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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발달성 간질뇌병증 발병기전 규명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세포내 단백질의 품질을 관리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연구논문은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일본 준텐도대와 도쿄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폴드-멀티머'(AlphaFold Multimer)를 활용해 그동안 입체구조가 밝혀지지 않던 UFM1 연결효소의 구조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UFM1 연결효소인 UFL1이 소포체에 국재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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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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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로운 치료표적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과 개의 악성흑색종에서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전이촉진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도쿄대와 도호쿠대 공동연구팀은 사람과 개의 점막유래 악성흑색종에서 공통된 전이촉진 메커니즘이 존재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사람에서 점막유래 악성흑색종은 전체 악성흑색종의 약 1~2%로 발생률이 낮고 희귀암으로 분류된다. 또 악성흑색종의 약 9%를 차지하는 피부형 악성흑색종에 비해 전이율이 높고 그 5년 생존율은 약 20%로 매우 예후가 나쁘다.또 개의 점막형 악성흑색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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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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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처음으로 최고 분석 책임자(CAO)를 채용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채용된 알버트 마리네즈 CAO는 기존에 인터마운틴 헬스에서도 CAO를 지낸 바 있다. 그 곳에서 그는 병원의 데이터 분석 전략을 주도하며 헬스케어에 윤리적인 AI에 중점을 둔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전문 센터를 세우는데 기여했다.그는 클리블랜드에서 비용 절감 및 환자 케어 개선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적용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그는 과거 약국 자동화 및 이송 기업과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등에서도 근무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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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8.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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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과학성, 혁신 의약품 개발환경 조성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대학발 의료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문부과학성은 기초연구 비용을 보조하고 인재육성을 지원함에 따라 유망한 연구의 실용화를 뒷받침하고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지원은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연구자가 소속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도쿄대와 교토대, 국립암연구센터 등 자국내 11개 대학과 의료기관 가운데 공모를 통해 4~5곳을 선정하고 각각에 연구비 4억~5억엔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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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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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CVS 헬스가 인수한 시그니파이 헬스를 통해 진단 및 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정 만성질환 검사를 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 없이 이뤄질 방침이다.이에 따르면 시그니파이는 가정 방문을 통해 uACR, eGFR(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검사 등을 제공하며 신장 질환을 조기에 감지하고 최적의 관리 및 치료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대해 시그니파이는 비교적 쉬운 검사인데 많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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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8.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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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NICE는 폐·전립선·대장암의 체외 방사선 치료 계획에 시간 절감을 위해 9개 AI 기술을 이용하도록 가이드 초안을 통해 권고했다.영국에서는 수천명이 촬영을 대기 중인 가운데 이를 통해 윤곽화(contouring)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면 NHS 의사들은 다른 환자 대면 업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NICE에 의하면 AI는 치료 계획 당 방사선사의 시간을 3~80분 절약시켜 줄 수 있다. 단, AI의 윤곽화 작업은 최종적으로 의료 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편집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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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8.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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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의료정보사이트를 운영하는 엠쓰리는 영업지원을 담당하는 프로그웰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임수금액은 비공개이며, 프로그웰의 주식 100%를 취득했다.프로그웰은 2010년 창사 이래 의료업계 등의 영업지원과 고객관리 컨설팅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고객정보관리 시스템인 세일즈포스의 도입·개발 서비스 외에 의료기관용 병상관리 시스템 제공과 의료관련 데이터 분석도 담당하고 있다.엠쓰리는 일본 의사의 약 90%가 등록하는 사이트인 'm3.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약회사에 대해 컨설팅과 임상시험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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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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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임상시험 지원회사인 아이롬그룹과 로봇·드론 개발 스타트업인 월드스캔프로젝트는 NFT(비대체성 토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개인이 자신의 iPS세포를 제작·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24년 중에 실시하기로 했다.아이롬그룹 자회사인 ID파마가 판매하는 iPS세포 제작키트 'CytoTune-iPS'를 활용해 서비스 이용자의 iPS세포를 제작한다. iPS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향후 보급될 것으로 예상한 서비스로, 재생의료와 맞춤화장품 등에 활용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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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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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제품화 검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표정으로 뇌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장치가 개발됐다.일본 파나소닉 홀딩스의 프로덕트해석센터는 화면에 표시되는 희노애락의 표정을 따라하는 것만으로 뇌의 건강상태를 채점해주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치매 진단에 이용되는 지표를 활용한 이 시스템을 피트니스클럽에 설치해 실증실험을 한 결과, 이용자로부터 운동의 동기가 상승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장치는 국제기준으로 인정된 뇌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 'BHQ'(Brain Healthcare Quotient)를 제창한 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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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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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노화 원인 질환 예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노화하면서 몸에 축적되는 노화세포가 일반세포와 달리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시스템으로 생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노화세포는 분열을 멈춘 세포로, 체내에 머무르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하거나 암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노화세포와 일반세포의 메커니즘 차이를 자세히 조사함에 따라 노화하면서 발병하기 쉬운 질환의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세포에는 '유비퀴틴 