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시흥시 관내에 분만 가능 병원이 1곳에 불과하는 등 분만 인프라 붕괴로 임산부 생명이 위험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흥시의사회(회장 박기호)는 지난 15일 신천연합병원 강당에서 ‘시흥시 분만 인프라 붕괴로 인한 산모와 태아 건강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흥시의사회 박기호 회장(마음속내과의원), 오상윤 이사(예진산부인과의원)를 비롯하여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 2차 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시흥소방서, 관내 산후조리원 등 관계자 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일 야외 주차장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2024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겨울철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우리들병원은 작년 1월과 9월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백운기 병원장은 "동절기 혈액 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보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우리나라 국민 90%는 요양병원 간병비가 부담된다고 느끼고 있으며, 92%는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 급여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월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총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서 ±3.1% point)으로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요구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요양병원 환자들의 간병비가 부담이 되는지 묻자 응답자의 90%가 그렇다(부담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은 20일 임상연구 분석 전문기관 에이페이스(대표 장인진)와 개량신약 임상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 강승현 의생명연구원 임상시험센터장, 한수미 본부장, 에이페이스 장인진 대표, 이승환 교수, 이용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에이페이스와의 협약으로 ▲개량신약 임상개발 전략 수립 자문 ▲개량신약 임상시험 계획서 개발 및 자문 ▲개량신약 임상시험 약동학/통계 분석 및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20일 오후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섭)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박형국 병원장 등 경영진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정밀하고,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상의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분야가 참여하고 있다.병원은 최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에 지난해 1억원 기부에 이어 추가로 1억원의 새병원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충남 홍성의 ㈜동신포리마는 친환경 바닥재 전문회사다. 제품 70% 이상을 미국, 유럽,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을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나려면 좋은 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힘을 더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서교일 이사장은 “새병원 건립을 잘 마무리해서 동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중환자실에 준한 24시간 환자모니터링 설비와 전문 의료진 상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 등에 대한 의료 대응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16일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질환 4위이며, 매년 약 10만여건의 뇌졸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환자 중 60%가량이 평생 후유장해를 가질 수 있어 사회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인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몽골 보건부 대표단이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KMI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몽골 보건부 대표단 엥흐볼드 세레자브(Dr. Enkhbold Sereejav) 보건부 차관과 바야르벌드 답가(B.Danggaa) 공중보건국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충북 오송 청사에서 질병관리청과 ’공중보건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대표단은 지난 17일 KMI 여의도검진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부를 견학하고, KMI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이필휴 교수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학회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기에 KMDS의 전문성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학회 위상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취임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하며, 학회의 발전과 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손메디칼(대표 이선우)은 오는 3월 14일~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키메스(KIMES)2024'는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 세계 첨단 의료기기와 의료 산업계 최신의 정보와 동향을 보여주는 종합 전시회로 국내정책, 의학술, 신기술, 해외 마케팅 세미나 등 다양한 의료 정보와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비손메디칼은 이번 전시에서 악센토(Accento N), 루비스타(RubySta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몸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조언서가 나왔다.한길안과병원은 박덕영 행정부원장이 우리 몸에 질병이 생겨서 의사의 진료를 받기까지 여러 가지 고민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아프면 소문내라’를 최근 출간했다. 질병 치료의 관건은 발병 초기에 좋은 의사와 병원을 선택해서 신속하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이유로 이 과정을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 병을 키우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는 일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법무법인(유) 클라스한결 2024년 공익활동 공모’를 통해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사업기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서울재활병원은 최근 영유아 발달지연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 위험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건강한 첫걸음’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원받은 후원금은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자문형 호스피스는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자문 형태로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다. 대상 질환은 암,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 호흡기 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다. 담당 주치의가 질환 말기 판단 및 고지 후 자문형 호스피스팀에 의뢰하면, 자문형 호스피스팀이 환자 및 가족과 상담 및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국내 연구팀이 챗GPT를 활용해 최근 10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한 결과 기존 심혈관 질환 예측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는 등 질환 예측 정확도를 입증했다. 최근 챗GPT 등의 대규모 언어 모델은 사회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GPT-4 모델 기반의 챗GPT(이하 GPT-4)는 미국의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90% 이상의 정답률로 합격했을 뿐 아니라 선천성 희귀병 진단과 같은 의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그간 환각 현상과 정확성·편향성 문제 등으로 인해 AI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은 오는 29일(목) 13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개최하려던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병원 내부 사정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KMI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자원 재사용을 통한 나눔과 순환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많은 활동가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선 선정된다. KMI는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오염된 가금류 섭취를 통해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캄필로박터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중증의 혈류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백예지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정호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은 7개 의료기관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캄필로박터균혈증 성인 환자의 자료를 수집, 시계열 경향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서유성)은 2월 1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페스티벌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목표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우수한 QI활동을 공유하고자 2007년부터 시작했다. 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에서 각 2개 팀에 구연발표에 참여했고, 특별강의와 시상,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특강은 권선병 삼일회계법인 이사의 ‘QI와 병원 경영 전략’에 이어 진호열 순천향중앙의료원 구매관리팀 대리가 ‘의료기기 표준코드의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장인애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최근 SCL은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를 후원하고, 장애인가족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오케스트라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을 통한 공연 등 취약한 계층들을 위한 많은 공연들을 기획하고 발표해 왔다.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이보은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가 병원발전기금(희망yes)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대표는 병원 내 장례식장 운영을 담당하며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누적액은 8천5백만원에 달한다. 이번 기탁금은 병원 및 장례식장 방문객, 임직원의 편의, 환경개선을 위해 흡연부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이보은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는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나갈 인천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