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대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팀(이양수, 김철현, 정태두 교수, 파티마병원 변승득 과장)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슬라이딩 보드 재활치료기를 이용해 훈련을 실시한 결과 보행과 균형 능력이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저명학술지인 임상재활(Clinical Rehabilitatin) 5월 호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슬라이딩 재활치료기를 뇌졸중환자에게 적용한 세계 최초의 연구이며, 온라인에 공개된 후 세계저명학술지에 실린 논문 가운데 읽을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논문을 선택하여 추천해 주는 의학전문사이트(MDLinx)에 의해 추천논문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최근 국시원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직원의 빠른 회사 적응력과 내부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1기 멘토링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국시원은 각 부서에서 인품과 업무능력이 우수한 사원을 멘토로 선정했으며, 멘토와 멘티는 향후 6개월간 멘토링의 기본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신규직원은 해당부서 선배사원(멘토)의 정기적인 1대1 멘토링을 통해, 국시원의 비전 및 가치관을 빠르게 습득함으로써 핵심 인재의 빠른 육성 및 유지를 할 수 있으며,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강기중)은 최근 대구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상호 신속한 진료편의와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경찰업무 수행에 따른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를 제공하며, 대구지방경찰청은 각종 치안서비스 제공과 범죄예방, 인권보호에 관련된 업무를 협조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은 최근 장봉도 혜림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장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중심으로 부천시 새마을 부녀회, 비온디(부천시 소재 미용실)등 부천시 내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내분비내과), 홍대식 병원장(종양혈액내과)을 비롯해 총 8개과 50여명의 의료진 및 교직원이 참여해 1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병원 시설팀 교직원들은 장봉도 혜림원 가정(숙소)의 보일러 교체작업
이규석 계명의대 교수(동산병원 피부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이규석 교수는 미국 ABI '2009 Man of the Year'에 등재, 2010 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피부질환 분야 연구업적을 또 다시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피부과학 분야 중 광노화와 교원질 관련 유전자 치료, 유전성피부질환 분야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교환교수, 대한피부과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광의학회장을 맡고 있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병원장 이규성)은 최근 병원 강당에서 제3기 자원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산재병원 자원봉사단은 2007년 2월 4개조 100여 명으로 출발해 2009년에 제2기 봉사단, 금번 제3기 자원봉사단은 6개조 217명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단은 안용붕 진료부원장을 봉사단장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 농어촌 봉사, 불우이웃 성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부천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국제 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ENDOCON 2011)’에 초청돼 ‘담도계 질환의 최신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에 대한 주제로 강연 및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문 교수는 새롭게 고안한 기구를 이용해 담도암환자의 금속 배액관 삽입술, 담도내시경 검사, 담도결석 제거술, 췌관협착에 대한 금속배액관 삽입술 등을 시연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정옥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지난 13일 부산대 십일육(1016) 기념관에서 거행된 ‘부산대학교 개교 65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부산인 대상’을 받았다. 부산에서 태어난 하 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해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부속병원 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을 거쳐 현재 의료원장 직을 맡고 있다.
장재영 순천향의대 교수(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작성한 2편의 논문이 SCI저널인 유럽간학회와 세계 소화기학회지에 각각 게재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연구비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장재영 교수의 첫 번째 논문은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복합 감염 시 간세포 사멸’로 세계 유력 간학회 잡지인 유럽 간학회 공식 학회지 Journal of Hepatology(인용지수 7.818) 4월호에 게재됐다. 두 번째 논문은 ‘위정맥류의 내시경적 히스토아크릴 주입술의 장기간 치료
▲이건원 태백산재병원장태백산재병원은 1936년 우리나라 최초의 산재근로자 전문요양기관으로 설립된 태백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태백산재병원은 최초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근로복지공단 산하 산재병원의 경영개선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공단 산하 9개 산재병원의 적자가 심화되고 있지만 태백산재병원은 5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산하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서울 시내 자전거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마련됐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서울 시내 자전거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울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bike.seoul.go.kr)’를 13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시내 844㎞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출발-도착지점을 입력하면 대중교통 ‘빠른 길 찾기’ 서비스처럼 자전거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가
기아자동차, 가격 비싸지만 3년이면 보전 가능 기아자동차는 지난 2일 출시한 K5 하이브리드의 올해 6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가진 K5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 10일간 900대의 계약을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K5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국내 첫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21.0km/h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기아차는 내년에는 내수에서 1만대, 수출에서
▲조영덕 순천향대병원 의료봉사단장순천향대병원이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취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의료봉사단도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올해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장의 직함을 받은 조영덕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봉사단이 올해 펼치게 될 새로운 그림을 소개했다.“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조 단장은 그동안 봉사단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사람들을 찾아 나서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은 지난 12일 암 전용병동 오픈식을 개최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별관증축으로 병동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1000병상 시대를 개막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2일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홍대식 병원장, 박재성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전용 병동인 261병동, 262병동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6층 병동에는 무균실 6개실 17병상, 일반실 16개실 8
서울 송파구는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글로브포럼(Globe Forum)이 주최한 글로브어워드(Globe Award)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태양광 나눔발전소 건립, 자전거 도시 조성,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 등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2007년 제정된 글로브어워드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혁신적 노력을 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도시 부문에서는 송파구를 비롯해
원전지역 주민, 노후화에 대한 불안감 여전 수명이 연장된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원자력 1호기가 지난 8일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안전성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일 재가동을 승인하면서 주요 기기와 설비의 안전성이 계속 운전에 적합하고, 불시 정지 원인이 된 일부 부품도 교체해 재가동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고리1호기를 비롯해 전국 21기 원전에 대해 5년간 1조원 규모를 투입해 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와 같은 최악의 상
국립환경과학원은 13~25일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측정 대상 대기오염물질은 이산화황(SO₂), 질소산화물(NOx), 오존(O₃) 등이며 서해 상공과 수도권지역에서 측정해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경로와 수도권 오존 생성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측정 결과를 오는 11월에 열리는 14차 한·중·일 전문가회의에 보고하고 NOx에 대한 배출원 규명과 대기오염 확산 모델의 검증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
정부가 인도네시아에서 1000억원 규모의 환경산업 해외 진출사업 성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로 파견된 `민·관 합동 환경 비즈니스 사절단(단장 문정호 차관)'이 인도네시아와 1000억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분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양국 정부는 `자카르타 도심하천 생태 복원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청계천을 비롯한 도심하천 생태복원 경
서울시가 친환경건물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3년간 5300여억원을 절감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230건의 건축물 심의과정에서 '친환경 그린에너지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83만8440톤을 줄이고 5328억원어치의 자원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소나무 755만 그루를 심거나 서울숲과 같은 공원 18개를 조성한 것만큼의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온
노태우 전 대통령의 침 사고와 관련 한의사 단체가 불법시술의 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명을 위협했던 기관지 내 침이 불법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시술 때문으로 드러났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방송사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체내에서 발견된 침이 뜸사랑 회장인 김남수씨의 여제자 중 한 명의 시술에 의한 것이라고 방송한 바 있다. 이에 한의협은 방송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불법무자격 시술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을