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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후유증 완화 및 치료법 확립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권태감에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이상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자세한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후유증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치유된 후에도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권태감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후유증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른 감염증에서도 나타나지만 원인은 명확하지 않고 치료법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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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혈액검사회사인 시스멕스와 검사시약회사인 후지레비오 홀딩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등 신경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시약개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시스멕스는 면역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혈액 등으로부터 질환을 진단하는 전자동 면역측정장치 '히스클'(HISCL)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후지레비오 자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시스멕스의 히스클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검사시약 개발에 신경변성질환 관련분야 항목을 추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시스멕스는 신경질환분야 검사로 조사할 수 있는 항목을 늘리고 전세계에서 사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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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제약회사와 제휴해 신약 개발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원인불명의 난치병인 사르코이드증은 면역세포가 육아종을 만들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사르코이드증 환자에서 특정 대사기능이 강화된 면역세포가 모여 육아종이라는 종기를 만들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쥐 실험에서 그 기능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을 첨가하자 육아종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하고, 제약회사와 제휴해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르코이드증은 폐와 눈, 심장, 피부 등 다양한 장기에 육아종이 생기는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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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 산하 오츠카제약은 1일 미국 자회사를 통해 여성용 건강식품을 담당하는 미국 보나파이드 헬스(Bonafide Healt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오츠카 산하에서 건강보조식품 '네이처메이드' 등을 담당하는 미국 파마바이트(Pharmavite)가 보나파이드 헬스를 100% 자회사화했으며 인수금액은 4억2500만달러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츠카는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여성용 건강식품 분야에서 취급하는 제품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2017년 설립된 보나파이드 헬스는 2022년 6월 결산시기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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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내년 1월 임상시험 실시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장질환의 일종인 '상염색체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를 비롯한 연구팀은 사람의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로부터 ADPKD 질환모델 제작에 성공하고,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미국 과학저널 '셀 리포츠'에 1일 게재됐으며 빠르면 내년 1월 임상시험이 실시될 전망이다.ADPKD는 신장에 액체가 쌓인 주머니(낭포)가 나이가 들면서 그 수와 크기가 커지고 신기능이 저하하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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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기존 항생제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 약물내성(AMR) 감염증 치료제 '페트로자'(Fetroja, cefiderocol)가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페트로자는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로, 2022년 3월 일본에서 승인이 신청됐다. 2020년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유럽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2023년 4~9월 미국과 유럽에서 111억엔의 매출을 올리면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트로자는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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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테진의 자회사인 테진파마가 덴마크 아센디스 파마(Ascendis Pharma)와 희귀질환 치료제 3개 제품에 대해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테진파마는 29일 아센디스가 희귀 내분비질환 호르몬치료제로 개발 중인 'TransCon hGH' 'TransCon PTH' 'TransCon CNP'의 일본 내 연구·개발·판매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TransCon hGH는 희귀질환인 소아성장호르몬 분비부전증 치료제로 아센디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3상 임상시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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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안제스는 29일 만성 추간판성 요통증 치료용 NF-κB 데코이올리고 DNA가 미국 1상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결과가 나오자 자국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NF-κB는 활성산소 등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등 자극이 외부로부터 주어졌을 때 세포가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활성화하는 주요 전사인자. NF-κB 데코이올리고 DNA는 이 NF-κB 전자인자에 결합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방출을 억제하고 과잉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에 기인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에 유효한 것으로 기대를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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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치대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고도근시 환자의 눈에 적색 빛을 조사해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지 조사하는 임상연구가 일본에서 실시됐다.근시는 증상이 진행되면 안구의 모양이 왜곡되어 망막박리와 녹내장 등 합병증을 일으키고 시각장애와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 도쿄의치대 연구팀은 특수한 장치로 눈에 적색 빛을 조사하면 망막을 싸고 있는 막이 두꺼워지고 안구 변형이 진행되어 근시가 악화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성인에서 이러한 임상연구를 실시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임상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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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체내시계-의료 접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세포에 난 일차섬모의 길이가 24시간 주기로 변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세포에는 길이가 수 미크론인 일차섬모가 나 있고 세포의 상태나 외부환경에 따라 형태를 바꾸면서 세포의 작용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일본 히로시마대 연구팀은 쥐의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배양실험에서 일차섬모의 길이가 약 24시간 주기로 변동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섬유아세포에서는 체내시계를 조절하는 '시계유전자'로 불리는 단백질의 합성과 분해가 약 24시간 주기로 이루어지면서 하루주기리듬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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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경변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스(Amylyx Pharmaceuticals)는 27일 일본에 현지법인인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스 재팬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2013년에 설립된 아밀릭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약 35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미국에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제 '렐리브리오'(Relyvrio, sodium phenylbutyrate/taurursodiol)의 승인을 취득했다.