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메디컬 코리아 2024가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를 전망하고,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콘퍼런스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메디컬 코리아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69개국 2797명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국내 2421명,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취약 의료기관의 의료적 기능 강화를 위한 의사들의 원격협진 시행요구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협진 정책 수요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격협진’은 현재 의료법 제34조에 정의 돼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의사-의료인 간 협의진료'로서 의사-환자 간 이뤄지는 비대면진료와는 다른 유형의 원격의료서비스이다.이번 조사는 비대면 의료의 한 축으로써 양질의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선도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임무지향형 도전적 R&D 추진‧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전‧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과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신설 등을 비롯해 5본부 3실 15단 1센터와 1추진단 3센터 1사업단 2사무국으로 구조를 개편했다.구체적으로 국정과제 사업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고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진흥원이 추진하는 모집 계획을 사전에 안내해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구체적으로 발표된 지원사업은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지원(19개 과제, 3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6개 과제, 3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인프라 구축 지원(1개 과제, 3월) △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지난해 3분기 국내 보건산업 제조사의 매출이 2023년 2/4분기 대비 5.8% 증가하며 성장성‧안전성은 높아졌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3/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73개 사의 기업경영분석을 28일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0.6%로 같은해 2/4분기와 비교해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4/4분기 4.8% 마이너스 전환 이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국내 연구진이 홍합 접착단백질 기반의 생체 적합성이 높은 뼈 이식재 접착제를 개발해 뼈 이식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와 화학공학과 윤진영 석박사통합과정생이 POSTECH 화학공학과 이효민 교수, 경북대학교 융합학부 조윤기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상호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과 함께 세포 부착능을 향상한 홍합 접착단백질을 기반으로 뼈 이식재 접착제를 개발에 성공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 2024’가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는 다음달 14일‧1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4회 메디컬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4에서는 ‘모두의 헬스케어: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을 주제로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메디컬 코리아 홍보관 운영 △G2G 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에서 진행될 기조연설에서는 스탠퍼드대학교 종신교수이자 뇌 질환 진단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확대 도모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노보 노디스크’와의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노보 노디스크 코리아(지사장 사샤 세미엔추크)‧노보 홀딩스와 함께 오는 4월 4일, 5일 양일간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노보 노디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보건의료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진흥원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참여를 계기로, 이번 파트너링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또 다른 공동 개최사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2024년 갑진년 의료기기 수출은 전 세계 각국의 공공의료 지출 증가 등의 요인에 힘입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이 같은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바이오 혁신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승철 연구원은 보건산업브리프 Vol. 401 ‘의료기기 수출 2023년 동향 및 2024년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2024년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국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 참여 모집 공고를 잇따라 발표했다.해외 현지 네트워킹 구축으로 한국 보건의료 진출 도울 공관 모집먼저 진흥원은 ‘2024년 메디컬코리아 재외공관 협력사업’에 참여할 공관을 모집한다. 협력사업은 △정부 간 협력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수요 발굴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산업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지원 △재외공관 해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보건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지원·바이오헬스 정책지원기능 강화·혁신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신년사에서 “진흥원이 관리하는 2024년 보건의료 R&D 예산은 8180억 원으로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또한 외부에서 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기초·응용 R&D를 일원화를 요구하는 등 앞으로 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4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기산업‧의료서비스 분야가 각각 3.8%씩 증가하며 보건산업 고용 상승세를 이끌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8일 밝표한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종사자는 104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7%인 3만7000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의료서비스업과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해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국내외적인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의료기관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 ESG 활성화를 위해 ‘정보공개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23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ESG 경영 인식도가 높아지며 이를 도입하려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경영 우수사례 확산 및 정보공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진흥원에 따르면 국제의료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보건산업 제조사의 매출이 올해 전분기 대비 9.8% 높아지며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2/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사 297곳의 기업경영분석을 20일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6%로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올해 1/4분기와 비교해 9.8% 증가하며, 감소세가 완화됐다.자세히 살펴보면 2분기 제약의 매출액증가율은 4.4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시장 내 AI 서비스 규모가 증가하며, 의료의 질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의료마이데이터‧보건의료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성공의 핵심은 ‘개인 편익증대 및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디지털헬스R&D단 마이의료데이터팀 김수범 팀장, 성균관대 이후석 교수)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95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헬스케어 시장 내 AI 서비스의 글로벌시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변호사가 직접 글로벌 시대의 수출에서 ‘룰’을 부정해 주목된다.보건안보가 대두되는 혼란스러운 글로벌 상황에서 국제 통상규범에 따라 협상할 수 있는 시대가 변했으며, 통산관계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는 11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에서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보건의료 산업’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성중 변호사는 “워낙 Rule based system(규범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수출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의료기기 수출 주력품목 수요‧K-뷰티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23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4년 수출 전망을 11일 발표했다.먼저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방역물품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전년대비 10.4% 감소한 217억 달러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10월 누적 수출액은 178.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0% 감소했다.세부 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전 세계 고령화로 의료비용의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치료기기(DTx)가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DTx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의료시스템 연계‧보험 체제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백신파트너십지원팀 이수경 팀장‧이지희 연구원‧Cura Precision Biomedical‧LLC Peter Kang 대표)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92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와 동반한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의 일시적인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9회 바이오 코리아 2024’가 오는 12월 4일부터 참가자 등록과 더불어 전시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바이오 코리아는 지난 18년 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5월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23’에서는 51개국, 780여 개사, 2만9400여 명이 참가해, 약 130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특히 전시에서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이 51억 8000만달러로 전년보다 약 9% 가운데, 화장품은 늘어난 반면 의약품·의료기기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3일 발표한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한 51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3년 3/4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억 6000만달러로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