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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조로증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숙취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노화에도 관여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알코올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물질인 '알데히드' 분해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작용이 약하면 DNA가 쉽게 손상되는 것으로 확인하고, 조기 노화를 초래하는 조로증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셀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알코올에 대한 세기는 여러 유전자의 작용이 좌우한다. 이 중에서도 알코올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4.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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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입센 등 4대 다국적 제약사가 RNA 및 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생산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 입센은 스카이호크 쎄러퓨틱스와 희귀 신경 질환에 RNA 스플라이싱 타깃 저분자 조절제 연구 개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호크가 후보를 검증·지명하면 입센은 2개에 대해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인수하고 신경과학 운동 장애에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및 판매를 맡기로 합의했다.따라서 스카이호크는 비공개 선금을 포함해 개발·승인·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18억달러와 계층적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4.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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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생명과학 업계에서 생성형 AI에 관해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널리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줌알엑스가 200명 이상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AI에 관해 응답자의 83%가 과대평가됐다고 인식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AI 이용 케이스가 생성됐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10%는 업계에서 AI 도입을 주도하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반면 아직도 도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이미 AI를 이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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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다케다약품과 아스텔라스제약,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22일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올해 중반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초기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벤처기업 설립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자본금 약 6억엔에 출자비율은 다케다와 아스텔라스가 각각 33.4%,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33.2%로, 라이프사이언스 연구개발거점인 '쇼난 헬스이노베이션파크'(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내에 설립된다.합작회사는 대학과 연구기관,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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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19일 로슈와 심혈관 위험이 높은 고혈압에 대한 RNA간섭(RNAi) 치료물질 '질레베시란'(zilebesiran)을 일본에서 제품화하는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질레베시란은 앨나일람이 개발한 후보물질로, 2023년 로슈와 앨나일람이 공동개발 및 판매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국에서는 양사가 공동판매하고,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로슈가 독점 판매한다. 쥬가이는 이번 계약체결로 일본에서의 판권을 획득했다.질레베시란은 안지오텐시노젠(AGT)을 표적으로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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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질환 치료법 연구에 활용[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의 iPS세포를 배양해 뇌의 신경회로를 재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대뇌 구조와 비슷한 입체조직을 만들고 신경세포로부터 뻗는 긴 돌기를 매개로 서로 접속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활발한 신경활동이 생겨 뇌의 복잡한 기능을 규명하고 질환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과로 주목된다. 연구팀은 iPS세포를 이용해 대뇌조직을 재현한 '대뇌 오가노이드'를 2개 준비하고 특수한 구조의 배양접시에서 배양시켰다. 그 결과 각각 대뇌 오가노이드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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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1분기 생명공학 및 제약 업계에서 M&A가 활황을 이루고 IPO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리링크 파트너스는 지분가치 2억5000만달러 이상의 거래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동기간 생명공·제약 M&A가 13건 일어나 전년 동기의 6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리링크는 대형 제약사의 관심이 ADC, 방사성 의약품 등 종양학 부문에서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최대 규모 인수합병은 길리어드가 간질환 신약 개발사 시마베이 쎄러퓨틱스를 44억3000만달러에 인수한 거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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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면역세포에 있는 소기관인 소포체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와카야마현립의대 연구팀은 몸 속에 들어온 세균의 독소 등에 반응해 소포체 분자가 작용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생성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염증이 관여하는 자가면역질환 등 규명과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미국 과학저널 '셀 리포츠'에 게재됐다.신체에는 침입한 세균을 먹거나 독소를 감지하는 면역세포인 마크로파지가 있다. 마크로파지는 또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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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파나소닉 홀딩스가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등과 iPS세포를 이용한 저가 암치료장치 개발을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양측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를 환자 본인의 세포로부터 다량으로 만드는 장치 개발을 위해 제휴하고, 오는 2025년 4월까지 시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암 면역세포 치료는 신체의 다양한 세포로 자라는 '자가이식'과 타인의 세포로 만드는 '타가이식'이 있는데, 자가이식이 면역거부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본인의 세포로부터 T세포를 만들기 때문에 치료비가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24.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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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렉시오 쎄러퓨틱스의 프리드리히 실조증(FA) 심근병증의 유전자 치료제 LX2006이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이는 1회 정맥 주입하는 프라탁신 유전자 포함 AAV 벡터로 작년 I/II 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렉시오는 최대 5년간 장기적 안전성 및 효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FA에 첫 치료제로는 작년 바이오젠이 인수한 스카이클래리스(Skyclarys, omaveloxolone)가 있으며 지난해 허가 이래 2030년까지 16억6000만달러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글로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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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에자이의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Fycompa, perampanel)주사제가 일본에서 출시됐다.기존 경구제 외에 주사제가 출시됨에 따라 환자가 수술 등으로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투여를 지속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뇌전증은 뇌의 신경세포 신호교란으로 기억장애와 경련 등 발작을 일으키며 일본에서만 환자 수가 약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에자이가 개발한 파이콤파는 신경의 과흥분을 억제하는 약물로, 2012년 유럽에서, 2016년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뇌전증 환자가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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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지침 개정 등 본격적 논의 실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수정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배아를 iPS세포 등으로 재현하는 배아모델에 대한 규제도입이 일본에서 검토된다.일본 내각부 생명윤리 전문조사회는 17일 이러한 규제 도입을 위해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iPS세포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진짜 배아에 가까운 배아모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사람의 수정란이나 수정란으로부터 태아가 되는 중간 배아는 일본에서 '사람 생명의 새싹'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연구를 위해 새로운 수정란을 만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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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개발이 어렵기로 악명 높은 신경정신 분야에 있어서 카루나의 신계열 무스카린 정신분열증 신약 카엑스티(KarXT)의 성공에 이어 새로운 타깃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바이오파마 다이브가 전했다.이에 따르면 뇌 세포는 850억개에 이르며 작년에만 세계적으로 뇌에서 3300종 이상의 세포가 발견되는 등 뇌 기능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피상적이고 ALS 등 신경과학 분야에 신약 개발도 실패로 점철됐다.연구진에 의하면 기분 및 행동 장애는 한두 DNA 시퀀스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자 무리가 원인인 것으로 여겨지는 만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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