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기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북한 고성군 온정인민병원 현대화사업을 공동 추진해왔으며, 4개월간의 개·보수 및 신축공사를 거쳐 지난 14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용 건보공단 이사장과 박순영 온정인민병원장, 홍원표 일산병원장, 한국보건의료재단, 기업은행,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약계를 대표하는 8개 단체는 15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제21회 약의 날 기념식'열고 의약단체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의지를 다지고 좋은약 만들기를 다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현 식약청과 이용흥 진흥원장을 비롯해 국회 김태홍 복지위원장, 문희 의원·안명옥 의원 등과 심창구 전 식약청장, 전인구 약대협의회장, 정세영 약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주관단체인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KRPIA 이규황 부회장,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수출입협회
의협이 사무처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 조직진단에 돌입했다. 의협은 이에앞서 주요 임원이 참여하는 조직진단 TF팀을 가동했는데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컨설팅업체의 조직진단을 맡긴 것. 사무처에 대한 조직진단 작업은 13일부터 7주동안 인사, 조직 전반에 대해 이뤄지고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의협은 현행 인사평가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식약청 김영찬 의약품본부장은 황토팩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 함유 실태 및 안전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시중 유통중인 원료를 포함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개에서 납과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에 처했다고 밝혔다. 황토팩 화장품의 원료규격 기준은 중금속 기준을 납 50ppm, 비소 10ppm 이하로 정하고 있는데 이는 인체에 유해영향이 발생할 우려가 없는 수준이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황토팩 화장품등 실태조사 결과와 외국의 규제동향 등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의약전문 전시회 '엑스포팜(XpoPharm)'이 8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8일~9일 2일간 이뤄진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CMP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 제조업체, 무역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약품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국제병원연맹 (IHF)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가 전 세계 병원인들의 관심속에서 세계 병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국제병원산업 및 보건의료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훈상 대회장, 김광태 조직위원장, 빈센트 IHF 회장, 김철수 병협회장, 스벤슨 IHF 사무총장, 야마모토 아시아병원연맹회장 등 병원 관계자 및 오세훈 서울시장, 문창진 복지부차관, 주수호 의협회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1000여명
김병배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은 제약회사와 병원간에 다양한 리베이트 구조가 발견된 만큼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될 것이라며 약가와 PMS 제도 등에 대한 전면 개선의지를 보였다. 무엇보다 약가 거품제거를 위해 약가제도(실거래가상환제)를 개선하고 판촉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시판 후 조사(PMS)를 손질함과 아울러 제약 후원금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공정경쟁규약을 손질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비공인학회 지원기준을 만들고 환자 처방전의 제약회사 유출 등과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등 고액진료비 환자와 입원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건강보험환자의 진료비 부담 현황 조사에 의하면, 본인부담이 암환자는 4.9%포인트, 고액환자는 5.1%포인트, 입원환자는 6.6%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료비 부담 경감 효과는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지속적으로 암환자를 비롯한 고액중증환자에 대한 건강보험의 지원이 대폭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항생제의 오·남용문제가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의장국을 담당하고 있는 코덱스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6일까지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특히 '항생제내성 국제 안전관리지침' 제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교환하게 되는데 개막식에는 김명현 식약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식약청을 비롯해 농림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해 입장을 개진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명현 청장과 문병우 차장이 의원들의 의약품과 식품안전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 청장은 국민안심 행정부처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제요인은 적극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은 고경화· 노웅래·김병호·백원우·안명옥·문희·양승조·박재완·이기우·장경수·전재희·장복심·정형근·장향숙·정화원·현애자·강기정·김충환·김춘진 의원 순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서울·경기약사회가 공동 주최한 ‘약사학술제’가 21일 코엑스 장보고홀과 컨퍼펀스 센터에서 열려 약국경영 활성화의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는 공동주최자인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 그리고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문희 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 손의동 중앙약대 학장,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대약에서 김명섭 명예회장, 송경희 여약사담당 부회장, 이호우 부회장 등과 서울시약 권태정 총회의장과 김태원 감사 등이 참석했고 경기도약회 김구 총회의장과 이송학 자문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변재진 장관 등이 의원들을 향해 정중히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두달 여 앞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은 각 상임위별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갔다. 이번 국정감사는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17대 국회 마지막 감사라는 측면에서 각종 쟁점을 놓고 여야간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성분명처방, 약가 적정화제도, FTA의약품대책,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그리고 의약품과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등이 도마에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제2회 임산부의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을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숙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가 되는 기쁨, 뱃속 아기의 부모사랑, 임산부 소원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임산부 배려캠페인, 유모차 퍼레이드, 모유수유 상담, 여성건강 60년사 전시 등을 통해 우리사회가 모성과 아기를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제2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을 능동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엄마가 되는 기쁨, 뱃속 아기의 부모사랑, 임산부 소원'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임산부 배려캠페인, 유모차 퍼레이드, 모유수유 상담, 여성건강 60년사 전시 등을 통해 우리사회가 모성과 아기를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의협은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139명(총원 242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의료현안대책 등 7건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의협이 현재 임시 가동중인 '의료법 개정 저지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성분명처방을 비롯 의료법 전면 개정,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 등 의료현안에 순발력있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상설 투쟁조직체를 구성, 가동한다. 이와함께 연말 대선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해체된 의정회를 대체해 정부나 국회를 상대로 의료정책을 반영시킬 조직으로 '대외협력사업단'이 신설된다.
부산의료기기·헬스케어전시회가 5일 오전 11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사흘간의 전시일정을 시작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식약청 문병우 차장을 비롯해, 부산시 김기천 보건위생과장, 일간보사·의학신문 이웅 사장, 한국이엔엑스 김충한 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박희병 전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장영수 부회장, 부산광역시의료기기판매협회 류기성 회장, 벡스코 백효기 본부장, 대양의료기기 윤일룡 사장, 신우메디칼 임시덕 사장 등 의료기기 관련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4일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3~4일 이틀 동안 이대동대문병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지하철역과 인근 교회를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검진 및 건강상담을 하는 등 현장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4일 ‘천사의 날’을 맞아 병원 안에서 이루어지던 1일 간호봉사에서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 의료 서비스로 확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로 기획돼 병원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모습이다.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를 한 달 앞두고 변협 대회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판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철수 병협회장은 최근 브라질을 방문, 오는 2009년 제36차 IHF총회를 개최하게 될 브라질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국제병원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대회장 지훈상, 조직위원장 김광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대주제로 국제 병원산업
과일과 야채뿐만 아니라 각종 식물에 함유된 생리활성 영양소로 생리조절기능을 가진 '파이토케미컬'이 성인병 예방·치료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최근 열린 '제5회 국제 파이토케미컬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이 식품은 물론 미용 소재로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의 머레이 박사, 독일의 그루엔왈트 박사, 서울대 의대 정진호 교수, 건국대 이충환 교수, 연대 생명공학과 황재관 교수 및 일본의 토모유키 카메미 박사 등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