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김성덕)는 1월 30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하여 회원 친목을 다지는 한편 새해에도 의약학계 발전을 위한 목적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신년회에는 이성낙 가천대명예총장, 한광수 전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 원로와 의약학계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는 30여 명의 의약평론가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김성덕 한국의약평론가회 회장(남양주 현대병원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의약평론가 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높여 의약학계의 건강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남도의사회 제39대 회장에 현 부회장인 김민관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30일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마감시간까지 김민관 후보가 단독 출마한 것으로 확임됨에 따라 그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김민관 당선인은 서울의대 출신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창원에서 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는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의료자정위원장, 회원권익위원장, 보건복지의료연대 제22대 총선기획단 경남본부 총괄단장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그는 이번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 제15대 회장에 민복기 수석 부회장(올포스킨피부과의원-대표원장)이 당선됐다. 대구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5대 대구광역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결과, 민복기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민복기 회장 당선인은 “회원소통과 회원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여회원과 젊은 회원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의사회 전통을 계승하고,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서 시민봉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 포항시의사회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포항서밋컨벤션 영일만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에서 김우석 현 회장(오거리사랑요양병원)이 연임됐다.이날 총회에는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여상포 포항시치과의사회장, 안태권 포항시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사회장, 오정기 건보공단 포항북부지사장, 김정임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고문 및 원로회원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은 인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한승경)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연세의대∙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공인덕 원주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동창 300여명이 참석했다.한승경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절감되는 진료비와 간병비가 최소 2조 원에서 최대 10조 원에 달하고, 요양병원의 생산 및 직접고용인력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고령사회에서 요양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치매, 재활, 암,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으로 전문화하고, 의료요양중간시설, 재택의료요양센터, 요양병원 중심의 지역사회통합돌봄 등을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보건대학교 임은실 간호학과 교수는 대한요양병원협회의 의뢰로 ‘요양병원의 사회경제적 의미와 초고령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은 26일 오후 7시 공인법인 출범 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최정섭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모임 이사장은 “고려인진료소는 정치와 무관하게 묵묵히 환자 진료에만 심혈을 기울여 지난 6년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며 “1기 선배님들이 선구자 입장에서 토대를 만들어 주시고 2기 후배님들이 보다 더 향상된 진료소 환경을 만들어 운영하게 해주셔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모임은 2023년 10월 정식으로 법인화, 우수 기업체와 병원의 후원은 물론이고 많은 개인들의 노블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지난해 국회의 간호법 제정을 두고 공동 투쟁에 나섰던 경남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 반영을 위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 참여를 선언했다.경남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조무사회, 임상병리사회, 방사선사회 등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창원시 성산구 소재 희연원에서 제22대 총선기획단 경남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경남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해 5월 보건의료 잠시멈춤 '간호법ㆍ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에서 총선기획단을 출범했으나, 발대식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나흘간 실시된 대공협 제38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성환‧이강인 후보조가 찬성률 94.5%를 기록하며 회장단에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중앙선거관리위원장 송희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제38대 회장단 선거 투표 결과 이성환‧이강인 후보조가 당선 됐으며, 당선 공고 후 7일간의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확정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단독 출마로 인해 단선으로 치러졌다. 전체 공보의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총 30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25일 비과학적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국회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의사회는 “국회는 지난 1월 9일 본회의에서 난임치료 지원을 한방으로 확대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한방난임 지원 사업은 2009년 대구광역시 지자체 차원에서 시작되어 이후 저조한 성과와 예산낭비 지적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대되어 마침내 국가 지원 사업까지 되고 말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유효성, 안전성, 부작용 문제, 경제성 등의 검증을 요구하였으나 보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인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입원 환자를 학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해당 요양병원과 간병인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23일 “간병인이 장애인 환자를 폭행하거나 치매 환자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행위는 심각한 학대”라면서 “간병인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병원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인천의 모 요양병원 간병인은 10대 뇌질환자의 머리를 때리거나 병상으로 질질 끌고 가 손발을 묶었다. 또 다른 간병인은 8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정부가 필수·지역 의사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인력을 확충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방향성에 공감하지만 의대증원 문제는 여러 사회적인 영향의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한 만큼 과학적 인력 수요 추계와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의대 교육 역량을 감안한 합리적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필수의료 확충방안 마련을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3일 ‘의사인력 수급 개선’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의대증원 문제는 단순히 의대만의 문제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일반과개원의협의회가 좌훈정 회장과 서은주 이사장, 홍춘식 의장의 연임을 결정했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현(現) 좌훈정 회장과 서은주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또한 현 홍춘식 대의원회 의장의 연임과 조재홍, 정진창 감사 선출도 의결했다. 좌훈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팬더믹 사태 이후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경영난이 아직 심각한 상황이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이른바 필수의료, 지역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정부가 올해 7월부터 1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정부안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TF팀을 구성해 요양병원에 적합한 시범사업안을 마련한 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기로 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18일 제6차 상임이사 및 시도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지난해 12월 2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안)과 최근 보건복지부 면담 결과를 토대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안을 보면 올해 7월부터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안동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서의태 원장(안동제일안과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많은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안동의사회관 개관을 비롯해 음악회 개최 등 임기 중 많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도움을 주신 임직원과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61세,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오는 4월 예정된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성규 회장은 18일 오후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사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차기 병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병협회장 출마 선언을 통해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병원계가 어려워지면서 지역병원회에 몸담기 시작해 현재까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임원으로 줄 곳 활동해 왔다”면서 “현재와 같은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한 위기의 병원계를 살리기 위해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북도의사회는 18일 제40대 회장에 정경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전북의사회 회장 후보 접수마감은 18일 오후 4시까지로 정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전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정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정경호 당선자는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과제를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전정신으로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산위원회 위원 교체도 검토하라는 등 특단 대책을 주문한 것과 관련, “격하게 환영한다”면서 “이같은 환영은 발언 자체보다는 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저출산 대책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병원협회는 17일 “과거 정부에서도 저출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였지만 저출산 해결 목소리만 범람했을 뿐, 또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만을 낭비했을 뿐 성적표는 합계출산율 0.6명으로 매우 초라해 이제는 국가 소멸을 걱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 산하 16개 구군의사회의 2024년도 정기총회 일정이 1월 말부터 2월 하순까지로 최종 확정됐다.이 기간 각 의사회는 회원 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대한의사협회 및 부산시의사회에 상정할 안건ㆍ건의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올해 구군의사회 총회는 오는 30일 금정구의사회와 수영구의사회를 필두로 시작된다. 다음은 영도구, 사상구, 동구의사회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은 해운대구의사회가 2월 27일로 예정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이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소아 당뇨 환자는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질병 특성상 가정 경제 부담이 매우 큰 만큼 적절한 치료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국가가 전 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국가 책임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5일 최근 발생한 소아 당뇨 환자 일가족 사망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소아 당뇨는 확진되더라도 진료만 꾸준히 잘 받으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제도적 결함 탓에 부모와 소아 당뇨환자 모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