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고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신종 감염병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평가를 위한 임상적 성능시험의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자격대상인 임상적 성능을 갖춘 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른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받고, 임상적 성능시험 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국내 보건산업 R&D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해 정부와 글로벌제약기업이 손을 맞잡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제8회 AZ-KHIDI Oncology Research Program(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했다.국내 암 관련 분야 기초연구를 포함한 임상연구가 가능한 연구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앞서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당뇨병 연구과제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항암분야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AZ-KHIDI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코로나19 이후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이라고 칭한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넥스트 노멀 시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비할 분야는 ‘원격의료’와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위한 ‘신약개발’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코로나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분석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장 중점적 변화의 키워드는 ‘원격의료’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전 세계는 코로나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18일 보스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1 broadway, Cambridge)에서 미국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주요 대학 출신의 우수한 인재풀이 있고, 벤처 창업 프로그램이 잘 발달돼 있으며,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 및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와 같은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과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지역이다.보스턴 지역 대학병원들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9일 호주·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지역)의 제약 마케팅 및 유통 분야의 다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제약전문가 데이비드 보이스(David Boyce)를 신규 영입했다.데이비드 보이스는 20년간 호주 및 아태지역의 의약품 유통 및 마케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해외 고객사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호주 Symbion Pharmacy에서 현지 의약품 유통 총괄 매니저 및 사업개발 책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내 연구팀이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 치료를 위한 ‘3D바이오프린팅 환자 맞춤형 이식용 인공장기 기관(trachea)’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성원 교수, 가천대 이진우 교수,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와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이 3D바이오프린팅을 통해 난치성 기관(trachea) 결손 환자의 치료를 위한 맞춤형 이식용 인공 기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자체개발한 줄기세포 및 연골세포를 포함한 바이오잉크 2종을 인체 이식이 가능한 생분해성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6일 규제 및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부처통합 심층상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처통합 심층상담은 의료기기 시장진출과 관련한 5개 부처(복지부, 식약처, 보의연, 심평원, 진흥원)가 합동으로 의료기기 전주기(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등)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특히, 상반기에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지원 기업 연계 등 주제별로 운영됐던 것과 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 분야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총 금액 124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0.3% 증가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021년 상반기 및 6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2021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47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했으며, 보건산업 분야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독일(13억 8000만 달러, +103.2%), 일본(3억 8000만 달러, △7.1%), 미국(3억 4000만 달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웨비나가 양국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 위원회(The National Chamber of Innovative Healthcare)와 보건부(Ministry of Health)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에 기반한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웨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내 최초로 보건의료 R&D 그랜트 라이팅(제안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최근 ‘보건의료 R&D 제안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추진’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추진 기관으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고대 의료원)과 한국 기부문화연구소(소장 비케이 안)를 공동 선정했다.지난 해 미국국립보건원(NIH),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웰컴 트러스트 등이 지원한 보건의료 R&D 지원금 규모는 48조 원에 이른다.최근 국내에서도 정부 및 민간에서 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을 정보관리기관으로 지정해 그동안 공백상태였던 혁신의료기기의 R&D 정보를 관리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정보관리기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에 대해 의견조회를 시작했다.개정안은 정보관리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지정하고, 이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조직 기준을 정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서를 교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 정보를 수집·보급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은 없으며, 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2021년 1/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가 95만 3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1%(+2만 9000명) 증가했고 보건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3.1%)은 전체 제조업 증가율(+0.1%)보다 3.0%p 높게 나타나며 일자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최근 2021년 1/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산업별로는 의료서비스 종사자 수가 78만 7000명으로 총 종사자의 82.5% 비중을 점하고 있으며, 제약 7만 6000명(7.9% 비중), 의료기기 5만 5000명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산업의 언택트(Untact)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산업에도 인공지능 및 다양한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K-디지털헬스케어 이해하기’ 시리즈 중 1편인 ‘인공지능의 활용과 고찰’을 배포했다.인공지능은 현재 검출, 진단, 영상분할, 영상 정합 분야에 활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임상 연구를 늘리기 위해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보건산업 분야의 수출이 21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의약품의 경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최근 2021년 5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2021년 5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0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화장품(8억 달러, +41.8%), 의약품(7억 2000만 달러, △7.4%), 의료기기(5억 1000만 달러 1, +21.1%) 순이었으며, 2021년 1~5월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종양학 포럼에서 국내 의료진이 암 치료 기술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이 의료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신북방 지역 최대 종양학 포럼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주요 암 치유와 정복’을 주제로 한국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러시아 보건부가 주최하고 러시아 페트로바 ‘국립의료연구암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종양학 분야 전문가들이 암의 진단, 치료 및 재활에 대한 임상경험 및 발전 방향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아랍헬스 2021(Arab Health 2021, 이하 아랍헬스)에서 한국 공동관 참여기업과 중동 바이어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아랍헬스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왔으며, 진흥원에서는 지난해 박람회(2020년 1월 개최)에서 수술실을 컨셉으로 수술 관련 의료기기를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G7 정상회의까지 국내 백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내 자체 기술 개발과 현재 할 수 있는 영역에 초점을 두는 두 가지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홍기종 건국대 교수는 지난 16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에서 어느 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투자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위원장 전혜숙)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주관으로 16일 여의도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 정부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하고, 미국의 백신 기술 및 원부자재 공급능력과 한국의 백신 생산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바이오코리아 2021이 종료됐다. 바이오코리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 속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로 탈바꿈한 성과를 얻었지만 업계 입장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장기적인 혁신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일부터 2박 3일간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를 방문한 이들이 가장 먼저 지적한 부분은 ‘볼게 없다’는 점이었다.통합전시관 등을 마련했던 공공기관 파트는 코로나19임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매년 증가하는 의료비 절감 및 개인별 효과적 치료를 위해 정밀의료의 중요도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올바른 정밀의료 시작을 위해서는 모든 업계가 참여하는 빅데이터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정밀의료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 발전을 위한 ‘정밀의료 혁신신약 개발 및 임상 적용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조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정밀의료는 환자의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