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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꾸준히 성장 중인 대장암 치료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에 대한 신약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중국·일본·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 등 세계 8대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2031년까지 218억달러 규모로 연간평균 3.3%씩 성장할 전망이다.그 때까지 세계적으로 대장암 진단은 132만명으로 예상되며 10년 전에 비하면 32%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변이 검사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동기간 미국과 중국에서 진단율이 증가가 기대된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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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여러 희귀약이 연달이 지정됐다. 스웨덴의 아나마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AM1476이 경피증에 희귀약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로토닌 5-HT2B 수용체에 대한 경구 길항제로서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며 섬유증 관련 신호 통로를 멈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경피증은 현재 폐 및 피부 조직에 상처를 중단시키거나 반전시킬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글로벌데이터에 의하면 시장은 2030년까지 20억5000만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호주 큐바이오틱스는 티킬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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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19일 미국 인베니AI(InveniAI)와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기술을 활용해 신규 치료표적 탐색을 목적으로 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을 토대로 인베니AI는 강력한 AI 및 ML 알고리즘, 생성AI 툴 등 최첨단기술을 포함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알파멜드(AlphaMeld) 및 챗알파멜드(ChatAlphaMeld)를 활용해 오노가 지정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표적을 발견하고 이를 최적화하기 위한 신약개발 가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오노는 제안된 가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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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뇌졸중 후 통증의 성질로부터 재활치료의 예후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획득했다.일본 키오대 대학원 건강과학연구과 연구팀은 뇌졸중 재활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뇌졸중으로 출현하는 통증이 운동요법을 중심으로 한 물리치료로 완화될지 여부를 AI로 예측하는 방법. 뇌졸중 후 출현하는 통증에는 다양한 타입이 있는데 '마비되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타는 듯한 통증' 등으로 표현된다. 이들 통증은 물리치료에 의해 완화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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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정형외과 시장에서 시술의 외래 이동 등이 주목할 만한 3대 트렌드로 전망된다고 최근 메드테크 다이브가 J&J, 메드트로닉, 스미스앤드네퓨 등의 경영진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밝혔다.이에 따르면 팬데믹 및 메디케어 지불 정책의 변화 여파로 인해 이미 더욱 많은 고관절 및 무릎 교체 수술이 외래 수술 센터(ASC)에서 실시되고 있다. 일례로 HSS 병원의 경우 고관절 및 무릎 수술의 약 30%는 외래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의 비율 1%에 비하면 급증한 수준이다.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4.0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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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비교적 조기 췌장암환자의 혈액에 포함된 효소의 활성이상을 발견하는 검사법이 개발됐다.췌장암은 발견이 지연되기 쉽고 발견됐을 때 이미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정확도가 높고 조기발견할 수 있는 췌장암 진단법을 실용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생체 속에는 수천종의 효소가 존재하고 효소를 구성하는 단백질그룹은 체외 환경과 체내 변화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질환 발병과 관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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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테르모가 푸에르토리코공장을 증설하고 혈관내 치료기기를 증산한다.테르모는 혈관내 치료에 사용하는 지혈용 기기인 '안지오실'의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3000만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추가공장의 면적은 약 6000평방미터로 기존 생산동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혈관내 치료는 심질환 등 치료 시 혈관으로부터 카테터를 삽입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환자에 대한 부담이 적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안지오실은 대퇴부를 통해 혈관내 치료를 실시할 때 사용된다.테르모의 푸에르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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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 20대 제약사 중 4곳이 바이오포미스와 디지털 암 임상시험 및 바이오마커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원격 데이터 수집 및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최신 데이터 과학 및 기술을 통해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감지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바이오마커 및 안전성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계약이라고 바이오포미스는 밝혔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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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채혈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 중인 프리놈의 투자에 주도적으로 동참했다.프리놈은 이번에 로슈, 베인 캐피털, 퀘스트 진단, 미국 암 협회 브라이트엣지 등의 참여로 2억5400만달러의 펀딩을 받았다고 밝혔다.프리놈은 표준 채혈을 통해 인간 DNA에서 암의 조기 징후를 찾기 위해 컴퓨터 생물학 및 기계학습으로 게놈, 전사체학, 메틸체학, 단백질체학의 분석을 수행하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플랫폼을 지녔고 현재 대장암 및 폐암에 검사가 임상시험 중이다.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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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1차 의료에서 여러 중요한 가이드라인 변경이 있었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 타깃으로 140/90mmHg 미만을 권고했는데 이는 미국 심장협회나 미국 당뇨협회의 당뇨 환자에 대한 권고 130/80 미만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새 타깃에 대해 AAFP는 문헌검토 결과 기존 혈압 목표 권고와 사망이나 뇌졸중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심근경색 측면에서는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메드스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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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암 재발 억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의 토대가 되는 암줄기세포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대장암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일본 후쿠이대 연구팀은 이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분자에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면 암 재발을 잘 일으키지 않는 치료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암줄기세포는 암조직 속에 포함돼 있다. 자신과 같은 세포를 만들어내거나 다른 세포로 변화하는 성질이 있다.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높고 암이 재발하는 요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암줄기세포의 특징을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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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가이제약[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15일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 risdiplam)에 대해 발병하지 않은 환자 및 생후 2개월 미만 환자에도 투여할 수 있도록 적응증 및 용법용량 추가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에브리스디는 척수성 근위축증에 대해 2019년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질환약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에 적응증 확대신청에 대해서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척수성 근위축증은 유전성 신경근질환으로 난치병으로 지정돼 있다. 척수 속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데 작용하는 세포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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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작년 중국 제약사의 세계적 아웃-라이선싱이 급증했다고 최근 팜이그젝이 밝혔다.그 배경은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에서 신약개발이 왕성하게 일어난 가운데 의료보험 비용관리 및 중앙적 입찰 등의 정책으로 인해 더 이상 현지 시장만으로는 중국 혁신 제약사의 상업화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제약사의 신약 아웃-라이선싱은 거의 70건에 총 350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발표됐다.이는 재작년의 51건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수준이며 특히 대규모 거래도 증가해 지난해에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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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엘이 차세대 방사성 의약품을 위한 알파선-방출 방사성 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를 공급받기로 판테라와 계약을 체결했다.판테라는 벨기에의 핵 연구센터인 SCK CEN과 입자가속기술 전문기업 IBA의 합작사로 올 하반기부터 바이엘의 임상시험을 위해 공급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IBA는 발표했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나온 방사성 의약품인 루타테라와 플루빅토(Pluvicto)는 모두 베타선-방출 동위원소 루테튬-177로 개발됐다.이에 비해 악티늄-225는 완전 개발 경로가 다르며 더욱 효과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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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체 냉증에 관여하는 유전적 요인이 발견됐다.일본 게이오대 한방의학센터 연구팀은 유전자검사 결과에 입각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영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냉증이란 손발의 끝, 허리 등 신체 일부가 쉽게 차가워지는 상태를 가리키며 의학적 병명이라기 보다는 신체증상의 일종이다.연구팀은 민간회사의 유전자검사를 이용한 20~59세 여성 가운데 연구에 동의한 1111명을 대상으로 해석했다. 설문조사로 냉증에 대한 증상과 부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