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6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인권교육·홍보 콘텐츠의 공동개발·활용과 인권 교육 실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인권보호 △인권연구 등 기타 인권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인권경영 추진계획 수립 및 인권경영헌장 선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밝혔다.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제출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s://biz.hira.or.kr)에 제출하며, 자료공개는 12월 14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운영)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은 오늘(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전문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연구주제(자유 연구주제 및 지정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편두통 예방 의약품 ‘아조비’가 약평위를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2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심의된 약제는 결정신청 약제 2개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 오토인젝터주(성분: 프레마네주맙) △도브프렐라정 200mg(성분: 프레토마니드) 등이다.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는 한독테바에서 ‘편두통의 예방’을 효능효과로 급여결정 신청을 했으며, 심의 결과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인정됐다.도브프렐라정은 비아트리스코리아가 ‘성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의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가 54.3점으로 비교적 낮아 좀더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에서는 지표를 정비한 2주기 평가가 처음 적용됐는데, 지표별 증감이 있는 가운데서도 전체적인 향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를 내일(3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0년 4분기 진료분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주’가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가 결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2022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암질심에서는 급여결정신청에 ‘타브렉타정’이, 급여기준 확대에 ‘블린사이토주’와 ‘엑스지바주’가 각각 심의됐다.심의 결과, 암젠코리아의 ‘블린사이토주(성분: 블리나투모맙)’는 미세잔존질환(MRD) 양성인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효능·효과가 인정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고혈압치료제 ‘인트로아젤니디핀’이 약평위를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2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개 약제(10품목)에 대한 심의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심의된 약제는 인트로바이오파마 등 5개사의 ‘인트로아젤니디핀정(성분: 아젤니디핀)’ 8mg, 16mg 등 10품목으로 고혈압 을 적응증으로 급여결정신청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해당 약제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급여진입에서의 약제 경영평가면제 대상에 ‘소아 대상 신약’이 포함되며, 고가·희귀약의 법정처리기한이 단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새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과 관련된 약제의 등재기간을 단축하고 위험분담제(RSA) 확대 적용을 통한 환자 접근성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아의 삶의 질 개선을 입증한 약제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감기 항생제 처방률이 20년간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국제기준보다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관리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국제표준 기준(DDD)와 노인주의 의약품처방률을 도입하는 등 평가를 확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54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오는 2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의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내역으로 실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환자경험평가가 1~3차에 걸쳐 치료평가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환자권리보장 영역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3차 평가는 2021년 5~11월까지 약 6개월 간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평가대상기관이 전체 종합병원까지 확대되어 총 359개 기관 퇴원환자 39만 8781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5만 8297명의 국민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뇌졸중 평가에서 집중치료실 지표가 개선됐지만 3/5는 집중치료실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내일(29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정보(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진료·조제비가 95조까지 증가한 가운데, 상급종병과 의원은 2조씩 늘어 각각 18조, 19조원까지 증가했다.의원 진료과목별로는 정신의학과와 안과, 소청과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공개한 ‘2021년 진료비통계지표’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다.2021년 요양급여비용은 95조 4802억원으로 전년(2020년) 86조 6432억원보다 10.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외래 급여비용이 41조 845억원(전년대비 13.85% 증가)으로 두자릿수로 증가했으며, 입원 요양급여비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2주기 간암 적정성평가 지표안이 공개된 가운데, 암 종별 공통 평가지표는 물론 간암 진료 특성에 맞는 특이지표가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주기 간암 적정성평가 지표안을 최근 의료단체에 안내, 의견수렴을 요청했다.정부는 그동안 변별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던 암 적정성평가 개선에 나서는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위암·대장암·폐암을 대상으로 2주기 적정성 평가를 진행중이다. 그동안 암 적정성평가가 수술환자의 초기 치료과정 중심으로 평가됐다면, 진료 수행 관련 지표를 삭제하고 사망률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진료분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감염관리 활동 여부와 사망률에 대한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안을 병원계에 안내하고 의견수렴을 요청했다.지난 1~3차 평가 진행 결과 신종 감염병 대규모 확산 등 중환자실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는 한편, 전반적인 평가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환자중심 ·성과중심 평가로 이에 심평원은 지난해 연구를 통해 평가지표를 개선·개발하고, 청구데이터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신생아 중 이른둥이의 생존율이 향상됐는데, 이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질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출생 시 몸무게가 2.5kg 미만인 경우 ‘저체중 출생아’, 재태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하는 아기는 ‘미숙아’라 부르는데, 국내에서 이들을 한글 새 이름으로 부르는 명칭이 ‘이른둥이’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신생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신생아 생존율이 향상돼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질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차 신생아중환자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급여재평가 6개 약제 중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와 ‘아데닌염산염’이 약평위 재평가에서 탈락했다.에페리손염산염과 아데닌염산염, 알긴산나트륨은 1개 적응증에 대해서만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최한 ‘2022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2022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하고 이를 포함한 결과를 공개했다.급여재평가 결과를 보면,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에 대해 발목 수술 또는 말목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 악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지난해 완제의약품 유통구조에서 제약사의 요양기관 직거래가 증가돼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1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서는 연도별 유통단계별 현황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자료에 따르면, 2021년 유통과정에서 공급된 완제의약품은 총 79조 5181억원으로 2020년(74조 8606억원)보다 6.2% 증가했다.이는 2020년 증가율(6.4%)보다는 낮지만 금액으로는 3조 342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적지 않은 증가폭이다.유통단계별로 살펴보면, 제약사의 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의약품 유통금액이 전년보다 6.3% 증가한 80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9일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실적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80조 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3%(4조 7000억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7.2% 증가(2019년 약 70조 9000억원 → 2020년 약 75조 9000억원 → 2021년 약 80조 6000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면역항암제 ‘옵디보주’가 위암 1차 치료제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9일 ‘2022년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를 개최하고 2개 약제에 대한 급여결정 신청, 4개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를 각각 심의했다.주요 결과를 보면, 우선 급여확대 중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주(성분 니볼루맙)’이 위암 1차 치료제로 암질심을 통과한 것이 눈에 띈다.옵디보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서 옵디보의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해 치료재료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회용 부항컵이 가장 많은 청구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1년도 치료재료 청구현황 통계를 발표했다.청구량 상위 100위 내 치료재료를 살펴보면, 일회용 부항컵이 건강보험 3814만개, 의료급여 455만 1천개로 가장 많이 청구됐다.2위는 정맥 수액 필터(IV IN LINE FILTER), 3위는 심전도 검사용 재료가 뒤를 이었다. 청구금액 상위 100위를 살펴보면 1위는 약물방출 스텐트(Drug Eluting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