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약 150여억 원 매출을 올리고, 올해 첫 2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FDA에 이어 최근 국내 식약청이 TNF 길항제에 대해 암 유발 경고를 하고 나섰기 때문.현재 국내에서 TNF 길항제로 허가받은 대표적인 제품은 엔브렐(한국와이어스)과 휴미라(한국애보트) 등이 있다. 식약청은 TNF-차단제 계열의 관절염치료제들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미 FDA의 경고와 관련해 국내 의약사들에게 이들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8.11 07:01
-
제약계, 무조건적 가격인하 토종 몰락 초래 우려 '제네릭 가격이 높다'는 정부 인식에 제약계가 '근거가 있느냐'고 따지고 있다. '제대로 실태부터 파악하고 논의하자'며 정부·업계간 합동조사 제안도 제약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리베이트 원천이 제네릭의 높은 가격에 있고, 이를 깎아 그 근원을 없애겠다는 정부의 진단 및 처방에 제약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는' 단견에서 비롯된 잘못된 판단이라며 국내 제약계를 고사시키는 방향으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8.11 06:30
-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4일까지 정부에서 추진을 고려 중인 '한-호주 및 한-뉴질랜드 FTA 협상'과 관련해 제약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중에 있으며 한-호주, 뉴질랜드 FTA 협상에서 꼭 다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이 설문조사의 중점 내용은 수출 관련 애로사항, 수입규제 사례, 비타결시/타결시 수출 또는 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8.10 10:15
-
'해외 제품 설명회' 제약협·kRPIA '여전히 이견'성공여부 '半信半疑'…다국적 '유리', 중소제약 '불리' 분석 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퇴치에 대한 의지가 무섭다. 마치 보건복지 정책의 최대 목표가 리베이트 뿌리뽑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이다. 그리고 마침내 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1회 적발에 최대 20%까지, 1년내에 다시 적발될 경우 최대 30%까지, 그래서 원래 가격의 44%까지 낮추는 정책까지 도입했다.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제약업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8.10 06:30
-
전 세계적으로 단 2개뿐인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과 서바릭스가 국내에 본격 런칭된지 2년여가 지나면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MSD는 2007년 9월 가다실을, 한국GSK는 2008년 9월 서바릭스를 1년여의 간격을 두고 백신을 출시했다. 현재로서는 1년 전에 먼저 출시한 가다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두 백신의 비중을 8:2, 즉 100% 시장 선점률로 봤을 때 가다실이 8, 서바릭스가 2 정도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8.09 01:01
-
한국박스터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백신의 초기 판매용 물량을 7월말 생산 완료하고, 현재 유통에 필요한 허가를 위해 보건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특허 기술인 베로 세포 배양 기술(Vero cell culture technology)을 이용,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균주를 제공 받은 지 12주 내에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백신을 개발 및 양산을 완료한 것. 박스터는 앞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경보 최고수준인 6단계(대유행)가 선포됨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8.08 01:00
-
-
유전정보를 활용한 맞춤 의료 기술인 ‘바이오마커(Biomarker)’ 관련 특허 출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바이오마커 관련 특허출원이 2000년에 15건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 190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46%, 외국인 54%이며 미국인의 출원비율이 내국인과 거의 비슷해 미국이 이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기술별로 보면 2006년 이후 단백질 및 핵산 유래의 바이오마커 관련 출원이 급격하게 증가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8.07 06:13
-
-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의약품 유통을 선진화하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의료계, 약계, 제약, 유통업계간 있었던 첫 만남은 일단 입장차만 확인한채 성과없이 끝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유통선진화 정책협의회 약가 TF팀이 첫 회의를 열고 의료계, 병협, 약사회, 제약협회, KRPIA, 도매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 단체들은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과 투명한 의약품 유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도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 전환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낸것으로 전해졌다. &n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8.06 10:05
-
?3상 근거 승인-국내 유일??한국GSK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를 탈모치료제로 새 적응증을 추가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탈모치료 시장 확장에 나섰다. ??한국GSK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아보다트’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외에도 성인남성 탈모치료제로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아보다트를 탈모치료제로 승인받은 나라는 국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번 아보다트의 성인남성 탈모치료제 첫 적응증 승인이라는 것에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국내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승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8.06 09:45
-
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는 SK케미칼과 위궤양치료제 '넥시움' 개량신약 기술에 대한 미국 지역 공급계약 및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급하는 넥시움의 미국 시장규모는 유럽 시장에 비해 약 4배정도로, 연간 5조원에 육박하는 블록버스트급 약물이다. 이미 씨티씨바이오와 SK케미칼간의 유럽연합 공급 계약에 따라 2010년 발매를 목표로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 대한 추가 계약은 전세계 6조 2000억 시장을 개척한다는 점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9.08.06 08:50
-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 주는 쪽인 제약계가 받는 쪽인 의료계 및 약사들에게 투명거래 정착 분위기 조성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간 리베이트 처벌법의 성패가 받는 쪽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나 아직 이들의 이 제도에 대한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협조 요청에 답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약협회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에 공문을 통해 투명거래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조 요청했다.&n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8.06 06:13
-
-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여성부(장관 변도윤)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가 선정하는 ‘2009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Friendly Workplace)’로 단독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여성부는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1900개를 대상으로 자가평가지를 배포하고 자가평가가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임산부를 위한 여성 휴게실을 마련하고, 모유수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9.08.04 10:58
-
중외홀딩스가 새로운 ERP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외홀딩스는 지난 3월부터 관계회사인 중외정보기술의 IT 지원을 받아 생산, 판매, 재무, 인사 등 전사적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ERP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수준의 업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8.03 18:22
-
복지부·제약협, '해외행사 금지' 해석과 큰 차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제약사의 의사 대상 해외 학술행사가 유통질서 문란 행위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시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학술행사는 유통 문란 행위의 예외조항에 포함돼 있지 않음으로서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 왔다. KRPIA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가 이번에 발표한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의 시행을 위해 복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8.03 17:24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오희철)과 공동으로‘제3기 제약의료산업 전문가 과정’을 9월 가을 학기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인력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제약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 및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요구되는 핵심 전문인력인 신약연구개발, 임상시험 전반에 필요한 임상지식과 방법론을 갖춘 제약의학자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약의학 국제인증기구인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for Phar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7.3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