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약업계가 첨단바이오법의 제정을 환영하고 나섰다.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국제경쟁력은 물론이고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 우려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 국회 본회의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바이오법)’이 통과된 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제약협회는 “지난 2016년 첨단바이오법이 최초로 발의된 이후 여러 논의를 거쳐 드디어 국회 여야의 공감과 합의로 최종 문턱을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첨단바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스와 절차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채용박람회 추진단은 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현장면접 등 부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53개사 60여명의 회사별 채용박람회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장면접 부스와 채용상담 부스 등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운영 사무국 역할을 맡은 행사전문기업 위두컴퍼니의 박상국 팀장은 설명회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네릭의약품도 이제는 이윤과 약가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제네릭은 분명 많습니다. 이를 환자들이 믿고 복용할 수 있게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제네릭의약품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전한 제약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 것. 지난 31일, 에프디시(F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발사르탄 사태 이후 정부가 제네릭 난립을 막기 위해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일각에서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네릭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에서는 31일,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제네릭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일부 제네릭 제약사들의 운영방식이 건전한 제약산업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병행되야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제네릭사업을 철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제네릭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틈새시장이나 일부에 특화된 제네릭에 집중한다면 아직도 사업성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큐비아 부지홍 상무는 31일, 한국에프디씨법제학회가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해외제네릭의약품의 동향 및 시사점’을 설명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설명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제네릭 회사의 숫자는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네릭사들의 전반적인 성장률은 4~5% 내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약협회가 빅데이터 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화학연구원(원장대행 김창균)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3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약업계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이번 MOU를 통해 세 단체는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 및 AI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기업체의 부패방지 정책 도입 사례를 집중 진단하는 등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4월 25~26일부터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이스트 타워)에서 ‘2019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역대 최다 총 90개사 236명의 협회 회원사의 자율주수관리자와 CP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베이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동시에 우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7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9 바이오코리아’ 현장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 이에 양측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계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개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국과 제약강국 영국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및 영국 메드시티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협회는 우수한 신약개발 역량 과 인프라를 보유한 영국 등 선진국과 협력해 기업 간 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으로 지난 2016년 기술수출상을 받은 바 있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의 케이캡(K-CAB)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모두에 허가를 받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가 업권 신장과 회원업체 애로사항 해소, 정도경영 및 투명유통 확립에 회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는 11일 오전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김동원 회장은 인사에서 "지금 우리 업계는 외국계 제약사의 저마진과 카드 결제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생존권마저 위협 받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제약사의 갑질, 타지역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국내 제약산업계가 기업 윤리를 국제표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이 인증 1년부터 가시적 효과를 내고 3년 후부터 기업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ISO 37001 도입효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ISO 37001은 최종인증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게 아니라 정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윤리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증받은 기업체는 최초 인증 이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수행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새해에는 제약·스타트업·바이오 기업들이 협력해 글로벌 신약으로 승부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이사장(사진)은 "신약의 완제품으로 세계 시장의 진입장벽을 넘어 큰 부가가치를 창출 할 때가 되었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 확대와 인허가, 금융세제, 보험약가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네거티브 규제가 개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업계가 비전 주도형 R&D를 통한 지속 성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11월 30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을 공모한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신청 자격은 세계최초 신약을 창출한 국내기업 또는 특허기술을 실용화하여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상당한 수출·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국내 기업이다.신청 대상은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0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4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4)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IR 행사에는 4개 기업(㈜바이오시네틱스, ㈜알테로바이오텍, ㈜제이피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이 참여해 기업별 핵심사업, 사업추진 전략, 보유 핵심기술, 보유 파이프라인, 투자포인트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기업 설명회에 앞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가 상근부회장에 김관성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관성 상근부회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1988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식약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의수협은 지난 8월부터 상근 부회장 모집공고를 냈고, 후보 검증 절차를 끝내고 최근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을 선임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전세계 인공지능 신약 개발사들이 한자리에 보인다. 이번행사에는 신약개발 목적의 AI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IBM 왓슨을 비롯한 미국계 회사와 독일, 한국, 등이 참여해 전세계 신약개발 AI기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멕시코 제약사 최근 ‘치노인 社’ 초청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 – Advisory meeting’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社를 통해 발매 됨으로써 놀텍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Advisory meeting에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놀텍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놀텍의 효능. 효과 및 적응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12일 ‘2018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3)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장으로서, 지난 2015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하에 제약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투자기관 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3자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R&D 산업화촉진 정보 종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정보교류 및 공동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연구정보와 관련된 정보 교류 및 공유 △연구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에 대한 상호 자문과 협력 등이다.협약에 따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각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분야 연구협력 증진 및 정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