프로테아솜계'라는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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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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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MSD가 징코 바이오웍스와 생물약 제조 최적화를 위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이에 MSD의 생산 효율화 및 증강을 위해 징코는 세포 조작, 예측적 초고속처리 대량 멀티플렉스 스크리닝 및 자동화 프로토콜, 단백질 및 제품 특성화, 프로세스 최적화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따라서 징코는 선금, 옵션적 라이선스 및 마일스톤으로 최대 4억9000만달러 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 MSD는 작년 말에도 징코의 바이오 촉매 효소 플랫폼을 이용해 제약 활성 성분을 제조하기로 제휴를 맺은 바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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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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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대규모 조사결과 공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주변인과의 교류가 적은 고령자는 뇌 위축이 진행되기 쉽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일본 규슈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매를 일으키지 않은 건강한 65세 이상 약 9000명의 뇌회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하고, 고령자의 고독을 막는 것이 뇌 위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16~2018년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도쿄도 아라카와구 등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구나 동거하고 있지 않은 친지와 전화, 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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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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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미국에서 22개 병원이 전반적으로 치료 성적이 뛰어난 최고의 병원에 선정됐다고 US 뉴스가 발표했다.이는 총 5000개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입원 및 병원 방문에 대한 수백만의 성과 데이터 및 객관적 품질 측정과 환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이전과 달리 종합적 최고 병원 순위는 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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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8.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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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성, 3년간 실증사업 실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정부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날마다 기록하는 개인의 건강데이터인 '퍼스널 헬스 레코드'(PHR)를 생활습관병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지표 마련에 나선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올해부터 3년간 실증사업을 통해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항목과 수집·표시방법 기준을 설정함에 따라 PHR을 의료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최근 일상생활에서 체중과 걸음 수를 스마트폰과 손목시계형 단말기에 기록하는 PHR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혈당치와 혈압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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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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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암연구센터[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암이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은 연간 2조8000억엔으로, 이 중 약 1조엔은 예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등은 1일 "금연과 백신접종 등 적절한 예방대책을 실시하면 개개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예방가능한 암의 경제적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일본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진다. 연구팀은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치료를 받은 암환자 약 400만명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결근·휴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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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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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휴일과 평일에 취침과 기상시간이 바뀌는 '사회적 시차증'으로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압도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이 월요일 아침에 쉽게 발병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단 한 번 주말의 밤샘이나 몰아서 많이 자는 것도 이러한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성과는 일본의 고혈압 학회지 'Hypertensio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연구팀은 평일과 휴일 생활리듬이 거의 바뀌지 않는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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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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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열대야가 심질환과 뇌경색 등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쓰쿠바대와 국립환경연구소 연구팀은 25도 이상 기온이 지속되어 열대야인 날은 허혈성 심질환과 뇌경색 등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기후변동이 심각해지면서 밤이라도 더운 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구팀은 "낮 동안뿐 아니라 야간의 기온도 주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연구팀은 1973~2015년 전국 약 2470만명의 사인과 기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밤을 포함해 하루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경우를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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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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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근래 열린 DDW(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일차의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만한 4대 연구가 주목된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지목했다.이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극동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증가하는 가운데 그 치료에 관해 4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만에서 실시된 무작위 대조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연구진은 고용량 이중 치료나, 비스무트 병용 고용량 이중치료 또는 아목시실린 기반 비스무트 4중 치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스무트 기반 이중 요법이 중간 정도의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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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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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유방암 예방과 조기치료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유방암을 초래하는 유전자변이가 발병 전 10대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유방암을 초래하는 유전자변이가 언제 발생했는지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는 발병 전 10대에서 변이가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치료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서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에 논문이 게재됐다.일본에서는 연간 약 9만8000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약 1만5000명이 사망한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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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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