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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 101’로 바뀐 간무협 창립 기념식?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45주년 기념식’이 간무협의 선택(?)을 받고 싶은 국회의원들과 보건의약 단체장들의 ‘프로듀스 101(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인기 TV 프로그램)’ 선발장으로 바뀌었다는 풍문. 71만 간호조무사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약 600여 명의 간무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장에는 여야 국회의원 11명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중소병원협회의 회장들이 자리에 함께 해
병원
김상일 기자
2018.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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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 저 퇴근하니까 대리 부르세요.앞으로 6시 이후에는 각 병원장 차량 운전기사가 대리기사를 불러야 할 듯. 각종 중요한 저녁 약속이 많은 병원장들이지만 운전기사는 주 52시간 근무를 지켜야 해. 결국 운전기사는 약속장소에 병원장을 내려주고 일정이 끝나면 대리기사가 운전해야 하는 상황. 한 병원장은 ‘차 두고 오고 택시 타면서 영수증이나 챙겨야지 어쩌겠소’라며 푸념해.◆ 트럼프와 김정은보다 내 돈이 더 중요하지!한 줄기세포기업이 북미정상회담 이슈를 이겨 화제. 최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사이에 각종 포털 검색어
병원
김상일 기자
2018.06.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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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받는 것만큼 욕먹는 거야'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A업체 대표는 항상 욕을 달고 산다. 한 식구끼리 애정이 담긴 귀여운(?) 한두 마디는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입에 못 담을 상욕을 달고 산다는 것. 갑질·폭언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그룹 일가가 전 국민에 공공의 적이 되고 있는 요새 분위기를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배운 것이 이거야, 월급 받는 것만큼 욕먹는 거야”라는 말로 직원들을 분노에 차오르게 한다고. 이를 견디다 스트레스에 탈모까지 생긴 직원이 참다못해 남긴 한마디. "사장님이 제일 월급 많이
병원
정윤식 기자
2018.06.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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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도 많이 하고 체력에는 자신 있었는데 병원협회 회장일이 만만치 않네요.” → 당선 직후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살이 빠진 것 같다며 한 말.◆ “선거 운동 때부터 힘에 겨웠습니다.”→ 병원협회 회장 선거가 갑작스럽게 경선으로 진행돼 당황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며 한 말.◆ “일어서서 질문하니까 예민한 질문들만 하시네요.”→ 질의응답 시간 초반에 기자들이 질문을 하기 위해 일일이 스탠딩 마이크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임영진 회장이 직원에게 마이크를 직접 갖다 주라면서 한 말.◆ “
의료단체
정윤식 기자
2018.05.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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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 가즈아? 성희롱입니다’모 바이오기업 전체 회식에서 한 임원이 말 한 마디 잘못해 징계까지 받았다는 소문. 회식 1차가 끝난 후 2차 가자는 말을 ‘우리 애프터 갑시다’라고 말해. 이에 수치심을 느낀 여직원들이 성희롱이라고 지적해 회사에서 징계를 받았다고. 이 소문을 듣게 된 업계 남성 직원들은 ‘세상이 어느 땐데 생각 없이 말하냐’는 반응과 ‘오해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 징계를 받은 점은 너무하다’는 반응으로 나뉘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최대집 회장 취임식에 앞서 한국진보
바이오
정윤식 기자
2018.05.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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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돈 많아서 부럽습니다’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정기총회에서 한방대책 특별회비로 10억에 가까운 9억 7900만원을 편성한 사실을 두고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B씨가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며 언급한 한마디. 이는 대략 한의협 특정부서 예산의 2배 수준이라며 어이없어 해. 하나의 직역을 괴롭히기 위해 특별회비를 10억이나 짠 것은 감독기관인 복지부에서 지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한숨. 하지만 부러운 마음도 조금 있다고 밝혀 웃음.◆‘4년차인데 개복수술 못하는 전공의 안타까워…’전공의특별법으로 인한 수련 시간 부족으로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18.04.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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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좀...’한 의과대학 동창회 자리에 참석한 젊은 의사들이 최근 제40대 의협회장으로 당선된 최대집 당선인을 두고 한 말. 이날 이들은 식사를 하던 중 최대집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일베(일간베스트)’사이트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에는 우려를 표한 것. 즉, 최대집 당선인의 강성 스타일과 투쟁력은 높게 평가하고 회무를 운영하는데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지만 유일하게 걸리는 부분이 ‘일베’의 지지. 일베에 대한 국민적 감정이 좋지 않은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걱정은 언뜻 이해가 되는 분위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18.04.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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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충원? 몇 시까지 일하세요?어느 한 병원에서 직원을 충원해달라고 했다가 봉변만 당했다고 하소연. 만성 인력 부족을 느낀 부서장이 인력 신규 채용을 요청하자 기획파트에서 ‘몇 시까지 야근하냐’고 물어봐. 이에 열한시까지 한다고 대답하자 다른 부서는 밤 샌다면서 새벽 한 시까지 근무하라고 면박줘. ‘간호직이라면 야근 수당이라도 받을텐데 그마저도 못받는다’고 밝힌 해당 부서장은 ‘직원들 볼 낯이 없다’고 괴로워하기도.◆형이 왜 거기서 나와?20일 서울 중구 봉래빌딩 3층에서 개최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귀빈 명단
