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이 ‘무관중 온라인’ 행사로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리드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종합 컨벤션으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이날 행사는 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의 환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2020년 9월 7일자로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장에 최보경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최보경 신임 원장은 1960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 및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 보건사회부 국립보건원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4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다.의수협은 최보경 신임 원장의 시험검사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이 시험품질경영시스템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정부와 제약업계가 지원대책을 상호 공유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사무국(공동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오후 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4개 협회 및 코로나19 의료제품 제조·개발사·개발 예정 30여 개 사(社)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는 미국임상암학회(이하 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195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25건이 발표되면서 주목받았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내 대표적인 항암치료 임상연구자 그룹으로, 1998년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 다국가·다기관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현실에 맞춰 국민들에게 효과적인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강진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인보사와 관련, 미국FDA는 과학으로 말했다. 덕분에 우리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가질 기회를 되살렸다. 주성분의 하나가 허가사항과 다른 성분임이 판명됨으로써 벼랑 끝에 몰렸던 코오롱측은 명예회복의 실마리를 잡았다. 미국FDA는 인보사(사진)의 미국내 3상 임상을 허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인보사 2액세포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GP2-293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져 지난해 5월 인보사 임상보류 된 지 11개월여 만이다. 인보사는 지난 2018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수출입협회가 메트포르민 성분의 NDMA 분석기기인 GC/MS/MS를 도입하는 등 의약품 유해물질 차단에 나선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오는 2월 7일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유해물질인 NDMA 등 발암물질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NDMA 시험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협회)는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대통령령) 제4조 및 동 시행규칙(국무총리령) 제11조 규정에 의한 의약품 등에 대한 법정 시험기관이다. 특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당뇨시장에서 SGLT-2 억제제가 주인공이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1000억원 매출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시가 등 SGLT-2 억제제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39% 성장한 902억원을 올렸다. GLT-2 억제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는 311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274억원)대비 13% 성장했으며 직듀오는 199억원을 올려 전년(120억원)대비 무려 64% 성장했다. 이들 제품은 전체 51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조손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적십자의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가정 해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의 후원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온정의 바자회, 연말 급여 1% 기부 등 올 한해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국내 20대 청년들의 과반수 정도는 결혼할 의향이 없으며, 여성의 경우는 70% 정도가 향후 출산 의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또한 사회와 행복에 대해 상당수는 사회불공정성을 경험하는 등 비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불공정성 경험률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윗세대의 부조리함, 경제력, 성별’ 순으로 꼽았다.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응답은 '취업난, 경력단절 등 직장 관련 및 경제적인 부분'이 67%를 차지했다.행복을 구성하는 3요소로 ‘경제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약업계가 첨단바이오법의 제정을 환영하고 나섰다.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국제경쟁력은 물론이고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 우려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 국회 본회의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바이오법)’이 통과된 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제약협회는 “지난 2016년 첨단바이오법이 최초로 발의된 이후 여러 논의를 거쳐 드디어 국회 여야의 공감과 합의로 최종 문턱을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첨단바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스와 절차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채용박람회 추진단은 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현장면접 등 부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53개사 60여명의 회사별 채용박람회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장면접 부스와 채용상담 부스 등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운영 사무국 역할을 맡은 행사전문기업 위두컴퍼니의 박상국 팀장은 설명회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네릭의약품도 이제는 이윤과 약가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제네릭은 분명 많습니다. 이를 환자들이 믿고 복용할 수 있게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제네릭의약품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전한 제약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 것. 지난 31일, 에프디시(F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발사르탄 사태 이후 정부가 제네릭 난립을 막기 위해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일각에서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네릭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에서는 31일,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제네릭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일부 제네릭 제약사들의 운영방식이 건전한 제약산업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병행되야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제네릭사업을 철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제네릭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틈새시장이나 일부에 특화된 제네릭에 집중한다면 아직도 사업성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큐비아 부지홍 상무는 31일, 한국에프디씨법제학회가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해외제네릭의약품의 동향 및 시사점’을 설명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설명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제네릭 회사의 숫자는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네릭사들의 전반적인 성장률은 4~5% 내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제약협회가 빅데이터 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화학연구원(원장대행 김창균)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3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약업계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이번 MOU를 통해 세 단체는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 및 AI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기업체의 부패방지 정책 도입 사례를 집중 진단하는 등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4월 25~26일부터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이스트 타워)에서 ‘2019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역대 최다 총 90개사 236명의 협회 회원사의 자율주수관리자와 CP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베이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동시에 우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7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9 바이오코리아’ 현장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 이에 양측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계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개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국과 제약강국 영국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및 영국 메드시티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협회는 우수한 신약개발 역량 과 인프라를 보유한 영국 등 선진국과 협력해 기업 간 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으로 지난 2016년 기술수출상을 받은 바 있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의 케이캡(K-CAB)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모두에 허가를 받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가 업권 신장과 회원업체 애로사항 해소, 정도경영 및 투명유통 확립에 회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는 11일 오전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김동원 회장은 인사에서 "지금 우리 업계는 외국계 제약사의 저마진과 카드 결제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생존권마저 위협 받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제약사의 갑질, 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