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곳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을 이어갔다.샘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미와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샘표는 환경부 기후변화주간에 함께하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지구를 위한 채소 레시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한다. 직접 요리하면 배달이나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송성옥 청장은 4월 18일 제주축협 삼다한라우유공장과 제주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적용 현장을 점검했다.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잔류물질(농약, 동물용의약품)에는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이번 방문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축산물 PLS 제도의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축산물 생산단계부터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까지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평가원)은 ‘23년에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해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7%, 2021년 33.4%, 2022년 34.5%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평가원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가 세포배양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세밀한 규제지원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최근 국내 세포배양식품 개발업체인 ㈜씨위드 본사(경기도 광명시 소재)를 방문해 신기술이 적용된 식품의 제조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세포배양식품은 동물 등의 세포를 배양하여 얻은 배양물 그 자체 또는 배양물을 가공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하는데 간담회에는 씨위드, 다나그린, 셀미트, 스페이스에프, 대상, 한화솔루션 등 업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돈가스 수입이 까다로워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올해 6월 14일부터 돈가스 등 동물성 식품에도 확대해 총 6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증하고 수출국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품만 소비자에게 제공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수입위생평가는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 정부가 해당 국가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수입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동물성 식품 수입위생평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이 최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양한 신기술에 맞는 선진화된 HACCP 기준을 제시하고, 신기술 식품의 제품화와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18일 과채주스, 커피 등을 제조하는 ‘(주)흥국에프엔비(충북 음성 소재)’를 방문해 초고압처리, 동결농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의 HACCP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초고압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는 높은 압력(1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가 농산물 안심 소비를 위해 부처간 협력을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농산물 안심 소비를 위해 총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는 공동의 정책목표 하에 안전관리 업무를 생산단계(농식품부)와 유통단계(식약처)로 나누어 담당하고 있다.양 부처는 이번에 확정된 협력과제를 통해 업무와 현장에 대한 상호 이해도 제고는 물론, 부․처 고유의 전문성을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상㈜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이와 함께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석류씨’와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은 지정 해제했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의 지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업계 리걸테크(Legal-Tech, 법과 기술의 합성어)를 선도하는 풀무원이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헬스케어 식품 시장에 더욱 세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식품 표시 검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 및 도입하였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헬스케어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의 영양정보 등 표시 관리를 자동화한 ‘풀무원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풀무원은 이를 토대로 헬스케어 식품에 관하여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높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강석연)은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4월 23일과 30일에 ‘2024년 상반기 서울·경기북부·강원권역 해썹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해썹 제도 관련 법령 및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여 해썹 적용 업체와 해썹 적용 희망 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시키고, 해썹 심사관·지도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2024년 해썹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안내 △해썹 기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짠맛·단맛을 줄인 가공식품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식품 제조업체를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국, 찌개, 면류 등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즉석조리식품과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은 짠맛(나트륨)을 줄인 제품을, 빵류, 아이스크림류, 유산균 음료, 액상커피는 단맛(당류)을 줄인 제품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모집 기간 중 구글폼(https://for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을 옥죄는 불필요하고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경동시장 청년몰(서울 동대문구)’을 방문해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방문은 그간 식약처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해온 규제개선 과제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올해 새롭게 추진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402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매울수록 잘 팔린다'식품업계에서는 불경기가 계속될수록 매운 맛 제품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기반해서다.이런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SNS상에서는 ‘맵파민(매운 맛+도파민)’, ‘맵도르핀(매운맛+엔도르핀)’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했다. ‘맵파민’, ‘맵도르핀’ 트렌드의 선봉에 선 것은 단연 라면이다. 매운맛 국물 라면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자 라면업계는 매운 맛 국물 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에 대한 법정교육이 추가 개설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 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률에 따라 위생(보수)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 및 제도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총 1422개소에 대해 최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0.8%)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은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캔디류·음료류 등을 말한다.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ㅍ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비타민D&칼슘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총 270.6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 및 동국대 연구진은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1조 2000억원에 달한다.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