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 종근당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투트랙 영업·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면활동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업·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오픈했던 의료정보 포털 ‘메디뷰’를 대폭 개편해 비대면 마케팅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코로나 시기 동안 제약이 많았던 대면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단일기관 또는 다기관 제품설명회 등 전국적인 영업망과 영업사원을 활용한 행사를 확대하고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 ‘메디뷰’ 사이트의 개편에 맞춰
[의학신문·일간보사]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지속된 COVID19로 인해 제약 영업·마케팅도 대면 활동 위축으로 제한적인 활동이 이어져왔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재확산 우려 역시 남아있는 상황이다.유한양행에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을 최대한 지키며 기존 비대면 디지털 영업 마케팅의 유지와 함께 대면영업ㆍ마케팅 활동을 재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마케팅 활동은 재개되는 오프라인 학회에서 근거 중심의 학술정보 전달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을 알리고 보건의료전문가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 영남대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의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분야에 선정됐다. 대구·경북·강원도 권역의 병원 중에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대학병원 등 연구 인프라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교수 이하 전문의에게 의료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개발 등의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의사과학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의학신문·일간보사] 고신대복음병원은 2019년 7월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연간 7억5000만원씩 4년간 총 26억2500만원의 국비 지원, 시비 16억원 지원 및 자부담 등을 포함해 총 5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 현재 4년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의료기관 임상의(연구중점 MD,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기반 확립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 발굴로 환자 진단·치료·예방 기술의 확보는 물론, 융·복합,
[의학신문·일간보사] 국내 병원은 우수인력 및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구개발보다 임상에 집중하여 연구 참여 기회가 부족하고 과중한 진료 스케줄 등 연구역량 여건이 취약한 실정이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 기반의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간 52억5천만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이러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은 임상의의 연구환경 보장 및 연구역
[의학신문·일간보사] 의사과학자란 기초과학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이를 통해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연구자의 역량을 갖춘 의사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병원에서 환자를 보는 임상의사로서 현장에서 경험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기초과학 지식을 통해 실용화시키는 일을 진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최근 기초과학의 여러 성과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실용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이러한 의사과학자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 충남대학교병원은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현재까지 약 3년간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과 MD-PhD 협업을 통한 임상현장 기반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본 사업은 대전광역시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선도형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의사과학자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융복합R&D 실용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핵심 인력인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병원이 거점이 되어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에
[의학신문·일간보사] 2022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29.8조원으로 최근 5년간 10조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이 확대되고 있다.이중 정부 빅3 과제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R&D예산은 1.9조원으로,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바이오 전문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모든 산업이 그러하지만 바이오헬스분야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그 중 병원(의사)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병원(의사)은 바이오산업 제품개발의 아이디어 원천이자 수요처이며, 우수한
[의학신문·일간보사] 정부의 최근의 연구비 동향에서 두드러지게 많아지는 사업이 인력양성 사업이고, 그 중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범부처로 지원하는 사업이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이다. 기존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중에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사업이고 한양대병원은 2019년에 선정이 됐고 올해가 마지막 년도로 사업 및 성과 마무리 중이다.수도권 지역에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두 개 병원 그리고 전국에 6개의 병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구조로 된 사업이고, 각 병원은 병원마다 사업비 규모가 조금씩 다르지만