렐리브리오는 캐나다에서도 조건부 승인을 취득했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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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생명공학 스타트업인 펀펩은 27일 오사카대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백신의 공동연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펀펩은 오사카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는 타우 단백질에 작용해 치료와 예방은 물론, 진행을 억제하는 백신을 개발한다는 목표이다.알츠하이머병은 뇌내 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축적되고 서서히 뇌신경세포가 파괴되어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난치병이지만 현재로서 유효한 치료제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펀펩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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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운드 웨이브 이노베이션, 2028년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초음파를 뇌에 조사하는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됐다. 일본 도호쿠대 시모카와 히로아키 교수가 설립한 벤처회사인 사운드 웨이브 이노베이션은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발병전 경증인지장애(MCI)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시모카와 교수팀은 뇌내 혈관내피세포가 진동자극을 받으면 다양한 효소 등이 활성화하는 사실을 확인. 쥐의 뇌에 초음파를 조사하는 실험에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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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약품[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일본에서 악성 중피종(악성 흉막중피종 제외)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을 취득했다.이번 승인은 악성 중피종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과를 평가한 의사주도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이 시험에서는 측정가능병변을 가진 환자의 주효율이 35.7%에 달해 주요평가항목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악성중피종에 대한 약물치료경험 유무별 주효율은 약물치료경험이 없는 그룹에서 42.9%, 약물치료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28.6%로 약물치료경험의 유무와 상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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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일률적 식습관 재평가 필요성 지적[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탄수화물과 지질의 극단적 섭취제한이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탄수화물과 지질의 섭취제한이 체중감소와 혈당치 개선을 촉진해 건강하다는 인식이 알려져 있지만, 일본 나고야대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남성의 저탄수화물 섭취와 여성의 고탄수화물 섭취가 사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암과 심혈관질환이 없는 일본인 남성 약 3만5000명과 여성 약 4만6000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평균 약 9년간 남녀 총 2783명이 사망했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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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악성도 높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HPV19형의 표적세포와 그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특징이 밝혀졌다.일본 도쿄대와 와세다대 공동연구팀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중에서도 악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HPV18형 표적세포에 주목하고, HPV18형 복제에 관여하는 세포내 분자인 NPM3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자궁경부암은 HPV가 자궁경부의 SCJ 부위에 감염되면 세포 속에서 HPV 초기프로모터라는 유전자영역이 활성화된다. 연구팀은 HPV18형 초기프로모터 하류에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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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사람 행동변화와 바이러스변이 관련 가능성[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가 변이를 통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5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변이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고 변이에 따른 감염력 변화와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감염자가 체외로 배출하는 바이러스양 등은 변이바이러스마다 다르고 타인에 감염시키는 비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자세한 부분에 관해서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감염자가 배출하는 바이러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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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2일 성인 지역사회 획득 폐렴 치료제 '젠레타'(Xenleta, lefamulin acetate) 주사제와 정제가 중국에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발매시기에 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메로펜'을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젠레타의 승인으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새로운 치료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젠레타는 미국 나브리바 테라퓨틱스에 의해 개발된 플류로무틸린(pleuromutilin)계 항생제로, 기존 항생물질과는 다른 작용기
제약
정우용 기자
2023.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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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증연구소[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해외에서 승인된 약물로부터 에볼라 출혈열 치료제를 탐색하기 위한 동물실험에 착수한다.에볼라 출혈열은 감염증법에서 위험성이 가장 높은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감염증이지만 해외로부터 관광객이 늘면서 일본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실험에서 취급하는 것은 에볼라 출혈열 외에 랏사열, 크리미안 콩고 출혈열, 마르부르그병 등 4개의 원인바이러스로, 모두 1급에 해당된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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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방침[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내년부터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한해 무료 또는 저가로 받을 수 있는 정기접종 형태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그 외 연령대는 원칙적으로 본인부담인 독감 백신과 같은 취급을 하고 개인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22일 열리는 전문가회의에서 승인을 받으면 정식 결정하기로 했다.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예방접종법상 '임시접종'으로 구분되며, 비용의 전액을 국비로 부담하고 모든 연령대가 무료료 접종받을 수 있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1.2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