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통계청 제외),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 총 398개 기관의 1296종 자료(2022년 8월 말 기준)를 대상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실적을 평가한다.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4일 국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통합보건서비스국(IHS, Integrated Health Services)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WHO와의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WHO 통합보건서비스국에 심사평가전문가를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전략적 구매(Strategic Purchasing)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되며 공동 연수과정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내 첫 RET-변이 표적 항암제 ‘레테브모캡슐’이 암질심 통과로 급여기준이 마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일 ‘2022년 제9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한 레테브모캡슐은 이날 암질심에서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과 이전에 소라페닙이나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는 전신요법을 요하는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에 급여기준을 설정했다.이와 함께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에도 급여기준을 설정했다.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우울증으로 진료를 받고 3주 이내 재방문하는 환자가 10명 중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8주 이내에 3회 방문한 환자는 10명 중 2명 정도로 의료기관 접근성과 치료 지속성을 더욱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의욕저하를 비롯해서 다양한 인지 및 정신·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주요 우울장애의 평생유병률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아직 시행되지 못하는 비급여 세부내역보고 의무화가 이뤄질 경우 현행 비급여 가격 공개제도에서 수술·상병별 총 진료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향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혀 눈길을 끈다.비급여 항목별 가격공개 외에 수술·상병별 총 진료비가 공개될 경우 비급여 관리 필요 대상에 대한 여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의료계의 우려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정책지원단 비급여관리부는 최근 강기윤 의원실과 비급여 관리체계 관련 서면 질의 및 답변을 진행했다.강기윤 의원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제도 관련 소비자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2주기 간암 적정성평가에서 의료기관별 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주기(2023년) 간암 적정성 평가를 진료 전반의 의료기관 단위 평가로 개선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연구를 기반으로 5대 암에 대해 2주기 적정성 평가 도입 중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를 우선 도입한 바 있다.간암도 2주기 암 적정성 평가 개편 방향에 맞춰 기존 수술 사망률 평가에서 치료방향 설정, 암 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4차 결핵 적정성평가가 8개 중 5개 지표결과에서 전차수 대비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28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21년(4차) 결핵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의료의 질 향상 및 다각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결핵 적정성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4차 평가결과를 공개한다.평가지표로는 △(진단의 정확도)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7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함께 저소득층 실명예방 위기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심사평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저소득층 실명 위기 환우 눈 수술비 1500만원과 약시 질환 아동을 위한 눈 가림패치 2만 1270매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했다.아울러, 양 기관은 이 자리를 통해 실명 예방 및 눈 건강 증진과 관련한 지속적인 지원 노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51만 6525명, 지급 급여비는 9조 5022억원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1 의료급여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의료보장 일반현황,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의료급여기관현황, 진료(심사․급여)실적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급여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1만 6525명, 전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유방암 적정성평가도 2주기 적용으로 내년부터 수술 중심에서 암진료 전체로 대상이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2주기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암 수술환자에 대한 과정중심 평가에서 암 치료(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환자 전반에 대한 성과중심 평가로 개편하고,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해 5대 암 중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를 우선 도입한 바 있다. 이번 2주기 유방암 적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소아응급의료 확충을 위한 수개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빠르면 내년 개선된 수가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소아응급의료 확충을 위한 수가 개선방안 연구를 발주했다.2015년 12월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라 지정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인건비 국고 보조금 지원, 응급의료 건강보험 수가에서 일부 가산을 적용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분당차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가천대 길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그 간 소아전문응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안 중 환자수 기준이 환자 접근성을 제한한다는 지적에 대해 심사평가원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강선우 의원은 “경제성평가 생략제도 규정 개정안이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확대 공약을 파기한다”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경평 생략(면제) 규정 개정안 중 ‘대상 환자 소수’ 기준(200명 기준)이 환자 접근성을 막는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심평원은 “규정 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심사평가원이 ‘디지털치료기기’의 수가 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올해 12월 공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의 ‘디지털 치료기기 건보 도입을 위한 추진 방안 마련 필요’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심평원은 “디지털치료기기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신속하게 마련코자 그간 실무·연구합동 워킹그룹에서의 조직을 확대해 디지털의료기술운영단(임시조직)을 10월부터 구성하고, 올해 12월 가이드라인 제작·배포를 목표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뇌졸중적성평가에서 전문의 24시간 당직 구축이 단순 평가기준으로 넣는다고 해소되지 않고, 진료인력과 인프라 개선 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전문의 상근인력 기준이 향상됐지만, 이를 채우지 못하는 기관이 있는 상황에서 상근인력 지표개선이 우선돼야한다는 설명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뇌졸중적정성평가, 실효성·변별력있는 지표 만들어야’라는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김 의원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사망 사건과 관련, 뇌졸중적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원과 약국이 담합해 환자 내원일수를 속이고, 약국관리료와 재진진찰료를 거짓 청구한 사례가 적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도 3분기 의료급여 현지조사 거짓·부당청구 사례를 공개했다.거짓청구는 진료비 청구의 원인이 되는 진료행위가 실제 존재하지 않았으나 관련서류의 위조·변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행위가 존재한 것처럼 가장하여 진료비 등을 청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심평원 공개 사례중 A의원과 B약국의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2형 당뇨병(E119)’ 등의 상병으로 2020년 4월 7일 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필수약제 등재절차를 7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등 신속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의료행위·약제에 대한 주기적 재평가로 가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심평원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주요 업무추진 내용을 보면, 치료효과가 높고 대체 의약품이 없는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등재절차 단축(7→5개월)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초고가 신약 관리 강화를 위해 사전승인 제도 표준운영절차 마련으로 대상선정 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평위 급여재평가에서 탈락했던 셀트리온의 간기능 개선제 ‘고덱스’가 재심의 결과 다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공개한 ‘2022년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포함됐다.이번 약평위에서는 지난 7월 진행된 2021년, 2022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결과에서 제약사 추가자료 제출 및 이의신청을 반영한 재심의결과를 공개했다.재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 복합제(고덱스정 등)’에 대해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평원이 늘어나는 자동차보험료의 합리적 지출관리를 위해 정부 뿐 아니라 환자와 의료계, 보험사 등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손보업계의 ‘지급보증현황 통계’ 구축 및 의료계로의 공유, 의료현장에서의 의학적 관점에서의 진료 등을 당부하는 한편, 심평원은 진료비 증가요인별 분석기법 등을 신속히 심사에 적용하겠다고 다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연봉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지난 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국민, 의료계, 손보업계 등 협조 및 당부사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연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심사업무 위탁기관으로서 진료적합성의 역할을 강조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연봉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지난 4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질의된 국회 발의법안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김병욱 의원 대표발의)’에 답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올해 5월 발의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행위 및 알선 등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 행정기관, 보험회사,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 △금융위·금감원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지난해부터 전담부서를 두고 실시한 자보 현지실사를 통해 88개 의료기관에서 74억원의 환수금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는 지난 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자보센터의 현황과 성과 등을 설명했다.심사평가원 이연봉 자보심사센터장은 “자보 현지확인심사는 2021년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진료비 적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입원료 등) 급증 추세에 따라 입원실을 운영 중인 한의원을 중심으로 현지확인심사를 진행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