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 B형간염은 전 세계 및 우리나라에서 만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종의 주요 원인이다. B형 간염 치료의 목적은 지속적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며 섬유화를 방지하여, 간기능 손상, 간경변증, 혹은 간세포암종의 발생 등을 예방함으로써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이러한 궁극적인 목적은 HBV를 체내에서 조기에 완전히 퇴치함으로써 얻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약제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는 억제할 수 있
야구인축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13년째 진행…회사 지명도 높여루키바둑리그-기억력대회 개최 기억력 증진 건기식 ‘조아바이톤’ 홍보[의학신문·일간보사] 조아제약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스포츠 마케팅은 의약품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제약기업의 근본이념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스포츠의 궁극적 가치가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제품 인지도와 친밀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조아제약은 제약기업 중 스포츠 마케팅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
2009년 1회 공연 시작…10여 년간 140회 이상 클래식 공연 선봬클라식 음악 어렵다는 편견 깨고 더 쉬운 클래식으로 관객과 소통 [의학신문·일간보사] 현대약품의 경우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2009년 시작해 매월 1회씩 140회 이상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클래식 대중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해 가고 있다.수많은 유명 아티스트 출연 화제…신진아티스트 육성·발굴클래식 공연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선보이고 있는 대중친화적인 고품격 살롱 콘서트이자 사회공헌활동이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등 신진작가 위한 각종 전시회 진행올해 한국미술가 위상 강화 ‘안국문화재단 미술상’ 신설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 안국약품의 사회공헌 문화마케팅 특징은 미술, 그것도 신진작가들을 위한 각종 전시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8년 본사 건물 1층에 설립된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가 그 중심이다. 올해에는 ‘안국문화재단 미술상’을 신설, 한국미술가의 위상 강화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문화공간 갤러리AG, 신진작가엔 기회의 장-지역민엔 미술문화 체험의 장 안국약품은 2008년 9월 일반 지역
스포츠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 전파·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골프·야구 후원…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창단 [의학신문·일간보사] 휴온스그룹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주목을 끌고 있다.휴온스그룹은 ‘헬스케어’라는 큰 틀 아래 제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온스가 추구하는 이러한 가치는 인간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스포츠 산업과도 맥이 닿아있다.휴온스는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연계를 통해 휴온스가 추구하는 ‘글로벌 토탈
소외계층 음악회 활동-도심 속 복합공간 유나이티드 갤러리 운영한국인 얼 담은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베트남 합창단 창단 [의학신문·일간보사]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 중인 유나이티드제약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에 공헌에 매진하고 있는 메세나 기업이다.소외이웃 위한 ‘행복나눔 음악회’ 사회문제 함께 고민거리 공연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하여 클래식 음악의 대
리틀야구연맹-유소년축구연맹-초등학교골프연맹 등 지속 후원후원금 비롯해 마데카솔 포함 구급용품·구급함 등 다양한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동국제약은 특히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이다.축구와 야구는 물론, 골프까지 전방위적이다. 어린이 상처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마데카솔’의 동국제약은 어린이스포츠 유망주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적극 동참동국제약(권기범 부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마데카솔’의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
[의학신문·일간보사] 올해로 창립 95주년을 맞은 유한양행(대표조욱제)은 100년 기업을 앞두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춘 유한 100년사를 창조하기 위해 기업의 미래 성장 발판을 다지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100년 기업의 사명, 혁신 신약 개발= 최근 유한양행은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인 R&D 부문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최근 3년간 5건, 4조 규모의 기술수출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신약개발은 오랜 시간과 많은 투자가 선행되지만, 결코 포기할
개방형 혁신으로 국내외 다수 바이오기업들과 협업 중면역항암, 대사질환, 희귀질환 등 유망 파이프라인 개발[의학신문·일간보사] 한미약품이 혁신신약 창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 한미약품은 미래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개방형 혁신전략을 수립해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의 탄탄한 성과는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가치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 3년간 7건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 해 면역항암 및 희 귀질환분야 공동 연구개발 계약체결은 물론 미국 MSD에 최대 1조원 규모의 NASH
[의학신문·일간보사] 필자는 지난 37년간 병원과 약업계, 정부산하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면서 국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약업계와 의료계간의 상호작용과 협력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특히 90년대 중반부터 소위 우리나라의 1세대 제약의사(Pha rmaceutical Physician)로 제약기업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의약품관련 제도의 발전과, 바이오 기술과 임상시험 분야의 급격한 성장을 지켜보았으며, 20년 가까이 정부주도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의료와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자 하
