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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미국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09개국에서 승인을 받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현재 가다실은 호주를 포함해 총 26개국에서 국가백신프로그램으로 선정, 범정부차원에서 여성 적응증연령 9~26세이어 27~45세까지의 중년여성에게 예방 접종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의 경우는 언제쯤 가다실이 국가백신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선진국처럼 범정부차원에서 국가예방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할까?. 이에 대해 한국MSD는 자궁경부암 예방백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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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선 독감백신 생산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지식경제부와 함께 30년마다 주기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독감 대유행에 대비해 '독감백신 원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최종 사업자로 녹십자를 선정, 전남 화순에 현대식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올 2월부터 독감백신 원액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독감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연 5000만 도즈(dose·주사 1회 분량)의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9.05.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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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켈하임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1일 1회 투약하는 서방형 미라펙스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조사한 2개의 이중 맹검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신경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첫 번째 연구는 초기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33주간 서방형 프라미펙솔과 기존 속방형 프라미펙솔 및 위약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했다. 18주차에 실시한 확증적 통계 분석결과, 서방형 프라미펙솔의 유효성은 위약 대비 우수했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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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이 2009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는 22일까지 병원과 약국, 진단시약 영업을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중외제약 홈페이지(www.cwp.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job@cwp.co.kr)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인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5.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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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호성적 동화·국제 배당 늘려 대조6개제약 29일 일제히 주총…일동은 미정 3월 결산 제약 주식을 가진 주주들은 올해 현금배당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할 전망이다. 최악의 이익률을 기록한 이들 제약사들이 지난해에 비해 현금배당을 줄이거나 없앴다. 대웅제약 등 3월결산 상장 제약사 6곳이 오는 29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일동제약만 6월 개최 예정이나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 6곳의 현금배당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5.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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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페론을 다발성 경화증 발병 초기 단계부터 꾸준히 투여 한 환자의 경우 수년 후 증상 악화의 위험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쉐링은 최근 개최된 제61회 미국신경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확인 시켜 주는 베타페론(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한 16년 장기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 372명을 대상으로 베타페론의 복용 기간과 장기적 효과의 관계에 대해 16년간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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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통증후군 치료제 ‘리리카’가 외상 후 말초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는 외상 후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에게 리리카를 투약한 결과, 신경병증 통증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통증으로 인한 수면 방해가 감소됐으며 위약군과 비교해(41%)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이(64%)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미국신경과학회의에서 발표됐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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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국내제약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신약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 6일 중국 랴오닝성 심양에서 중국 제약컨설팅업체인 이링제약(대표 관이)과 시장조사, 인허가, 임상, 생산, 마케팅 등 전 분야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중국의약품시장은 매년 연평균 17%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정부의 의료정책 변화로 2010년이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5.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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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3월말결산 제약 7곳 영업실적 집계 결과 3월말 결산 제약사들의 2008회계연도(2008년1월1일~2009년3월31일) 영업실적표를 들여다 보면 온통 마이너스 표기(-) 투성이다. 지난해 이들 제약사들의 고난했던 여정을 말해주고 있다는 풀이이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보고자료를 토대로 대웅제약 등 3월결산 제약사 7곳의 2008회계연도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평균 매출성장률 6.95%에 영업이익 -27.69%,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36.61%, 당기순이익 -40.29%의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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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는 호주 연방 의약품관리국(TGA)이 최근 자궁경부암예방백신 가다실 4가 인유두종 바이러스 (6, 11, 16, 18 형) 재조합 백신의 접종 대상을 45세까지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에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의 기존 적응증은 9-26세 여성의 HPV 6, 11, 16, 18형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및 전암, 자궁경부 이형성증, 생식기 사마귀 예방이다. 가다실은 이미 호주의 국가백신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많은 호주 여성들이 자궁경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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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는 최근 독일 본사에서 세계적인 판상(plate-shaped) 알루미나 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호주의 안타리아(Antaria)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이 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안타리아의 기능성 필러 제품인 알루션(Alusion)에 사용되는 이 기술은 화장품 내용물을 보다 부드럽게 만드는 성질로 주름이나 미세한 선을 감추는 색조 화장품 제형의 기능을 높이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머크는 자사의 화장품과 응용 제품에서 이 기술을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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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자사의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성분명: 타다라필)가 발기부전 남성의 발기력 개선과 더불어 남성과 여성 파트너의 성생활의 질도 현저하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주에 걸쳐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26여 개 센터에서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연구는 최소 3개월 이상의 발기부전 병력을 갖고 있는 342명의 남성과 성기능지수에 따라 적절한 성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그들의 여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해 성의학회지 5월호에 결과가 발표됐다.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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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간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한 전략적 제휴는 단순한 전략적 제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가 표면적으론 GSK의 세레타이드 등 브랜드 제품을 영업능력이 뛰어난 한미약품이 국내 시장에 공동 판매하는, 업계내 흔히 있는 형태의 공동마케팅 제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 보면 이것이 양사간 협력관계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범상치 않다는 해석이다. 실제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5.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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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KRPIA) 국내 제약사를 상대로 회원사 영입을 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RPIA는 특히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라는 명칭도 ‘다국적제약산업협회’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국적제약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KRPIA는 국내 유력 제약 몇몇 곳을 상대로 회원사 영입을 추진중으로 알고 있다”며 “아울러 협회 공식 명칭도 일부 변경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5.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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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지향 국내 제약계에 많은 과제 남겨 레보비르 문제가 중앙약심의 안전성 검토 결과를 계기로 해결 가닥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번 문제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우리 제약업계에 여러 과제를 던져주었다는 풀이이다. 해외정보 미흡, 토종 신약에 대한 국내 제약계의 자기비하 등이 이번 문제의 저변에 짙게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부작용 논란이 있었던 이 제품에 대한 7일 식약청 중앙약심의 안전성 검토 결과 제품의 효용가치가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를 뛰어넘는 다는 판단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5.1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