병원
김상일 기자
2018.03.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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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서 뽑았습니다"서울시 A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뽑았다는 여자 신입 사무국 직원을 소개하며 전한 의사회장의 한마디. 아무리 외모도 경쟁력(?)의 시대라지만 굳이 미투(#Me Too) 운동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한참 다수의 이슈로 민감한 요즘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나왔다고. 특히 역대 여성 회장이 많았던 지역이고 30년 근속을 채우고 명예롭게 퇴직한 직전 여자 직원의 축하에 이어 바로 나온 멘트라 대단히 아쉬웠다는 지적.◆5시 이후엔 ‘남남’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이슈 등으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18.03.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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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최대집 파이팅!?한의계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6인의 후보 중 최대집 후보를 가장 지지한다는 농담 섞인 이야기가 돌고 있어 주목. 최대집 후보가 의사협회 회장이 된다면 한의학을 맹렬하게 공격할 것이고 한의계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이슈메이킹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이유 때문. 최근 한의협도 새로운 회장이 취임한 만큼 의협 회장이 누가될지 한의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방증이라고. ◆ 홍옥녀 간무협회장 정치세력화 '따봉'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의료계 그 어떤 단체 수장보다
병원
김상일 기자
2018.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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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는 ‘자나깨나 불조심’최근 병원 화재사건이 많이 발생하면서 불조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 병원은 ‘화기 취급시 보이는 곳에서 두 명 이상이 함께 다룰 것’이라고 지시가 내려오는가 하면, 또 다른 병원 행정직은 개인 온열기 사용을 일체 금해 사무실 위치에 따른 ‘복불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치매안심센터가 아닌 근심센터 될 판”이태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가 치매안심센터에 간호사·작업치료사·심리상담사·사회복지사 등 4개 직역만 뽑도록 규정을 만들어 신체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물리치료사의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18.0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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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대통령 선거에 나오는 꼴 아닌가?오는 3월 열리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향한 서울 모 대학병원 교수의 날선 한마디. 그는 “젊은 의사들이 의료 현안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아직 선거에 나서기에는 무르익지 못했다. 깜이 안 되지 않는가? 보험은 제대로 아는지 정치 감각은 있는지 모르겠다.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더더욱 안 될 것”이라고 평가 절하하며 “전공의특별법 등 시대가 바뀌는 것을 느낀다”며 허탈해 했다.◆이대목동 소아청소년과 ‘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18.02.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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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에 북적이는 구내식당최근 불어닥친 한파에 제약사, 병원 내 구내식당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직원들이 추운 날씨로 인해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건물 안에 있는 구내식당으로 몰릴수밖에 없다는 후문. 구내식당이 없는 작은 기업과 병원들은 음식 배달을 이용하긴 하지만, 배달 음식 역시 주문이 많아져 애로 사항이 많다고.◆더러운 2표가 좋아?의약품유통협회 최종 이사회 석상에서 '깨끗한 1표보다는 더러운 2표가 좋다'라는 우스개 말이 나와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유통
김상일 기자
2018.0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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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회장 선거 특정 후보 지지?A인사 B의대로부터 전폭적지지 약속?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가 유력한 의료계 A인사가 B의대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후문. 심지어 A인사의 출신의대도 아니다. B의대에서는 다른 유력 후보를 막고 A인사의 당선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의료계에 큰 관심을 모았던 자궁내 태아 사망 사건 항소심에서 산부인과 의사에게 내려진 무죄 판결에 대해 김동석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 남긴 사자성어.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앞
