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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감기, 두통 다음으로 자주 겪는 증상은 복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복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10명중 4명 이상(43.5%)은 1년에 한번 이상 복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복부 불쾌감, 복부 경련을 경험하고 있고, 대체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여성 30대 고소득층에서 복통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25.1%) 경기∙인천(28.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7.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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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약협회의 구호의약품 지원 규모가 7억원상당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협회(회장 어준선)가 20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동안 19개 단체를 통해 해외 지원한 의약품 규모는 총 7억1500만원상당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국회 전혜숙, 김옥이, 진영, 송민순 의원의 국회 아프리카 외교활동에 2억6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이 지원됐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이집트,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하여 ODA 지원사업과 함께 이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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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모두 피해자'…자제 촉구 식약청 차원의 석면 탤크 파동은 이미 마무리 됐지만 제약업계에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석면 탤크 후폭풍이 감지되고 있다. 위·수탁 업체간 이번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법적 책임공방이 예고되고 있는 것. 제약계에선 정부의 잘못이 제약 공동체간 갈등을 불렀다며 정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는 한편 해당 제약사들에겐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위·수탁 업체간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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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독주채비를 갖추며 시장을 주도했던 엔브렐(와이어스)이 최근 출시된 휴미라(애보트)의 선전에 올 1분기 매출에서 것의 대등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경우 휴미라 22억, 엔브렐이 22억으로 업계는 사실상 올 1분기부터 휴미라가 근소한 차이로 엔브렐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최근 1년간의 매출을 보면, 엔브렐이 99억, 휴미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7.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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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보다는 벌금 통한 처벌 적절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에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세부조정 규정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한 가운데, KRPIA는 윤리적 기준에 맞지 않는 사업관행을 근절하고자 하는 복지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17일 밝혔다. KRPIA는 그러나 현재 복지부가 추진 중인 리베이트-약가 연동제에 대해 약가 인하의 기준이 되는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마련되어있지 않고, 약가를 인하하는 공식도 일률적으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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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약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의약품 실거래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고등법원은 경실련이 세브란스 병원 등 전국 35개 병원 등에서 신고한 매출액 상위 20개 의약품의 구입 가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며 건보심평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경실련 측에 손을 들어줬다.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의 실거래가를 공개하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심평원은 그동안 행정 조사로 인해 병원이나 약국의 의약품 신고가격을 알게 된 것이므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7.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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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형 제약사와 중소 제약사들간의 매출, 품목수 등에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대형-중소형 제약사간 신제품 출시에 따른 품목수 격차와 매출 증가율의 격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유비스트 자료를 인용해 최근 3개월동안 상위 9곳의 제약사의 평균 성장률은 18.6%로 34곳의 상장 제약사 성장률 16.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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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문 부회장 '상당기간 2원화 운영' 점쳐 동일한 행위를 놓고 어떤 정부기관의 잣대로는 '합법'인데 다른 정부기관의 기준으로는 '불법'이라면 어떨까? 우리와는 관계 없는 후진국의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겠지만 경제 선진국을 자처하는 우리의 현실이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16일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잣대가 복지부 따로공정위 따로 2원화돼 상당기간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문 부회장은 "유통질서 문란약제에 대한 약가인하 법안을 당초 계획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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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유예' 기대 무산 불구 법적대응 없을 듯 55개 제약사가 석면이 들어간 탤크 원료를 제대로 검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에 벌금 200만원 이하 약식 기소된 것과 관련, 제약계는 특별한 법적대응 없이 받아들일 태세다. 그러나 식약청이 자신들의 기대를 마지막까지 저버렸다며 야속함을 숨기지는 않았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보도 내용 등으로 보아 기소유예쪽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약식기소로 결론나 씁쓸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약식기소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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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임원 간담회 개최, 정보제공·활용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가 올 상반기 동안 제약업체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심평원 본원 6층회의실에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및 활용에 관해 제약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다국적 제
제약산업
홍성익 기자
2009.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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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지에서 한번쯤은 병이 나 고생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탈 설사로 고생했다’는 대답이 49%로 압도적으로 많아 여름 바캉스에는 배탈, 설사 약을 미리 챙겨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CJ온마트(www.cjonmart.co.kr) 회원 9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49%인 4433명이 “휴가지에서 물갈이로 인해 배탈, 설사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휴가지에서 &nb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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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공급을 거부하는 제약사에 대해 다른 약제 급여신청 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최근 한국로슈(푸제온)와 노보 노디스크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 의약품 거부와 관련해 나온 의견이여서 앞으로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의 행보에 관심이 끈다. 14일 오전 시민단체(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국회(박은수 의원)가 마련한 ‘푸제온 강제실시로 드러난 의약품 접근권의 문제’라는 간담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상지대 배은영 교수는 약가제도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7.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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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억이상 생산 46곳…총생산 23% 증가 상위권 제약 계열사들이 원료의약품 생산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50억원 이상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은 모두 4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8년도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생산금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로 820억원 규모였다. 유한양행 계열사인 유한화학(735억원, 2위),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634억원, 3위), 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바이오(6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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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허청이 푸제온 강제실시 청구를 기각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국회가 이번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 의약품 접근권의 제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민단체(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국회(박은수 의원)는 오늘(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층 125호에서 ‘푸제온 강제실시로 드러난 의약품 접근권의 문제’라는 주제를 놓고 한국 의약품 접근권 제반 문제를 논의한다. 특히 푸제온 강제실시 기각과 관련, 제조사 측인 한국로슈가 “강제실시는 국가위기나 극히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7.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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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정부에 과감한 세제혜택 등 주문 한미FTA에 이어 한EUFTA에서도 의약품 분야가 피해산업이라는 불만이 제약업계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한EUFTA 타결을 선언한 가운데 제약협회는 이날 '한EU FTA에 대한 제약협회 입장'을 발표하고 한미FTA에 이어 이번에도 의약품 분야가 피해산업이라고 규정했다. 제약협회는 이번 입장 발표에서 "이번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7.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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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이 1차 약제 유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토린은 지난 3월, 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통해 3차 약제로 사용토록 한다는 급여 기준 변경 발표 후 관련학회에서 3차 약제 의견 조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학회 의견 조정 후 이 같은 안이 현재 심평원으로 넘겨져, 3차 약제 전환을 논의하고 있는데, 1차 약제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7.13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