[의학신문·일간보사]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연구자(Ph.D) 간 협업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을 개발코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2019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3년 6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국책과제이다.수행기관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영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총 8개의 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이하 혁신의사과학자 사업)은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병원은 환자에게 의료기술이 적용되는 최종 수요처로,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화 과정에서 병원과 의사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병원은 우수인력의 집중, 세계적 수준의 정보 시스템 보유 등 혁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에는 R&D보다 임상에 집중해 온 것이 사실이다. 연구 참여 기회가 부족하고, 과중한 진료 스케줄 등 의사 연구역량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1호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나온 이래 약 2년 3개월 간 총 누적환자 1700만명, 누적 사망자 2만3000명이라는 커다란 상처를 낸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은 그 누구도 쉽사리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하루 확진자 62만명까지 치솟았던 오미크론 대유행이 주춤해지고, 미국의 유명 시사저널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이행되는 첫 국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찬 전망을 내놓자 우리 정부는 엔데믹이 기정사실이 된 듯 차례로 방역의 고삐를 풀고 일상으로 전환을
[의학신문·일간보사] 코로나19 시대 ‘비대면’은 의료 영역에서도 중요한 요구사항이 되었다. 넓은 국토에서 의료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미국·중국·인도와 같은 나라들의 경우, 원격의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같은 시기 허용된 우리나라 원격의료의 모습에는 그리 높은 점수를 부여하기 어려울 듯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원격의료의 이용률은 전체 진료 대비 0.3% 정도에 불과하였으며, 대부분은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하여 실제 의사
[의학신문·일간보사]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변화된 세상에서 코로나 이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다시 신종 변이가 올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코로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코로나 시대는 지나가겠지만 예전처럼 돌아가지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감염병의 위험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될 것이고, 비대면(online)의 위력과 매력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비대면 의료는 이미 우리 생활에 들어왔다. 정도의 문제이고 절차와 방법의 문제이다. 대면진료와 어떻게 조화(hybrid)시킬지의 문제만 남았다. 보건의료사회 전반에 코로나
[발행인 기념사] 뉴노멀 시대 이끄는 기수가 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하자[창간특집] 포스트코로나 시대 감염병 대응 전략[창간특집] 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전제조건[창간특집] 코로나19 엔데믹과 1차 의료기관 역할 대학병원 의사과학자 양성 성과[창간특집] 정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개요[창간특집] 고려대 구로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융합연구 성과[창간특집] 한양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사업 성과[창간특집] 인하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사업 성과[창간특집] 충남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 지금은 빅데이터 시대이다. 예술과 같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무는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사이언스와 데이터비지니스의 오직 두 가지 직업군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이미 빅데이터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데이터비지니스학과 등이 대학에 속속 개설되고 있다.‘데이터사이언스’는 말 그대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처리하여 기반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활용하는 과학적 방법론, 프로세스, 알고리즘,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융합분야로 데이터 비즈니스의 근거와
[의학신문·일간보사] 의료계는 진찰료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해왔다. 일본의 1/2, 미국의 1/4 수준이면서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낮은 진찰료 수준은 의사들로 하여금 많은 환자를 서둘러 진찰하도록 유도하는 문제를 발생시킨다.가격이 낮으니 횟수를 늘려서라도 의료기관의 경영 수지를 맞춰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100명에 가까운 환자를 진찰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호소하는 의사들이 생겨나는 이유이다.또한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진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2
[의학신문·일간보사] 대한민국은 단일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이 주보험이며, 민간보험은 보충형 보험인데 문제는 민간보험에서 더 많은 소식이 들린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오는 과도한 보험광고에 비해 보험사가 주장하는 실손보험의 손해율, 가입시에 충분하게 정보제공을 하지 않는 불완전판매, 과도한 사업비 지출대비 공개되지 않는 문제, 실손보험 끼워팔기, 무리한 민간보험사의 의료기관 소송, 가입자가 청구시 지급 거절 위한 소송 등 민간보험 분쟁 관련 기사는 쉽게 접할 수 있다.그중에서도 가입자의 보험료는 보험사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청구-지
[의학신문·일간보사] 리베이트(rebate)의 사전적인 의미는 ‘지급대금이나 이자의 일부 상당액을 지불인에게 되돌려주는 것’으로 판매장려금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는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이하 의약품 등) 채택을 위해 제공되는 불법적인 경제적 이익(kickback)이라는 의미에 좀 더 친숙하다. 약사법, 의료기기법, 의료법은 후자를 규율하고 있다.제약회사나 의료기기제조사(이하 제약회사 등)는 의료인, 약사, 의료기관 개설자 등(이하 의료인 등)에게 판매촉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지만, 예외적으로 일정 요건 하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법 제정을 위해 사활을 건 간호협회와 이를 저지하려는 범의료계 단체들의 대립이 치열한 가운데, 향후 국회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서정숙·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 간호·조산법안은 3건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간호법 제정안에는 간호사 업무 범위를 명확화하고, 5년마다 간호종합계획을 수립하며,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또한 환자 안전을 위한 적정간호사 확보·배치와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