개원가
김상일 기자
2018.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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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는 ‘세브란스’로 시어머니는 ‘이대목동’으로?최근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크게 실추된 병원 이미지로 특히 목동 지역에서 찬밥대우를 받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을 빗대며 나오고 있는 씁쓸한 농담. 수년간 여성 전문 병원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거액의 홍보비용을 지불했던 것들이 한방에 물거품이 되고 향후 마곡에서 짓고 있는 이대서울병원까지도 평판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병원과 재단 관계자들에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는 후문.◆서류 합격 통보는 하루 전, 비행기표 알아서 구해라?제주도에 위치한 한 국립대학교병원이 면접 전형 하루 전
병원
오인규 기자
2018.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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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설에 흔들리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때아닌 조직개편설에 흔들거리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조직 새판 짜기의 대표적인 타깃기관으로 식약처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식품 업무 일원화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산업 육성인 '식품 진흥'과 규제인 '식품 안전'의 기능을 일원화시키자는 것이다.다국적제약은 5월 황금연휴 3일부터 시작(?)평소 긴 휴가로 국내 제약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곤 하는 다국적제
유통
김상일 기자
2017.04.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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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경험 들어 '4조원정도는 투자해야' 조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최근 바이오의약품협회 총회에 참석해 바이오산업 진출자들에게 '올인'을 주문했다고. 서 회장은 '모든 걸 걸어라'고 당부하면서 "이 길 한번 들어왔으면 지금 망하나 나중에 망하나 감방가는건 똑같고, 밑져야 본전이니 끝까지 가라. 바이오는 1~2조원 가지곤 안되고 4조원은 넣어야 좀 돌아가더라"고 독려했다는 후문.◆약사 자살 놓고 '건물주와의 갈등 탓' 추측 제기최근 광주지역에서 자살한 약사에 대한 뒷얘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7.03.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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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인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이야…'대형병원 문전약국 매매 호가가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 최근 한 문전약국이 재산 상속을 둘러싼 집안 내부 문제로 매물로 나왔다는 것인데 호가가 무려 100억원대에 이른다는 것. 대형병원 문전약국의 강세야 알려져 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는 후문.◆반장선거 수준의 한 약사회 분회장 선거최근 약사회 한 분회의 분회장선거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고 해서 구설. 투표소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거나, 투표 관리도 제대로 안돼 마치 시장통을 방불케했다는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7.0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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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온라인 마케팅 강화 이유다국적제약사들이 자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병원 디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 리베이트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이들 다국적제약사들은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것. 이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영업사원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도 제기.◆백화점 화장실 쓴다고 업무태만(?)외근이 많은 보건의료계 공공기관 직원들은 백화점 화장실 사용도 눈치봐야 한다는 후문. 회의 일정이 많아 서울역 등 번화가를 자주 지나다니는 공무
유통
김상일 기자
2017.01.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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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수용 거부 제약 마진 인하가 영향?의약품유통업체들이 일련번호 제도 수용을 거부한 원인으로 지속적인 제약사 유통 마진 인하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져.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 인건비, 창고 면적 등 고정적인 지출이 필요하지만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투자 여력이 사라진 것.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제도 필요성도 못느끼고 있지만 오죽하면 제도 시행 6개월전에 제도 수용을 거부했겠냐"며 한숨.◆일련번호 의무화, 업체-심평원 동상이몽?도매 일련번호 의무화가 7월부터 시행 전 심평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7.01.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