰 결과를 놓고 약가인하에 대한 제약사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삼성의료원 입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 저가낙찰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삼성의료원은 타 병원들과 달리 투찰 가격을 전 품목에 적용시켜 모든 품목이 동일하게 가격이 하락한다.예를 들어 키트루다가 포함되어 있는 2그룹 투찰 가격을 3%로 책정하면 키트루다를 포함해 81개 품목 모두 3% 인하된 가격대로 납품을 해야 한다.문제는 삼성의료원은 사립대병원인 만큼 국공립병원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