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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는 경쟁력 강화의 호기로 활용' 강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빨리 접어야 할 제도이나 대안 제시가 필요하고, 리베이트 쌍벌제는 적극 수용해 연착륙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약에서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본지가 연초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제약CEO 릴레이 인터뷰'에서 나타난 CEO들의 의견을 모아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CEO들은 우선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국내 제약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1.0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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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카바지탁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희귀의약품이란 적용대상이 드물고 적절한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한 도입이 요구되되는 의약품으로, 현재까진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검증된 치료법이 없는 상황. 세계적으로 남성 사망률이 5위에 이르는 전이성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해선 통상 호르몬 치료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호르몬 치료에서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게 된다. 그러나 항암화학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1.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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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혈소판제 ‘에피언트(프라수그렐)’이 출시된다.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개발한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제다. 특히 에피언트는 기존 치료제인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항혈전작용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에피언트의 이러한 약리작용은 같은 계열의 약물인 클로피도그렐이 두 번의 산화단계를 거치는 것과 달리, 단 한번의 시토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1.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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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대표 조창수)과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최근 한국노바티스의 일반의약품 사업부 전제품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와 동화약품 양사는 항진균제 ‘라미실’, 비충혈제거제 ‘오트리빈’,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국소형진통소염제 ‘볼타렌’,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의 국내 영업과 유통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동화약품 측은 “뛰어난 제품력을 갖춘 노바티스 일반의약품의 영업활동에 대한 비즈니스 제휴를 기쁘게 생각한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1.01.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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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간의 법정 다툼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여러 정책으로 제약업계가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뭉쳐야 산다’는 인식이 업계에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갈등이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것. 박스터와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올리클리노멜 등 영양수액제 3품목에 대한 판매계약 연장을 위해 여러 차례 합의과정을 거쳤으나, 공급가 등의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1.01.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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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내에서 의·약사 등에 대한 명절선물은 현 제도안에서는 어렵다는 쪽으로 공감대가 이뤄졌다. 따라서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 명절에도 선물 주고 받는 모습은 드믄 광경이 될 전망이다. 최근 주요 제약 CEO들의 회동 자리에서 이 문제가 나와 논의 끝에 현행 관련 규정은 명절 선물을 금지 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르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자칫 선물을 돌렸다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몰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1.01.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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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임원 바쁘다 바뻐!서울시정기총회와 도협 중앙회 최종이사회, 제약-도매 상생의 밤이 20일 하루에 모두 겹쳐 일부 도매협회 임원들은 하루종일 협회에 매달리게 생겼다고 푸념. 某 도협 임원은 "서울도협과 중앙회가 사이가 좋아 협회 임원들이 모든 일정을 하루에 소화하라고 같은 날 행사를 잡은 것 같다"고 비꼬아. ◆ 제약협회도 오면 약사회도 온다?지난 18일 개최된 대한약학회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한 김구 회장이 제약협회를 의식하는 발언을 해 눈길. 김구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사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 일정이 겹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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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 대비 7.8% 성장한 가운데 DPP-4 제제의 약진이 눈에 띄는 한 해였다. 특히 DPP-4제제인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전년대비 49%, 165% 성장세를 나타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반면, 아반디아는 지난해 12월 1억원에도 못미치는 처방액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99% 역신장 하는 등 안전성 이슈로 시장 퇴출이 불가피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반디아 사태로 인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제약산업
전유미 기자
2011.0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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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제약사 시장점유율이 서서히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제약사 약진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국약품과 동화약품은 12월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약3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20위권 미만 중소제약사인 한국콜마, 바이넥스, 이연제약 등은 20~40%대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20위 미만 중소제약 12월 원외처방 조제액 현황(단위:억원) 제약사2009.122010.12증감율태평양제약74.665.7-12국제약품71.265.4-8.2삼일제약68.264.6-5
제약산업
전유미 기자
2011.01.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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