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0일 ‘2021 심사평가연구소 연례보고서’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해 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 및 사업 등의 성과와 그 확산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로서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이하 ‘연구소’) 개소 이후 최초 발간이다.이번 창간호에는 연구과제, 정책지원, 주요사업 및 국제협력 등의 ‘연구‧사업’과 학술활동, 학술지 HIRA Research, HIRA Issue 및 언론이 바라본 심사평가연구소 등의 주요 성과를 총망라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27일 서울 GS타워에서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제도 준수 지원을 위한 ‘의약품 일련번호 및 묶음번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최소포장 단위의 개별의약품에 일련번호를 부여해 의약품 유통단계를 관리하는 것이며, 묶음번호는 제품을 포장하는 특정박스를 물류단위로 구별하는 고유번호를 의미한다.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제조·수입사의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7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역삼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얀센의 림프구성 백혈병치료제 ‘임브루비카’가 암질심을 통과해 급여화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1일 ‘2022년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심의된 2개 약제는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한국얀센의 ‘임브루비카캡슐(성분: 이브루티닙)’과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한 베이진코리아의 ‘브루킨사캡슐(성분: 자누브루티닙)’이다.임브루비카는 ‘만 65세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으며,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자동차보험 추나 심사 강화를 검토하는 중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자동차보험 복잡추나 등의 심사지침 필요성 여부를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회의는 진료기록부에 추나 진료기록을 명확하게 기재하는 것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들어봤다는 후문이다.다만 심사조정위원회 전단계인 자동차보험 분과위원회 및 전문소위원회에도 도달하지 않은, 단순 의견청취였다는 것이 심평원의 입장이다.자문회의 이후 특별하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무산될 수 있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올해 2분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조정(삭감)에 따른 의료기관의 이의신청 결과, 신청 기각이 가장 많이 이뤄진 항목은 뇌 MRI 촬영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올해 2분기 이의신청·심판청구 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진료비 청구 등과 관련된 이의신청이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 등 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취소나 변경을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내역을 심사하여 결과를 통보하는데, 이때 심사조정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6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인권교육·홍보 콘텐츠의 공동개발·활용과 인권 교육 실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인권보호 △인권연구 등 기타 인권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인권경영 추진계획 수립 및 인권경영헌장 선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밝혔다.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제출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s://biz.hira.or.kr)에 제출하며, 자료공개는 12월 14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운영)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은 오늘(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전문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연구주제(자유 연구주제 및 지정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편두통 예방 의약품 ‘아조비’가 약평위를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2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심의된 약제는 결정신청 약제 2개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 오토인젝터주(성분: 프레마네주맙) △도브프렐라정 200mg(성분: 프레토마니드) 등이다.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는 한독테바에서 ‘편두통의 예방’을 효능효과로 급여결정 신청을 했으며, 심의 결과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인정됐다.도브프렐라정은 비아트리스코리아가 ‘성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의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가 54.3점으로 비교적 낮아 좀더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에서는 지표를 정비한 2주기 평가가 처음 적용됐는데, 지표별 증감이 있는 가운데서도 전체적인 향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를 내일(3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0년 4분기 진료분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주’가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가 결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2022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암질심에서는 급여결정신청에 ‘타브렉타정’이, 급여기준 확대에 ‘블린사이토주’와 ‘엑스지바주’가 각각 심의됐다.심의 결과, 암젠코리아의 ‘블린사이토주(성분: 블리나투모맙)’는 미세잔존질환(MRD) 양성인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효능·효과가 인정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고혈압치료제 ‘인트로아젤니디핀’이 약평위를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2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개 약제(10품목)에 대한 심의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에 심의된 약제는 인트로바이오파마 등 5개사의 ‘인트로아젤니디핀정(성분: 아젤니디핀)’ 8mg, 16mg 등 10품목으로 고혈압 을 적응증으로 급여결정신청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해당 약제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급여진입에서의 약제 경영평가면제 대상에 ‘소아 대상 신약’이 포함되며, 고가·희귀약의 법정처리기한이 단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새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과 관련된 약제의 등재기간을 단축하고 위험분담제(RSA) 확대 적용을 통한 환자 접근성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아의 삶의 질 개선을 입증한 약제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감기 항생제 처방률이 20년간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국제기준보다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관리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국제표준 기준(DDD)와 노인주의 의약품처방률을 도입하는 등 평가를 확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54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오는 2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의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내역으로 실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환자경험평가가 1~3차에 걸쳐 치료평가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환자권리보장 영역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3차 평가는 2021년 5~11월까지 약 6개월 간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평가대상기관이 전체 종합병원까지 확대되어 총 359개 기관 퇴원환자 39만 8781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5만 8297명의 국민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뇌졸중 평가에서 집중치료실 지표가 개선됐지만 3/5는 집중치료실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내일(29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정보(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진료·조제비가 95조까지 증가한 가운데, 상급종병과 의원은 2조씩 늘어 각각 18조, 19조원까지 증가했다.의원 진료과목별로는 정신의학과와 안과, 소청과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공개한 ‘2021년 진료비통계지표’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다.2021년 요양급여비용은 95조 4802억원으로 전년(2020년) 86조 6432억원보다 10.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외래 급여비용이 41조 845억원(전년대비 13.85% 증가)으로 두자릿수로 증가했으며, 입원 요양급여비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2주기 간암 적정성평가 지표안이 공개된 가운데, 암 종별 공통 평가지표는 물론 간암 진료 특성에 맞는 특이지표가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주기 간암 적정성평가 지표안을 최근 의료단체에 안내, 의견수렴을 요청했다.정부는 그동안 변별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던 암 적정성평가 개선에 나서는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위암·대장암·폐암을 대상으로 2주기 적정성 평가를 진행중이다. 그동안 암 적정성평가가 수술환자의 초기 치료과정 중심으로 평가됐다면, 진료 수행 관련 지표를 삭제하고 사망률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진료분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감염관리 활동 여부와 사망률에 대한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안을 병원계에 안내하고 의견수렴을 요청했다.지난 1~3차 평가 진행 결과 신종 감염병 대규모 확산 등 중환자실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는 한편, 전반적인 평가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환자중심 ·성과중심 평가로 이에 심평원은 지난해 연구를 통해 평가지표를 개선·개발하고, 청구데이터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신생아 중 이른둥이의 생존율이 향상됐는데, 이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질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출생 시 몸무게가 2.5kg 미만인 경우 ‘저체중 출생아’, 재태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하는 아기는 ‘미숙아’라 부르는데, 국내에서 이들을 한글 새 이름으로 부르는 명칭이 ‘이른둥이’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신생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신생아 생존율이 향상돼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질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차 신생아중환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