[의학신문·일간보사]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의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되며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서 글로벌 처방의약품 시장은 2020년 9040억달러에서 연평균 7.4%씩 성장, 2026년 1조 390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요 성장산업으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안보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더해지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는 더욱 커지는 추세다.역대 최대 규모의 R&D·생산
[의학신문·일간보사]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제조업 평균의 2배(6.6%)에 이를 정도로 공격적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선진 생산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적 산업으로 꼽힌다. 6조원 대의 의약품 수출은 10년 연속 15%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신약 기술 이전 계약은 2020년 10조원 규모를 돌파하는 등 매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제약바이오부문의 기술력은 미국의 78% 수준이다. 국산신약은 33개 배출됐다. 이중 3개는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상업적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 LG의 가전과 디스플레이 그리고 삼성의 스마트폰과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선두인 것은 이제 누구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필립스, 소니, 파나소닉, 샤프, 히타치의 명성을 기억하는 세대는 이들 기업을 앞선 것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IT 분야에서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선진국 기업의 탈추격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인가?지금까지 세계 산업경제의 큰 흐름을 주도한 핵심 과학기술은 농업, 기계공학, 화학, 물리학, 전자, 컴퓨터공학에 이어 이제 바이오 테크
국내기업, 복제약 내수시장에 집중융합 인프라 구축-제도 변화 절실 [의학신문·일간보사] ‘2%의 덫’ 우리의보건의료 산업 규모는 세계 2%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1970년대 삼성전자와 국내 최대 제약기업의 매출액이 비슷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다. ‘5천만의 덫’. 인구 8백만의 스위스, 이스라엘은 글로벌 시장속경쟁만을 생각했으나, 우리는 그나마 생존 가능한 내수시장에만 안주해왔다. 이는 산업만이 아니라 보건의료 연구개발전주기의 모든 분야, 즉 기초연구, 정부지원, 기술혁신, 제도 모두의 문제이며, 후발주자로서 글로벌 경쟁력 선점
[의학신문·일간보사] ◇디지털 헬스 케어 시장의 급속한 성장 그리고 창업= 최근 들어 가장 자주 접하는 용어 중 하나가 ‘디지털 헬스’이다. 디지털 헬스 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하여 개인의 건강과 생활방식에 있어 질병을 예방, 진단, 치료, 모니터링하고 관리를 개선하는 도구 및 서비스를 말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과 관련된 앱의 경우, 5년 전과 비교하여 두 배로 증가 해 현재 300,000만개에 이른다. 국내 바이오 의료 분야는 지난 5년간 투자 건수가 274%(62건→170
파킨슨병 진행 바이오마커 개발 주력‘mPDia’로 조기진단…PET 대비 유용 [의학신문·일간보사] ㈜휴런은 신동훈 대표의 연구에서부터 출발한 기업이다.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던 신 대표는 뇌 신경질환을 타깃으로 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2017년 ‘중추신경계 질환을 위한 신약개발 성공확률을 높이는 바이오마커 개발’을 주제로 한 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 수행은 ㈜휴런 설립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당시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 바이오마커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신 대표는 획기적 기술이 사장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 필자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스태프로, 밤에는 병원에서 일을 하고 낮에는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회사가 커지고 확장되면서 현재는 일주일에 한 두번 밤에만 병원에서 일을 하고 낮에는 디지털 native한 의사들의 라이프를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요즘 의사출신 혹 은 의대생들도 스타트업에 많이 뛰어들고 있다. 3년 밖에 안된 초짜 대표지만 현재 1대 주주이자 대 표로 스 타트업을 운 영하면서 처음 합류했던 그 때를 생각해보며 글을 써 본다.첫째, 스타트업은 콘텐츠보다
의사 창업기업 특화된 사업영역 확보 성장 가능성 높아진흥원, 보건의료 기술 수요·공급자간 소통 플랫폼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 정부는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특히 의사창업기업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임상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바이오벤처를 창업하는 의사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연구중심병원발 창업기업은 지난 2013년 1개사에서 작년 99개사로 늘어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의사창업연구회’(
[의학신문·일간보사] 문재인 정부에서는 2018년 9월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를 만든다’는 비전하에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육성’과 ‘데이터 활용 관련 규 제혁신’의 중 점과제 추 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의 후속 조치로서 이용가치가 높으나 분산•분절되어 있는 데이터를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 8월 데이터 3법을 개정하여 가명정보 결합 제도가 도입되었다.이에 따라 각 분야별로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 간의 가명정보 결합을 수행하는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하
[의학신문·일간보사]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던 데이터. 이젠 그 데이터도, 이미지도 얼마나 가지고 있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쉽게 말하면, 데이터는 4차산업에 있어 종자(씨앗)와도 같아 양질의 많은 데이터를 가진 기업, 국가는 도약을 위한 훌륭한 토양을 가진 셈이다.국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2020년 1월에 개인정보보호법을 포함하여 데이터 3법을 개정했다. 또 정부는 K-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D.N.A(Data,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