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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떨이 장사? 국내 모 제약사가 일부 제네릭 품목을 약국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지만 속사정을 살펴보면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품목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져. 실제 이 제약사는 일부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도 40~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제네릭 제품들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판로를 찾지 못해 상대적으로 의약품 판매 회전이 빠른 문전약국을 통해 의약품 소진하겠다는 제약사들의 웃지 못할 속사정이 담겨있는것. ◆제약협, 의료기관과 적극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1.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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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출시된 ‘텔미사르탄’(ARB)+‘암로디핀’(CCB) 고혈압 복합제인 ‘트윈스타’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 판도에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에서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복합제의 이점이 부각되면서 ARB+CCB 복합제의 매출 성장률은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IMS데이터에 따르면, ARB·CCB 복합제인 세비카, 아모잘탄, 엑스포지는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성장률에서 1,2,3위를 나란히 차지했으며, 특히 아모잘탄과 같은 시기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11.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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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집행부, 삼성·아산·경희의료원 원장 방문 대화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류덕희 이사장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사립 의료기관 원장들을 차례로 만나 제도 시행에 따른 국내 제약계의 어려운 사정을 호소했다. 이번 연쇄 간담회에서도 양측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많은 개선과제를 안고 있는 제도라는데 공감하고 동반자적 발전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류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11.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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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제약 CEO회의도 '역할에 한계''자칫 도매에 휘둘릴 수 있다' 경고도 제약계가 중심을 잃고 방향타 없이 흔들린다는 자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리딩그룹간 불신이 싹트고 있다는 지적이다. 분열이 깊어질 경우 시장형 실거래가제 하에서 자칫 도매업계에 끌려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영업에 다들 힘겨워 하는 요즘 상위권 제약사 몇 곳이 지난해 및 올 연초 선 리베이트 지급으로 뒤돌아서 쾌재를 부르고 있다는 설이 업계에서 널리 퍼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11.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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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10 한국PR대상에 한독약품의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이 선정됐다. 한독약품은 한국PR대상이 시작된 이래 제약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은 문화재청, 전국 주요병원들과 함께 고연령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인간문화재들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인간문화재들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전통 공연을 펼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도 펼치고 있다. &nbs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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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제, 중소병원에서는 수상한 움직임 제약 영업 일선에서 들려오는 일부 중소형 의료기관들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하에서 큰 병원의 입찰에 관심이 온통 쏠려있는 사이 중소형 병원 일각에서 손익계산에 분주한 채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가 있다는 전언이다. 제약 영업 일선에 따르면 일부 중소형 의료기관과 제약사 일부가 최근 은밀한 거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제약사 한 영업 책임자는 "중소형 병원들이 제약사들과의 기존 거래 방식을 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11.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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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1월 4일~6일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홀에서 국내 대학 보유 기술의 기업화 이전 촉진을 위한 “2010 산학연협력 EXPO” 연계 “대학·출연(연) 특허 FESTIVAL 및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연구개발 핵심 주체인 대학과 출연의 2010년 ‘올해의 발명(200선 전시 및 상담)’ 과 ‘40개 스타연구실(Lab)’을 전시해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기술이전·사업투자를 함께할 파트너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0.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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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B형 간염치료제 주요품목인 헵세라, 제픽스, 레보비르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매출이 하락하며 시장 내에서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유비스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헵세라와 제픽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각각 133억원과 101억원으로, 152억원과 123억원이었던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2.5%, 17.9% 감소했다. ■ 2009년/2010년 3분기 만성B형간염치료제 주요품목 매출 현황(단위: 억원, %)구분2009년 3분기2010년 3분기증감율7월8월9월계7월8월9월계바라크루드56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10.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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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제약사가 최근 약가 절반 공급 정책을 펼쳐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품목에 대해 직거래를 할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주겠다고 약국에 제안하고 있는 것.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6일 중외제약 관계자를 불러 중외제약 영업사원들이 개국가에서 설명하고 다니는 영업정책에 관해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중외제약은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약국에 처방의약품 중 10여 제네릭의약품을 직거래할 경우 기준약가의 최대 50% 할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10.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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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상승기를 틈타 상장사 오너가(家) 대주주들의 주식 매각이 잇따른 가운데,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의 친인척인 윤영근씨가 약24억원대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전자공시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보유 주식을 매각한 제약업계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 현황 분석결과 주식처분액이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대주주는 일성신약 한 곳으로 집계됐다. 일성신약 오너가 대주주인 윤영근씨는 코스피 지수가 본격 상승세를 보인 지난 6월 이후
제약산업
전유미 기자
2010.10.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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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의학이 다국적 대형 제약회사보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최근 발간한 ‘Personalized Medicine의 도래’라는 보고서에서 개인별 맞춤의학의 당위성과 추세 등을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의약품의 경우 적용 가능한 환자 수와 시장 규모가 작아 블록버스터급 신약과 같은 매출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국적 대형 제약회사로서는 개인별 맞춤의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10.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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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메졸 개량신약으로 미국시장 공략 가시화불운은 잠시의 발목을 잡을 뿐…숨고르기 한미 또 다른 진화중 제약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앞만 보고 달려오다 뜻하지 않은 악재의 연속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한미약품이 국내 최고 수준의 R&D투자에 바탕한 연구개발 성과, 개량신약을 통한 선진국 시장 진출 등으로 또 다른 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비 때마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한 단계 진화하며 위상을 끌어올려 온 한미약품이 위기로 일컬어지는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며 희망을 쏘아올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10.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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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제도 5적 제약은?최근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지방 국공립병원들의 저가구매제 도입 과정에서 제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다국적제약 5곳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으며 '다국적 5적'이 유통가에서 회자돼. N, S, P, R, B사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저가구매제도로 다국적제약사들만 살찌운다는 여론과 함께 이들 제약사들의 정책 여부에 병원들은 물론 납품 도매업체들도 민감하게 반응. ◆노연홍 청장, 'CAP' 발언에 박장대소노연홍 청장이 보건산업 최고경영자회의 조찬회에 초청되, 식약청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10.2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